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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 세계 무대에 선다
1.유걸 ‘밀알학교’(2000) 과감하게 지면을 겹쳐 놓는 힘으로 혁신적인 공간을 일군다. 학교와 교회 등 공공 건축을 통해 그 기능을 사회와 연결하는 과정에 동참한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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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추억, 향토색 짙은 정서에 중국인 열광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중국 작품은 권위주의적 체제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아방가르드 계열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다르다. 대세는 여전히 사실주의 계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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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오로지 '록그룹 퀸' 음악만 추구해 온 '영부인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은 '영부인밴드'의 멤버들. 왼쪽부터 김종호·안철민·정아란·신창엽·정관훈. 박종근 기자 ‘숭배하는 뮤지션을 위해 그의 음악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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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친환경상품전시회 참여기업 미리보기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상품 축제인『 2007 친환경상품전시회』 가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 주최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4일간) 서울 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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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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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유행으로부터 독립이 숙제”
팡리쥔(方力鈞·44·사진)은 중국 아방가르드 국내파 중 해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이른바 ‘4인방’ 중 하나다. 그의 그림에는 민머리에 허전한 표정의 사람들이 하늘이나 물속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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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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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래식 음악의 메카' 뉴욕 카네기홀
1887년 4월 22일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풀다’호를 탔다. 당시 52세였던 카네기는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아내 루이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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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소녀들에 열광하다
소녀들이 돌아왔다. ‘원더걸스’(사진)와 ‘소녀시대’가 내뿜는 매력이 10대와 20대는 물론이고 30, 40대 남성들까지 장악해가고 있다. ‘S.E.S’에 이어 ‘핑클’이 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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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파산 시나리오 있었다”
▶93년 6월 최 회장은 특강에서 국영기업이었던 대한통운 인수 후 기본에 불충실하고, 고객을 존중하지 않고, 청결하지 않은 3대 ‘통운병’을 고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포매립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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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박제되지 않은 감동’ 전달 리얼 스토리 광고가 뜬다
일상의 감동이 기업광고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삼성그룹의 '엄마의 발등은 파랗다'(上)와 SK텔레콤의 '하늘 음성'.리얼 스토리가 주는 감동은 어떤 논픽션보다도 강하다. 그래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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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스페셜올림픽 수영 출전 자폐 장애인 고유진 선수
고유진 선수가 2007 상하이 스페셜올림픽 여자 배영 100m 4위 시상대에 올라 활짝 웃고 있다. 아래 사진은 고 선수가 시합 전 경기장에서 연습하는 모습. 관련기사 스페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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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준비팀 이끄는 젊은 실세들
이명박 후보 대선준비팀 멤버들이 곧 출범할 공식 선대위 구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 사무실에 모였다. 이들은 분야별 적임자를 고르기 위해 난상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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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유기적으로 통합된 북한 사회 그 최고선의 목적은 무엇일까 ?
3일 밤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그들은 아리랑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고 부른다. 서장, 아리랑민족, 선군아리랑, 행복의 아리랑, 통일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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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수가 말 많다고? 난 할 말은 할래
영화 ‘딕시 칙스:셧업 앤 싱’은 3인조 가수가 호된 시련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이자 언론자유의 본질, 더 구체적으로 옮기자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자유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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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일진그룹-도전하라, 보상이 있으리라
일진그룹의 새내기들이 서울 마포 본사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장새별, 권희용, 김대성, 김현철, 이은미씨. 김성룡 기자일진그룹의 ‘일진(日進)’은 ‘하루하루 나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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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위 새 아파트 따라 ‘교육특구’ 대이동
전국 교육특구가 이동하고 있다. 중산층이 교육시장의 핵으로 등장하면서 그들이 몰리는 대단위 아파트 지구가 이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요즘 교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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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위 새 아파트 따라 ‘교육특구’ 대이동
안양시 평촌신도시가 교육특구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용안구 신촌동 일대에만 10여 개의 학원이 몰려 있다. 중앙포토 서울·인천경기분당이어 용인 수지 급부상“강남에 대치동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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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부부는 닮는다
카메라를 드니 다들 긴장했다. 마주 보라고 주문했다. 처음엔 굳은 얼굴 쑥스러운 표정이었다. 곧 환한 웃음이 터졌다.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 그만큼 편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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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부부는 닮는다
카메라를 드니 다들 긴장했다. 마주 보라고 주문했다. 처음엔 굳은 얼굴 쑥스러운 표정이었다. 곧 환한 웃음이 터졌다.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 그만큼 편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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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쪽지] 외국인과 수다 … 영어랑 친구 됐어요
서울 중랑구 상봉어린이집 아이들이 12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체험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열공 리포터]중알일보 열공 리포터 5명이 12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을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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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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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조기유학 성공한다…어디로 갈까?
조기 유학 열풍이 불면서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 뿐 아니라 호주·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들이 각광 받고 있다. 비용은 비싸지만 일상 생활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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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40년 의사로 살았지만 피 못 속이는 경영감각"
서울 종로5가가 훤해졌다. 좁다란 골목에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던 이곳에 최첨단 명품 공연장이 들어선 것. 연강문화재단이 250여억원을 들여 기존의 연강홀을 ‘두산아트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