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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6홀은 기본, 배낭여행 정신으로 코스 700곳 섭렵
━ 골프여행가 백상현 올리버와이만 한국 대표 백상현 대표가 모은 각 골프장의 그린 마커들(위 사진). 백 대표는 죽기 전 꼭 다시 갈 3개 코스로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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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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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민족 초월해 끝없이 ‘환생’하는 애국의 상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단발머리를 영어로는 보브컷(bob cut), 프랑스어로는 ‘잔 다르크 컷’이라고 한다. 잔 다르크는 단발머리 원조다. 이처럼 의외의 장소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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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지연시키는 최상의 '젊음의 모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단발머리를 영어로는 보브컷(bob cut), 프랑스어로는 ‘잔 다르크 컷’이라고 한다. 잔 다르크는 단발머리 원조다. 이처럼 의외의 장소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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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민족 초월해 끝없이 ‘환생’하는 애국의 상징
잔 다르크가 실제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없다. 시대상에 따라 잔 다르크는 풍채 좋은, 여성적인, ‘보이시(boyish)’한 모습 등으로 계속 다르게 그려졌다. 단발머리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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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나무 2세' 인천상륙
"노병은 죽지 않는다"는 맥아더 장군(1880~1964)의 말이 현실(?)로 나타났다.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미국이 기념물로 지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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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단비(斷臂)
절집에서 간혹 단비도(斷臂圖)란 그림을 볼 수 있다. 달마(達磨)대사가 동굴 속에서 면벽(面壁) 참선하고 있고, 동굴 입구에서 한 젊은 승려가 자신의 잘린 한쪽 팔을 들어 대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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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자동차] 역사드라마 작가 신봉승씨
1980년대 말 인기 TV연속극 '조선왕조 500년'의 작가 신봉승(70.사진)씨는 한국 역사 드라마의 거목이다. 88년 조선왕조 5백년의 역사를 48권의 실록 대하소설로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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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 실학자 이원구 저술 발견
베일에 가려 있던 실학자 일수(一) 이원구(李元龜·1758∼1828)의 저술이 최근 그의 5대손 종가(경남 합천군 쌍책면)에서 발견됐다. 새로 나온 자료는 『이기비은(理氣費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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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투어2] 필리핀 히든 밸리 "정글속 온천욕 산소욕"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70여㎞ 떨어진 라구나(Laguna)주(州)알라미노스 지역. 스페인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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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히든 밸리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70여㎞ 떨어진 라구나(Laguna)주(州)알라미노스 지역. 스페인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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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년된 호두나무 고사 위기
호두나무로서는 국내 유일한 천연기념물(398호)인 충남 천안 광덕사의 4백년된 나무가 고사(枯死)위기에 처해 있다. 수년간 노화현상을 보이던 광덕사 호두나무가 지난 겨울 심하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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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탈레반 증후군
지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나라의 95%를 장악해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원리주의 탈레반 군이 불상(佛像)파괴를 자행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외부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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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읍 향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8백여년 전 홍수때 떠내려 와 자생하던 향나무가 천연기념물(제427호)로 지정받았다. 충남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 어귀 민가의 담장옆에 있는 이 향나무는 높이 8.5m,둘레 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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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삿개바위등 국가지정문화재 될듯
제주의 지형.지질등을 대표하는 서귀포시 지삿개바위등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 (세칭 '지삿개바위' ) 와 대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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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소] 북제주 비자숲
*** 거대한 비자숲 거닐며 산림욕 ◇ 북제주 비자숲〓 "한발 내달으면 물바다요. 한발 들이 밟아도 돌바단데. 여기 무슨 틈을 이같이 저절로 얻어 이러한 대밀림을 지을 수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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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정적 지키는가-울진 소광리 적송 보호림
하늘높이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죽죽 뻗은 소광리 소나무숲 (경북 울진군 서면). 빛내골 40여리 계곡은 장마비로 검붉은 개울물이 도도하게 흐른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숲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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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셰익스피어'탄생 100주년 브레히트 재조명 열풍
오는 10일은 지금으로부터 1백년전 독일 출신 극작가겸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1898~1956)가 탄생한 날이다. 브레히트는 '20세기의 셰익스피어' 로 불리는 세계연극사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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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풍혈산 風穴寺
묻는다:말을 해도 안해도 불법에 어긋나니 어찌하면 불법을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답한다:강남의 3월에는 자고새 울고 백화가 만발하여 향기롭다. 자고새 울고 백화 향기롭다 (庶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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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태백시 금천
「최초」가 반드시 모든 영예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금맥이 처음 발견된 곳은 수터라는 사람이 소유한 땅이다.그러나 그는 곧 이어 광란적으로 일어나는 골드러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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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프랑스는 영화를 「제7의 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영화를 탄생시킨 종주국임을 자랑한다. 미국의 할리우드영화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프랑스 영화만은 다른 나라와 달리 여전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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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끝 일본 히타치중앙연구소
『히타치(日立)제작소가 내 논문이며 기념이다』고 한 故 오타이라 나미헤이(小平浪平,1874~1951)창업자의 신념을 받들어 「기술의 히타치」로 만든 중심지가 바로 히타치중앙(中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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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두륜영지
전남해남군 두륜산은 태백산맥이 西로 가지를 뻗어 소백산맥의 등줄기를 이룬뒤 바다를 눈앞에 두고 한반도의 山勢에 畵龍點睛하듯 빚어낸 최남단의 靈山이다. 불교 31본산의 하나인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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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화단 원로.중진 작가전-김기창.손동진 개인전등 잇따라
가을화단에 그간 뜸했던 원로.중진 작가전이 잇따라 열려 눈길을 모은다. 중진 조각가인 崔滿麟씨(58)가 5~19일 선화랑에서 제6회개인전을 마련해 6년만에 본격 국내발표회를 가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