검색결과
  • 남산동 판자촌에 대화

    영하 l2도의 추위가 밀어닥친 18일 밤9시47분 서울 중구 남산동50 김완기(30)씨 등 5백여 가구가 살고 있는 판자촌 3층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하다만 속칭 유엔·호텔(연건평

    중앙일보

    1966.01.19 00:00

  • 견적필살…「청룡」의 투혼|제1호 작전 종군기|「투이·호아」 격전지에서 본사 현영진 특파원

    월남 전선에는 정월 초하루 설날도 없었다. 지축을 흔드는 포성을 신호로 청룡 해병여단이 펼친 청룡 제1호 작전이 개시된 것은 66년 1월1일 아침 7시-오로지 자유를 수호한다는 거

    중앙일보

    1966.01.15 00:00

  • 뜀박질 권외 쌀값 소 값|농민 울리는 「인상 무드」 역코스|각 지방 현황을 살펴본다

    추수 끝나기가 무섭게 되풀이되는 농촌 경제의 악순환이 금년에도 예외 없이 찾아들었다. 농민들의 생명선인 쌀값과 소 값이 내리막길을 달릴 무렵 이에 비례라도 하듯 그들은 현금의 수요

    중앙일보

    1966.01.11 00:00

  • 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

    중앙일보

    1966.01.04 00:00

  • 65년 경제일지

    ▲4일=총규모 16억7천만불의 65연도 물자수급계획안 의결. ▲14일=경제각의. 서독경제협력자금 3천9백75만불 사용을 위한 기준 및 절차와 이에 따른 사업별 자금계획 등을 해결

    중앙일보

    1965.12.27 00:00

  • 봉천동 수재민 추위에 떨어|막막한 구호

    서울시는 추위에 떠는 봉천동 수재민들에게 현재 지급된 천막과 가마니 밖에 구호를 펼칠 계획이 없다. 서울시에서는 지난여름 수재로 집을 잃고 봉천동에 수용된 3천2백 가구 1만6천

    중앙일보

    1965.12.21 00:00

  • 24세의 재단이사장-「집시 가족」거느린 박성택 군의 자수성가

    거리를 방황하며 문전걸식하던 17세 소년이 『불우한 동료들을 모아 새 삶의 터전을 마련해 보겠다』고 다부지게 맹세한지 6년. 피눈물나는 노력이 열매맺어 2백여 명의 「집시」 가족에

    중앙일보

    1965.12.18 00:00

  • 혹한에 운다

    서울의 수재민들이 집단 정착한 영등포구 봉천동 천막촌은 영하 18도의 혹한 속에 한 겹 천막만을 의지, 겨울을 지내야 한다. 지난달 20일께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수재민은 현재 약3

    중앙일보

    1965.12.17 00:00

  • 미담융자 3%

    금년도 추곡의 미담융자는 지난 3일 현재 계획의 3%에 불과한 저조상을 보이고 있다. 농림부는 당초 미작농가에 대해 미곡을 담보로 영농자금을 융자하고 최성출회기의 산지미가저락을 방

    중앙일보

    1965.12.07 00:00

  • 추곡「무제한 매입」과 장려비 150원

    추곡 매입가격 결정은 언제나 농민의 생산비 보상과 도시의 소비자 보호라는 이율배반성을 지닌 탓으로 그 처방에 정부나 입법부가 해마다 적정 미가 산출 문제로 격론을 벌여 오곤 하지만

    중앙일보

    1965.11.29 00:00

  • 월수로 본 세 주부의 경우

    김장철도 25일부터 보름동안이 고비. 김장 걱정에 주부의 이맛살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김장은 겨우살이의 반양식이다. 올 김장은 무우·배추는 풍작으로 인해 값이 예년에 비해 훨씬 싸지

    중앙일보

    1965.11.25 00:00

  • 빗나간 [보리 이식재배]|66년도 배 증산계획에 차질|본사 지방 취망에 비친 실태

    정부가 모든 지방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66년도 보리 배 증산 계획]은 농민들의 반발로 씨도 뿌리기전에 이미 시행착오하는 말이 떠돌고 있다. 정부는 [국민식량의

    중앙일보

    1965.11.02 00:00

  • [고리채]로 시달리는 농촌|전국에 약 250억 원

    결실의 가을이라 지만, 농촌은 부채의 계절- 집집마다 빚 갚을 걱정에 멍든 중농정책을 한탄하고 있다. 혁명정부에서 시작한 농·어촌 고리채 정리가 아직 꼬리를 달고 있는 이 마당에

    중앙일보

    1965.10.29 00:00

  • 깨어진 꿈 「일확천금」

    【서천=대전주재 김채진·군산주재 김재환 기자】위조지폐로 밀수품을 사서 하룻밤사이에 팔자를 고치려던 대규모 위조지폐범 일당5명이 허망한 꿈을 실현시키기 직전 충남도경에 모두 붙잡혀

    중앙일보

    1965.10.28 00:00

  • 추곡매상 연내에 40만석

    정부는 연내로 40만석의 추곡일반매상을 단행할 방침이다. 당초 올해 추곡매상 50만석으로 책정, 연내 25만석만을 매상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조절미방출이 계획했던 45만석보다 10월말

    중앙일보

    1965.10.25 00:00

  • (4) 3시 매머드 위량|내일을 위한 시정 카르테

    3백50만 서울시민이 하루 무얼 얼마나 먹고 쓰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서울의 살림을 맡은 주부 「서울시 당국자」들은 서울의 위량에 관한 한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

    중앙일보

    1965.10.12 00:00

  • 정곡 석 당 3천7백원

    7일 하오 경제장관회의는 1백만석을 목표로 한 금년도 산 미곡 담보융자요강을 농림부 안대로 통과시켰다. 이 요강에 의하면 한은 재할인으로 융자받은 37억원의 재원 중 18억5천만원

    중앙일보

    1965.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