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국회대표 3∼5명, 17일 판문각서 회담 갖자"
북한 최고 인민회의 상설회의 의장 양형섭은 지난 1일의 우리측 회신에 대한 답신을 9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김재순 의장에게 전달, 오는 17일 오전 11시 판문점의 북측지역인 통일
-
철도파업 공권력개입 「폭력」비난에 성토 |윤대표에 설득 맡기고 퇴장
○…남북국회회담 대북회신문을 확정한 29일의 국회의장·4당대표 연석회의는 『북측에 성의를 보이기위해 준비회담장소를 판문점으로 한정하지 말자』는 김영삼민주당총재와 『본회담은 평양에서
-
남북 국회회의 회신 |내일 확정 1일 발송
여야는 29일 국회의장단·4당대표 연석회의를 열고 북한측의 남북국회연석회의제의에 대한 회신 내용을 최종 확정한다. 연석회의가 4당정책위의장들이 마련한 초안을 토대로 회신내용을 확정
-
남북국회 연석회의도 수용|4당 정책의장단 북한요구조건 모두 긍정 검토
여야는 우리측이「7·7선언」을 통해 남북대화에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한 만큼 북한이 제의한 남북국회회담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북한이 요구하는 여러 조건들을 가능하면
-
남북 국회회담 긍정검토|국회 내주 말까지 북한에 회신
국회는 22일 오전 이홍구 통일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장단 및 4당대표연석회의를 열어 북한측의 남북국회 연석회의 제의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북한과의 대화창구 공개용의는
▲박관용의원(민주)질문=정부가 표방한 북방정책이 대북한고립화정책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정부의 북방정책본질을 대북한적 관점에서 밝혀달라. 김영삼총재의 평양 및 북경·모스크바방문제의는
-
대공방 앞두고 「포문」손질 한창
4일부터 시작되는 13대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여야질문자 37명은 포문을 손질하느라 여념 없다. 깜짝 놀랄 폭로설도 나돌고 현장답사에 원고 손질하느라 입산까지 하는 등 열의
-
「학생회담대책」애매
민정당의 윤길중 대표위원은 9일 오전 당 5역-고문연석회의와 확대 당직자회의를 잇달아 주재, 6·10 남-북 학생회담대책을 논의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 3김 총재의 회동결과에
-
구속학생 석방 촉구
여-야 각 정당들은 6·10 남북학생회담추진을 앞두고 9일 대책회의를 열어 정치권에서 이 문제에 대처, 수습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야당 측은 3김 회담합의에 따라 정부측에 구속학
-
"국민합의제도화 평가"
김종필 공화당총재는『일부 학생이나 일부 종교단체 등 정치외 부분이 앞서는 것을 정치권 안에서 논의되도록 합의한 것은 큰 소득』이라며『통일문제의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 메커니즘을 국회
-
"밀리면 벼랑에…"강변으로 선회
청와대 회담의 참석 범위를 놓고 여야가「5자 회담」「4자 회담」으로 맞서 개원 전에 갖겠다던 여야 영수 회담의 성사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냉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데는 여권내에 고개를
-
정국 주도권 싸고 rls장
여권의 청와대 5자 회담 구상을 3김씨가 반대하고 여당 측도 3김씨와의 4자 영수회담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아 국회 개원 전으로 예정됐던 1노3김의 청와대 회동은 사실상 무산됐으며
-
야권통합 끝내 실패
지난 17일 김대중씨의 평민당 총재직 사퇴로 재개됐던 야권통합 협상은 19일 저녁 회담 장소인 서교호텔에서 전대협 소속 학생들과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일부 괴청년들이 민주당 최형
-
악화된 여론·위기의식 작용
야권통합의 유일한 장애요인이었던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2선으로 후퇴함으로써 무산됐던 야권통합의 길이 다시 열렸다. 이번의 통합노력은 총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그야말로 마지막 시도다
-
민주·평민, 독자총선 체제로
야권통합이 9일 오후의 김대중 평민당총재 기자회견으로 사실상 무산돼 민주·평민양당은 독자적인 총선 전략수립에 나섰다. 민주·평민당이 독자적인 총선체제를 굳힘에 따라 양당간의 제1야
-
지도체제로 대립
민주·평민양당은 2일 오후 양당통합대표 합동회의를 열고 지도체제 및 통합대회일자·한겨레당(가칭)참여 등 통합의 세부절차를 절충할 예정이나 민주당 측의 두 김씨 퇴진 아래 협의성 단
-
대도시 선거구 수 논란예상
여-야는 국회의원 선거구를 소선거구제로 하는 선거법개정안을 각각 마련했으나 선거구 획 정을 싸고 야당 측이 대도시에 선거구를 대폭 늘릴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민정당 측은 지역
-
꼴불견 선거법 협상
[안희창 ]국회의원 선거법 협상 양상이 날이 갈수록 꼴불견이다. 『시간이 없다』 『서둘러야 한다』면서도 「당대 당」이니, 「연석회의」니 협상방식을 놓고 티격태격하면서 금쪽 같은 시
-
여, 선거법 단독처리 태세
민정 당은 민주·평민 당간의 야권통합이 사실상 무산되고 야당 단일 안 작성이 거의 불가능해짐에 따라 야권 단일 안 유도를 위해 마련한 1인구 축소의 수정안을 전면 유보하고 단독 통
-
평민과는 자리같이 않기로
민주당 측은 평민 당이 재야를 영입해 진보적 색채를 강화하자 평민 당을 「혁신정당」으 로 규정하곤 이런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평민 당과는 자리를 같이 안 한다는 방침을 수립. 이런
-
야권통합 사실상 무산
평민당이 재야를 영입, 당 지도체제를 바꾸는 등 당 체제개편을 마무리하고 민주당도 무소속 의원들을 받아들여 당 체제를 조만간 총선 체제로 전환시키기로 함에 따라 그 동안 야권내부에
-
야권단일 안 마련 여부가 열쇠
민정 당이 여야선거법 협상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31일 당직자·협상대표 연석회의에서 마련한 1구1∼3인 제안을 보다 신축적으로 개선한 1구 1∼3인제 수정안과 순수한 소선거구 제안
-
4당연석 선거법협상|각당주장 양보안해 진전못봐
민정당과 민주·평민·공화당등 4당의 선거법협상대표들은 27낮 연석회의를갖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선거구문제등 선거법협상의 타개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그러나 핵심쟁점이 되고있는 선거구
-
4당 연석협상 공화당서 제의
공화당은 26일상오 당무회의를 열고 지지부진한 선거법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키위해 4당 동삭의 대표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제의키로 결정했다. 당무회의는 그러나 중선거구제당론은 양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