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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벌리니 못쓰지’ 가계소득 7년 만에 감소, 양극화 더 심해져
‘안 벌리니 못 쓴다’. 얼어붙은 내수,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 지난해 한국 가구의 실질 소득이 0.4% 줄었다. 가구 소득이 감소한 건 7년 만이다.24일 통계청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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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 빚 6655만원…30세 미만 자산 줄어
가구당 평균 부채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저금리 기조 속에 내 집을 마련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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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군 맞춤형 고급 렌털하우스…임대수익 연간 4800만원 기대
최근 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한 경기도 평택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인 대림노블레스타운이 분양 중이다. 미군부대와 직접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데다, 연간 4800만원의 임대수익이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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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 인상으로 한때 주춤했던 흡연, 다시 늘어…저소득층만 금연
담뱃값 인상 후 `개비 담배`를 찾는 흡연자가 늘었다. 갑째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 300원짜리 개비 담배를 사는 이들다. [중앙포토]지난해 초 담뱃세 인상으로 줄었던 담배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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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소비 역대 최저…술·담배는 잘 팔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2분기 가계의 벌이가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에 따라 소비성향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 동향’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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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득 제자리…담배소비만 늘며 소비성향은 최저치 경신
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가계의 벌이도 늘지 않고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소비성향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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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제학] 짓지 말고 고쳐 쓰는 게 이익
리모델링은 건물을 완전히 부수고 대지부터 새로 조성하는 재건축과 달리 건물 뼈대를 비롯한 일부를 남겨두고 고치는 방식이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던 각종 규제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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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팍팍한데 술·담배 지출만 늘었네
가계의 벌이가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부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타격이 크다. 급속한 고령화에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소비심리도 위축되며 씀씀이 역시 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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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팍팍한데 술·담배 지출만 늘었네
가계의 벌이가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부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타격이 크다. 급속한 고령화에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소비심리도 위축되며 씀씀이 역시 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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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살림살이…담배, 술 소비만 는다
수출 둔화, 구조조정 본격화로 일자리 사정이 악화하면서 가계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물가를 감안한 가계 소득 증가율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버는 돈이 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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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규제 하나둘 풀리고 있지만] 재건축 ‘구원투수’로 나오긴 아직…
낡은 집을 재단장하고 싶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이나 ‘고치고 늘려서 계속 쓰는 리모델링’이다. 정부가 리모델링 관련 규제를 하나둘 풀고 있다. 이명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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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동해 보이는 언덕 위 별장식 아파트 '강릉 라일플로리스'
2018년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인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탁 트인 언덕 위에 별장식 소형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라일플로리스(조감도)다. 전용면적 24~3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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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해안 언덕 위 별장형 아파트,라일플로리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별장식 소형아파트 라일플로리스(조감도)가 분양된다. 지하 1층∼지상 15층의 전용면적 24∼36㎡형 266가구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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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복권 많이 사는 이는 월수 400만원 중산층
40대 중산층 남성이 복권을 가장 선호하고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발표한 ‘복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다.복권위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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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부채] 6181만원…고령층·자영업자 '빚 급증'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부채 규모가 6181만원으로 1년새 130만원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부채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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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거품 확 뺀 1650가구 중소형 대단지
[박정식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영등포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가 3.3㎡당 13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격을 앞세워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51∼8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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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소득 2.6% 증가, 지출 증가폭은 둔화
올 1~3월(1분기) 가계 소득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지출 증가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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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귀농·귀촌 가이드
‘전원일기(田園日記).’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 동안 방영한 최장수 한국 드라마입니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온 사람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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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농산물 직거래
이태경 기자최근 들어 농산물 직거래가 뜨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중간 유통 과정을 확 줄이는 대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인데요,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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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당론 투쟁에 묻혀 졸속 처리 … 국민만 피해
한국의 당론정치가 무서운 건 블랙홀이라서다. 한 번 매몰되면 민생과 국익까지도 내팽개친다. 네티즌들로부터 ‘단순히 통신사들만을 위한 법’으로 불리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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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대 주차장 아침 7시면 꽉 차" 관광객 붐비는 하네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오전 7시30분 도쿄 하네다 공항. 오랜만에 일본 국내 출장을 가기 위해 공항에 들어선 순간 ‘아차’ 했다. 국내선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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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문화융성 시대, 지식산업 초라한 성적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책 안 읽는 한국’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출판계에는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란 말이 상투어가 됐다. 이를 증명하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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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제' 소비 성향 잘 읽은 뮤지컬은 빅히트
평일에도 매진 한국의 소프트 문화가 중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문화산업이 새로운 투자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공주의 만찬(公主的盛宴)’이 공연되고 있는 상하이 공우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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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급증 … 자산 증가율의 10배
직장인 김진호(33)씨는 교사인 부인과 맞벌이로 한 해 7500만원을 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 갖기를 미루고 있다. 빚 부담 때문이다. 그는 “전셋집을 얻을 때도 적지 않은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