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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300:일본] 역사교과서 영향속 준비는 순조
2002년 한.일 공동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 4일로서 꼭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역사교과서 문제로 한.일 양국 관계가 영향을 받고 있지만 경기장과 도로 보수등의 월드컵 준비는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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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티 "흑자전환 성공 전망…배당계획은 없어"
코스닥등록기업인 지이티가 지난해 실적호전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이티 박성진대리는 14일 '통신기용 제품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99년 230억원에 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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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숨겨진 자본이득 1조원대
국민은행은 8천2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7천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발표한 가운데 숨겨진 1조원대의 자본이득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16일 작년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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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새해부터는 거주지 읍 ·면 ·동사무소에서만 가능했던 인감증명 발급이 전국 어느 읍 ·면 ·동사무소를 통해서나 할 수 있게 됐다.또 서울에서는 6인 이상이 탈 수 있는 택시가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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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근로자 계약기간 3년으로 연장"
현재 1년까지로 제한돼 있는 계약직 근로자들의 계약기간을 최장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근로기간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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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근로자 계약기간 3년으로 연장"
현재 1년까지로 제한돼 있는 계약직 근로자들의 계약기간을 최장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근로기간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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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경제전망] '허리띠 경영' 계속
'경기.채용.매출 = 차차 갬, 투자.임금 = 흐림' . 30대 그룹에 대한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경영실적 호전에 따라 채용을 일부 늘리겠다면서도 투자와 임금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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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고속철도 건설공단 유상열 이사장
경부고속철도 얘기만 나오면 누구나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든다.경제상황까지 악화되자 고속철도 사업은 차라리 외면하고 싶은 문제로 전락했다. 비단 감사원 감사결과로 드러난 문제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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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예비구성작가의 깨어진 꿈…방송사 구조조정으로 사외직원부터 감축
지난 1월말 KBS TV1국의 자료조사원 박모 (24) 씨는 해고통지를 접했다. KBS에서 전사적인 제작비 30% 감축 원칙에 따라 작가 밑에서 수습작가로 자료를 조사하던 외부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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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상담사 늘려 올들어 130명 추가 채용
증권사들이 최근 영업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고객의 주식투자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투자상담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증권등 일부 증권사는 정년.명예퇴직자를 위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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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흔들리는 수출 주역들
지난해 사상최대의 수출호황을 누렸던 석유화학과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 수출의 기둥역할을 해온 섬유 등 두 업종이 모두 올들어 수출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석유화학=국내최대 고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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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 증권전문 기자가 보는 하반기 증시
상반기실적에 따라 최근 증시는 실적호전주 중심으로 주가재편이활발하다.올하반기 주식市況은 어떤 양상을 보일 것인가.本社 權成哲 전문기자(기업경영.증권담당)의 진단을 싣는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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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 굳히는 6대 은행
◎한일/부실막기 꼼꼼한 심사/제일 외환/국제·외환업무쪽 강화/상업/수신고 확대 “탱크전략”/조흥/소매금융으로 줄달음/신탁/신탁수익률서 단연 앞서 금리자유화가 진전되면서 6대 시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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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제조업 1위는 「닌텐도사」
비디오게임 생산업체 ○…세계제일의 비디오게임 생산업체인 일본닌텐도사가 일본제조업체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업체로 뽑혔다. 일본경제신문이 은행·증권회사 등 금융회사들을 제외한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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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증가 기뻐만 할일인가/신성순(중앙칼럼)
상반기를 넘기면서 올해 우리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도 주요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적색 혹은 황색경보가 청색신호로 바뀌고 있다.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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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활규제 근거있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차관급 60%가 영남권 출신/질문/쌀 시장 절대로 개방 안한다/답변 ◇12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최정식 의원(민자) 질문=6공화국의 민주화 일정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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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빈집·빈교실 문화공간으로 활용
이농의 심화로 농촌지역 주민이 격감하면서 빈집과 빈교실이 많이 생겨났다. 학생수의 격감으로 분교는 폐지되는가 하면 본교가 분교로 격하되기 일쑤이며 가족이 모두 더난 빈집이 마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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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 터널공사 "삐걱"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도버해협의 터널공사가 엄청난 공사비 증가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갈라놓고 있는 「가깝고도 먼 해협」인 도버해협에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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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병들고 있다.
우리 사회가 휘청거린다. 6공화국 들어 각계각층이 민주화의 열병에 들떠있는 가운데 민생 치안부재·공권력 실종을 틈타 각종 투기·사치·퇴폐·폭력이 사회전체에 만연되고 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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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직종 외판원이 으뜸
경제기획원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판매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이 1백20만명 (86년말)으로 여성직종중 으뜸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쉬운대로 찾는 일자리가 보험모집·가전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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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은 치마폭에 범양 한사장 진술로 검찰긴장
○…김대중씨 납치 사건에 대한 이후낙 전 중앙정보부장의 발언 내용을 놓고 한때 「공무상 .기밀누설」 적용등 형사처벌까지 검토해온 검찰은 이씨의 해명 기자회견을 고비로 더이상 문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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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새는 시영아파트 방수공사 지연
장마철인데도 비가새는 서울시내 시영아파트에 대한 옥상방수 보수공사가 늦어져 23개단지 4백23개동 1만8천1백95가구 주민들이 시름을 덜지 못하고 있다. 62∼79년에 지어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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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도는데 밀수입 왜 늘리나"
▲유경현 의원(민정)=무역진흥확대회의·기술진흥확대회의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농어촌진흥 확대회의를 제도화·상례 화 할 용의는 없는가. 농가 인구가 농가경영주기준으로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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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믿는 "장미빛 청사진"-올해 경제운용계획수정안…어떻게 짜여졌나
8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올해 경제운용계획 수립 안은 유가하락, 달러화 약세, 국제금리하락 등 이른바 3저의 호재를 배경으로 장미빛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작년12월 86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