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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양념재료 성수기 앞두고도 약 보합
김장철을 앞두고 마늘·고추 등 김장양념 및 부 재료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나 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정부 수매물량이 첫 방출된 마늘은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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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대풍시름”/수확량 30% 늘었으나 값은 65%까지 떨어져
◎농민들 생산비 제대로 못건져/사과·단감 등 수확 포기도/소비자들은 싸게 사먹을 수 있어 희비 전례없는 대풍을 이룬 과일들이 오히려 농민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수확량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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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달부터 시행
서울시가 매년 적자를 겪고있는 한강시민공원내시소유 보트등을 일반에 매각, 민영화하려는 방침을 세우고있어 「시민편의시설의 재정부담을 민간에떠넘김으로써 결과적으로요금인상만을 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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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탈선 (노래방) 건전한 놀이
최근 주택가·학원가 주변에 급속히 늘어나 성업중인 「노래방」 (일명 노래연습장)을 놓고 『청소년 탈선 우려가 높다』는 기성세대와 『건전한 놀이 문화인데 젊은 세대에 대한 이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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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수 “가뭄”/기업들 목이 탄다/급속성장 수도권·동남권 심해
◎농업용수 사쓰기 처방도/울산 효문지역은 지하수에 매달려 곳곳에서 병목현상에 걸려있는 우리 경제가 이번에는 가뭄에 목이 타고 있다. 논밭에 댈 물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공장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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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입학철 다용도 학생가구가 인기
○…각급 학교 입학과 신학기시작을 앞두고 학생용 가구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학생용가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밤색계통의 어두운 색상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MDF라는 새로운 재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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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 포구|어물시장 활기 넘치는 "관광어촌"
갈매기떼 무리지어 나는 바닷가. 만선의 꿈을 안고 지난밤 출항했던 고기잡이배들이 길게 이어진 갯골을 따라 하나둘 입항한다. 수협공판장등 선착장 곳곳에는 생새우·게·우럭·광어·도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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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대학생 의외로 많았어요"대학 돌며 「알뜰 마당」여는 새마을부녀회 정행길 회장
『남이 쓰던 헌 물건들이라 대학생들이 외면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행사를 하는 동안 학생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할 수 있었단 것이 무엇보다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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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어류 등 작년 비 11% 올라|참조기 25cm 한 마리 8천 원선
차례 상에 올리기 위한 제수용품이나 추석빔을 장만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점차 바빠지고 있다. 추석을 1주일 앞둔 14일 현재 재래시장이나 각 백화점에서는 물가가 크게 오른 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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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화훼공판장 시민 휴식 공간을 "발돋움"
음습한 날씨로 몸과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기 쉬운 장마철. 화사한 꽃 한 두 송이로 집안분위기를 생기 있게 연출해보면 어떨까. 개장 한달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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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불량품 우리가 산다|기업들「새벽시장」활기
중소의류업체인 세광실업 이철규 사장은 지난18일 여느 때와는 달리 새벽에 일어났다. 그 길로 서울 구로동 에스에스패션 유통 센터에서 열린 새벽시장에 나가 자신이 만들어 납품한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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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 랜드 새봄 대대적 할인 판매
○…종합 전자 상가로 자리를 굳힌 서울 용산 전자 랜드가 지난해 겨울에 이어 31일까지「새 봄 맞이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다. TV·VTR·전자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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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겨울 바겐세일|자체기획상품점 라시
○…서울지역 백화점들이 올 들어 처음으로 일제히 겨울철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이미 대부분의 의류업체들이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30%정도의 가격인하, 또는 바겐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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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랜드 2년만에 첫 세일
○…종합전자상가로 자리잡은 용산 전자랜드가 개점한지 2년만에 처음으로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세일기간 중에는 일요일에도 영업한다. 일반 가전제품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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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카드」 판매로 기금 확보
『「사랑의 카드」구입을 통해 모금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그 이익금이 어떻게 쓰여 겼는지를 알 권리가 있고, 모금한 쪽에서는 이를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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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할인코너 마진율 40%…월수 100만원꼴
화장품은 대부분의 여성에게 먹고 입는 것만큼 중요한 생활 필수품이다. 그래서인지「내사업」을 꿈꾸는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큰 부담 없이 한번쯤 사업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화장품 종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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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백화점 “무엇이든 빌려줍니다”(경제·생활)
◎장난감·휠체어서 전자계측기까지/일시이용땐 비용싸고 편리 『며칠만 쓰면 되는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꼭 필요하긴 한데 값이 너무 비싸서….』 물건을 사려다 이런 고민을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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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불법 외환거래 성행(경제초점)
◎대성산업시티은 금융사고 계기로 살펴본다/선물환이용 신종고리채/공공연한 비밀… 자금난 기업 유혹 환율을 예측하거나 달러를 사고파는데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기업을 상대로 외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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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의류 『값 내리기』러시
겨울 의류들이 예년에 비해 일찍부터「값 내리기」가 한창이다. 12월초에 시작된 겨울의류의 가격인하는 중순이후 대부분의 업체가 참가할 정도로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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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서 젓갈직매
25일∼내달 20일까지 수협중앙회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주요 내륙지 공판장에 젓갈류 직매장을 개설, 시중 가보다 20%정도 싼값에 공급키로 했다. 청량리 서울공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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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로드를 가다|중국생활 배우고 서울소식도 알고|수출입 "전진기지"
외국생활이나 해외여행중에 우리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것은 꽤 큰 행운중의 하나다. 며칠이라도 북경에 머무르는 한국사람이라면 한번쯤 두산식당에 들러 한국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를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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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료 내리고 택시료 올라
7월1일부터 택시요금이 오르는가하면 우리들 귀에 익은 양주들이 국내시장에서 판매되고 신용카드의 사용한도가 줄어든다. 또 자동차보험료가 차등부과돼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부담이 늘어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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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년새 5배나 껑충
요즘 만원짜리 한장 갖고는 장보기가 힘들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올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 (4월말기준) .식료품의 경우 3·7%나 뛰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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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은 잔뿌리 많은 게 좋다 |좋은 나무 고르기와 식수 요령
햇살이 따스해지면서 나무심기에 좋은 때가 됐다. 넓지 않은 정원이라도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놓는 것은 우리생활을 훨씬 풍요롭게 한다. 때마침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한달 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