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 위 ‘슬친자’ 김선형 “서태웅 더블 클러치 탐났다”
김선형은 중1 때 만화 ‘슬램덩크’를 보고 농구선수의 꿈을 키운 ‘슬친자’다. 요즘 팬이 선물한 서태웅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김현동 기자 1990년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
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②-일본국민아이돌 AKB48, 한국아재 홀렸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
-
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
2010년,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골프대항전’이 그것이다. 금융회사 현대캐피
-
두뇌강국코리아!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6회 대회 개막
“New Challenge for the Brain(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란 슬로건을 가진 한국 창설 국제두뇌올림피아드 IHSPO(International Brain HSP
-
![[스포츠가 좋다] '미니골프+당구' 같은 게이트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2219051860006700-001.JPG/_ir_410x230_/aa.jpg)
[스포츠가 좋다] '미니골프+당구' 같은 게이트볼
'톡'하고 스틱에 맞은 빨간 공이 'ㄷ'자형 게이트를 향해 구르더니 게이트 30cm 앞의 흰 공에 맞는다. 빨간 공은 이명규(79)씨의 공이고, 흰 공은 상대방의 공이다. 한번
-
홍명보 "100大 축구스타"
한국축구의 대들보 홍명보(35.LA 갤럭시)가 '살아있는 1백대 축구선수'에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전.현 축구선수 중 생존해 있는 모든
-
[투데이] 이라크 '수렁'에 빠지지 말라
요즘 한국과 일본에선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국론분열이 한창이다. 노무현(盧武鉉) 정권은 이미 7백명 가까운 병력을 나시리야에 파견한 데 이어 3천명 규모의 군대를 추가 파병할 방침
-
[안테나] 北 U대회 최종 엔트리 제출
*** 2003년 대구 여름유니버시아드(8월 21~31일)에 참가하는 북한이 2일 최종 엔트리를 제출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남북연락관을 통해 북한 대학생체육협회 전극만 위
-
'헤드 뱅잉 국가대표' 선발대회
클럽에서 춤추기는 이른 시각인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앞 놀이터 골목에 있는 클럽 '슬러거'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음달 7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
-
음지에서 흘린 땀 "못넘을 장애물 없다"
2002년 6월 4일 한국 승마대표팀은 '포스난 6단 장애물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폴란드 국경을 넘었다. 국경을 넘자마자 처음 나타난 주유소에 들렀다. 몇몇 사람이 침울한 표정으로
-
[白球와 함께한 60年] (52) 야구계에 당부
어느덧 마지막회다. 연재를 마감하면서 내가 60년간 몸바쳐온 야구계에 당부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우선 아마추어 야구에는 사회인 야구의 활성화를 통한 저변확대를 부탁하고 싶다. 지
-
[나비스코 이모저모] 13살 미셸 위에 '구름 관중'
○…LPGA 투어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운 아마추어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만 13세5개월)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로 떠올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방송 ESPN은 줄
-
[사람 사람] 대전 대신高 오기영 교사
대전 대신고 오기영(32)교사가 미국의 권위있는 국제과학전람회인 '인텔 국제과학전람회(Intel ISEF)'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미국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이 전람회는 40여개국에
-
"소렌스탐 PGA 오라"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이르면 7월께 남자 프로골퍼와 실력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PGA 투어 BC오픈의 마이크 노먼 토너먼트 디렉터는 지난 25
-
오거스타 女 개방 贊反 46% '팽팽'
AP통신은 '명문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이 반드시 여성회원을 받아들여야 하는가'를 놓고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과 반대 의견이 똑같이 46%로 나와 팽팽히
-
미스월드 출전 미녀들 영국으로 피신
런던 개트윅공항에 도착한 미스아메리카 레베카 레벨스. 화보[2002 미스월드 주요 참가자들] 관련기사 '돌팔매 사형반대 운동' 실패세계 미녀들 '미스월드 불참 운동' 줄줄이 합류미
-
쿠웨이트·사우디등 '禁女'
부산 아시안게임에는 2천명이 넘는 여자선수들이 참가한다. 그러나 여전히 '금녀(禁女)'를 고집하는 나라들이 있다. 쿠웨이트는 2백4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지만 여자선수는 단
-
빅리그로 가는 중간기착지
터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 축구의 변방이었다. 그러나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국가였다. 터키가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국내 최강 클
-
亞게임 9,887명 참가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의 공식 선수단복 발표회가 9일 태릉선수촌에서 거행됐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와 거의 같은 남색 상의와 아이보리색 하의에 색동 넥타이며
-
'중국의 힘'어디까지 갈까
2002년 세계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중앙일보 주최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선수권대회 본선이 오는 28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개막된다. 통합예선전에 1백명이 넘는 외국
-
빅리그 진출 '디딤돌' 용병들의 전투장
빅 리그를 제외한 유럽 리그들은 '기회의 땅'이다. 4대 리그와 비슷한 일정과 시스템의 이들은 빅 리그에 우수한 선수들을 공급하는 젖줄 역할을 한다. 한국 선수들의 진출로 관심이
-
競艇 '눈으로 즐기는 피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수도권 시민들에게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던 경기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6월부터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시속 70㎞대의 모터보트들이 하얀 물거품
-
관중 폭발… 경기당 2만6천여명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4일까지의 K-리그 총 관중 수는 37만1백67명. 경기당 평균 2만6천5백4명이다. 지난해(1만1천8백47명)에 비해서는 물론, 역대 최다였던 199
-
"월드컵 보느라 일이 안돼요" 각국 생산성 저하 고민
전세계 축구팬들이 꿈의 구연(球宴)에 열광하는 사이 각국 정부·기업들은 떨어지는 생산성에 한숨을 쉬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