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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명동서 큰불|제과점 8층 전소…손님들 탈출소동
13일 낮 12시40분쯤 서울 명동2가 50의3「케이크·파라」제과점(주인 홍순영·34)2층에서 불이나 8층의 제과점건물과 옆 4층짜리 부속건물등 1백50여평을 모두 태워 1억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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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국민교 건물…하루하루가 불안하다|부산 어린이참사 계기로본 전국국민교 안전실태
국민학교가 사고 무방비상태로 방치돼 있다. 등교길의 건널목을 아슬아슬하게 지나 학교에 도착한 꼬마들은 벽에 금이가고 기둥이 썩어 금방이라도 무더질것만 같은 교실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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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첫날 국교생 5명 압사|부산 용호국교 조회하려 교실서 나오다|천4백여명이 서로 먼저 나가려다|계단서 백여명 쓰러져
【부산】11일 상오 9시10분쯤 부산시 남구용호1동 용호국민교(교장김정호)에서 아침조회에 참석하기 위해 4층 교실에서 1, 2, 4학년생 1천4백여명이 한꺼번에 운동장으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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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2명 인질극/로얄호텔 고고클럽서 19시간동안
M-16소총과 실탄 30발을 휴대한 육군제○○부대 소속 탈영병 이철용(23)ㆍ정원직(23)장병등 2명이 26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명동1가16「로얄」관광「호텔」지하2층「고고·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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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있어야 "건강"|복덕방 차려 새 삶
『겨우 58세인데 정년이라고 물러나라더군요. 10년은 더 일할 수 있었는데….』 45년간 철마(철마)의 벗이 되어온 전철도청 부산공작창장 이범승씨 (63·서울대치동 동원「아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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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재 일문일답
그분들이 온 것을 김재규 피고인에게 동조, 또는 협력하기 위해 온 것으로 알았는가. 「그냥 온 것은 아닐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김 부장은 나에게 항상 바른말만 해왔기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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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창고무공장에 불|여공8명 질식사
【부산】6일상오9시15분쯤 부산시동래구금계동73 세창고무공강(대표정인진·50)에서 불이나제화3조 조장 김도자씨(43·여)등 공원8명이 질식해숨지고 2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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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관에 큰 불
15일 하오4시쯤 서울 와용동2(창경원 옆) 국립과학관(관장 김형기·50) 3층 우주과학전시실에서 불이나 총 건평3천3백33평(지상 5층·지하 1층「콘크리트」)중 3층 내부 5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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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에 묻혀 정든 청와대 떠나
『잘 가십시오』-. 고 박정희대통령의 국장일인 3일 청와대에서 국립묘지에 이르는 연도에는 2백여만 명의 시민등이 나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보냈다. 18년5개월동안 나라를 이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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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다식·다뇨 증세 땐 당뇨 의심을
당뇨병에 일단 걸리면 이병만이 갖는 독특한 증세가 나타난다. 급격히 오는 어린이나 젊은이의 당뇨병에서는 갈증·다뇨·다식 등의 증세가 확실히 나타나지만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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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불 1명 질식사
5일상오9시15분쯤 서울다동35 「뉴타운」관광「호텔」(주인 하상령·35방)에서 불이나 투숙객 황점례양(18·원주시우산동230의2)이 질식해 숨지고 l층 「그릴」, 사무실, 2·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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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전자시계 작동 세 사람 모두 옷을 벗겨
세 사람이 암매장 된 주범 박의 집은 성산 동 신흥 고급주택가. 육중한 철문과 방법철책이 을씨년스럽게 설치된 박의 집은 대지 66평에 건평 40평의「미니」2층 건물로 싯가 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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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만에 끝난 「심야의 기습」
신민 당사에서 이틀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던 YH무역 여공 2백여명을 연행하기 위한 경찰의 작전은 40분만에 끝났다. 11일 새벽 2시 서울시경 산하 기동대와 전투 경찰대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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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소아마비 특수체조 고안
소아마비로 제대로 발육이 안된 한쪽 다리의 힘을 증강시켜주는 특수체조가 한국진아「요가」·지압원 원장 장익주씨(38·서울 중구 을지로5가 270의2)에 의해 고안돼 소아마비환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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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를 방안에서 몰아낸다
연일 높은 불쾌지수가 계속되고 있다. 사람이 느끼는 불쾌도는 온도의 고저만이 아니고 습도에 상당히 좌우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집안의 습기조절에 신경을 쓰면 훨씬 쾌적한 환경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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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진입 40개 도로 "시계"에|「경계비」를 세운다
서울시는 21일 1억원을 들여 7월부터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40개 도로의 시계에 경계비를 세우는 등 일제정비, 새로 단장키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이들 지역이 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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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백악관의 뒷계단』
○…TBC-TV는 18일부터 9일간 매일(토·일요일제외)밤10시40분 미역사의 새로운 이면을 보여줄 「다큐멘터리·드라머」『백악관의 뒷계단』(원제=Backstairs at th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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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복부인계」다
하루에 붓는 돈이 50만∼5백만원이나 되는「복부인계」(일명 새마을계·조조계)의 「베일」이 벗겨졌다. 부동산투기「붐」이 사라지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기기 시작한 이 계모임의 내막은 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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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 고장, 어린이 추락 중상 (한신공영)
7일 하오3시55분쯤 서울 반포동 한신공영 2차 보라「아파트」113동 5층에서 1호기「엘리베이터」(9인승·용량5백40kg)를 타려던 이「아파트」103동 509호 정정위씨(35·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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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개문 발차, 할머니 떨어져|등에 업은 아기 숨져
29일 하오6시5분쯤 서울 동자동 서울역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서울5사4386호 시내「버스」(운전사 한홍기·40)가 문을 연 채 움직이는 바람에 출입구 부근에 서 있던 권기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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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33개 국교에 계단 손잡이등 지체부자유아 시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9일 올해 2천만원을 들여 지체부자유 어린이를 위한 「휠·체어」·계단손잡이·놀이그네· 특수화장실등 각종 시설을 서울시내 33개 국민학교에 실치키로 했다.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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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헬」기서 2여인 추락 사망|라이온스호텔 대화 외국인도 2명 사망
서울 「라이온스」 관광「호텔」(서울중구 충무로2가·대표 호종일·32·지상 14층·지하1층·연건평 1천9백56평) 신관5층 연회실에서 22일 하오 6시15분쯤 불이나 외국인2명(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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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서울 관광 호텔에 불|질서 지켜 피해는 적어
7일 상오 1시30분쯤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9의 l 「뉴」 서울 관광 「호텔」(17층·l급 관광「호텔」·이일규·40) 객실 311호에서 불이나 한국은행 인사과장 조태영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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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매표창구 적어 출퇴근때 승객들 큰 불편
지하철역의 매표창구수가 너무 적어 「러시아워」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표를 사는데 4∼5분씩 줄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지하철역은 역의 규모에 따라 2∼6개의 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