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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공무원 채용 지방대 할당제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교육부가 지난달 말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책의 하나로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지방대 출신 채용을 늘리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열악한 환경과 취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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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청백봉사상] 청백봉사상 어떻게 뽑나
청백봉사상은 청렴성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헌신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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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쓴소리’가 헌재에 간다면
다음 ①②③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①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는 교통사고로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혀도 형사처벌되지 않는다. ②5급 공무원 공채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32세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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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5권, 3번씩 반복 풀이 … 3·2·4등급서 수능 땐 2·1·1 껑충
꼭 이루고 싶다는 꿈이 없었다. 성적을 올려 좋은 대학에 합격하겠다는 욕심도 적었다. 성적에 맞춰 집(경남 창원) 근처 국립대에 갈 생각이었다. 박민정(18·성균관대 교육학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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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대1' 육사38기, "옷벗은 동기가…" 경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방부가 지난 4월 2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전역 예정 간부 취업 박람회’에 장교ㆍ부사관이 대거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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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채 폐지, 계급정년 연장 …‘별’ 달기가 별 따기
국방부가 지난 4월 2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전역 예정 간부 취업 박람회’에 장교ㆍ부사관이 대거 참여했다. [연합뉴스] 박준기(53) 중령은 올해 임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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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권한 막강한 ‘교육 소통령’ 교육감 견제해야
이한길사회부문 기자7일에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엔 1인 시위가 이어졌다. 일주일째다. 곽노현 교육감의 측근 공립교사 특채, 비서실 확대 개편,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파견교사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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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6급 주사?" 사법연수원 발칵
올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사회에 처음 진출한 변호사 자격 소지자 세 명이 사상 처음으로 6급 주무관(옛 주사)으로 채용됐다. 그동안 공무원 채용 때 사시 출신 변호사들은 5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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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부서 직접 골라라 … 박원순 인사 실험
박원순#1=2007년 4월 임기 2년차를 맞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 인사 제도를 발표했다. 공무원들의 ‘철밥통’을 깨겠다며 ‘현장시정추진단’을 만들어 업무 능력이 떨어지거나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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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같은 공무원 … 그들 있어 세상이 환해집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적인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제35회 수상자가 24일 확정됐다.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는 이재헌(50)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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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기피 부서 직원에 인사 가점
충북 청주시가 격무 부서의 직원을 우대하고 선호 보직을 공모하는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한 인사시스템을 도입,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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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청 행정과장 인사 공무원노조 반대하자 보류
김두관(51·사진·무소속) 경남지사가 요직인 행정과장에 자신과 고향이 같은 남해군 출신을 발령하려다 경남도청 공무원 노조의 반대에 부닥쳐 인사를 보류했다.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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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목우회 1997년 명단 나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영포목우회(이하 목우회)의 1997년 회원수첩을 조선일보가 10일 공개했다. 영일·포항 출신 5급 이상 공무원들의 모임인 목우회를 두고 야당에선 "민간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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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부산 회의 결산] ‘경제 전쟁터’에서 직접 뛴 3인
포토세션에서는 다 같이 웃으며 “치~즈”를 한다. 그러나 그 전까지, 각국 대표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전략을 바꾸고, 때론 목소리도 높인다. 국제회의장이 ‘전장(戰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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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현장 점검 - 신빈곤층 사각지대
대전시 동구에 사는 김재권(38)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일감이 끊겨 소득은 줄고 모시고 살던 아버지마저 병원에 입원 중이기 때문이다. 김씨와 단둘이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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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50대 공무원 갈수록 늘어난다
공무원의 평균 나이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1세로 2003년에 비해 0.6세 높아졌다. 1993년보다는 2.6세 올라갔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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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명운 건 속도전 이끌 ‘次官정치’ 승부수
여권 핵심부가 구상하는 ‘실세 차관 전진배치론’의 모델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다. 언론인 출신으로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신 차관이 직속 상관인 유인촌 장관과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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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헌법재판소 “공무원 노조 가입 제한은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5급 이상 공무원과 6급 이하 일부 공무원의 노조 가입을 제한한 현행 법(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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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로 번지는 고위 공무원 물갈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3급의 고위 공무원 10여 명에게 명예퇴직을 종용하며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최근 총리실·교육과학기술부 등 일부 중앙부처가 1급(차관보급)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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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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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공무원들, 줄줄이 군내로 이사
군수의 불호령이 먹혀 든 것일까. 실거주지를 군내로 옮기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이창우 성주군수의 지시에 이사 대상 공무원의 51%가 이사했다. 이 군수는 지난달 초 직원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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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 눈높이에 맞춰라”
지난 4일 오후 6시30분쯤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중구 동물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750번)안. 대전시 대중교통과 이정훈(38·7급)씨가 승객들에게 “버스타면 뭐가 불편하냐”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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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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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107명 퇴출 후보로
농촌진흥청이 전체 직원의 5%를 퇴출 후보로 선정했다. 중앙 행정부처에선 처음이다. 무능·태만 공무원을 솎아내는 ‘울산발 공무원 인사혁명’ 바람이 중앙 행정부처까지 몰아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