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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촨푸 회장도 배터리 연구원 출신…R&D 인력 현대차 1.6배
━ 중국의 미래 선전을 가다 ④ 전기차 세계 1위 비야디 왕촨푸 회장지난달 10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비야디(BYD·比亞迪) 주차타워 앞마당. 1980년대 미국 드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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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에 합병 승부수…신일철주금 다시 세계 2위로
일본 신일철주금의 기미쓰제철소 제4고로. 내부 용적(5555㎥)이 세계 네 번째로 크다. [사진 박성민 기자]일본 도쿄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리면 일본 1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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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액셀 밟는 ‘현대 속도’ … 베이징 3공장은 가동률 100%
중국 베이징현대차 3공장 의장라인에서 근로자들이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지난 26일 찾은 중국 베이징 북서쪽 순의구 양진지구에 자리한 베이징현대 제3공장.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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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없이 월 25만원, 인천 송도 근로자 기숙사 연말 입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1인 가구 근로자들을 위한 ‘통합 기숙사’가 지어져 이르면 연말께 문을 연다. 단일 기업이 아닌 지역 입주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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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유한대학교 제약·화학 업체 연계 공장 고도화 기여…현장과 교실 구분 없는 산학융합수업
유한대는 제약·화학 업체와 연계해 IT·메카트로닉스 중견기술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과제를 수행 중이다. [사진 유한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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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청주 다둥이네, 새집 생겼다
청주시 남이면에 사는 김학수·김금려 부부가 지난 8일 오후 이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활짝 웃고 있다. 김금려씨는 지난달 16일 태어난 막내 아들 요한이를 안고 있다. 11남매 중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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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해상실크로드에 한·중 경협 부푼 꿈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수입 자동차 판매대리점이 입주한 ‘치처청’ 앞에 해외 브래드 표지판들이 경쟁하듯 내걸려 있다. 현대기아차를 현지 생산 및 수출하는 한국의 태극기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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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투자자문사 자료로 본 북한의 유럽자본 유치전략
비용절감과 시장 창출에 목말라하는 유럽 기업들에 투자 문호 활짝… 2000년대부터 기업인, 기자단 초청해 주요 산업, 금강산 관광특구 홍보 밖에서 보는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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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기의 자동차 업계, 독일에서 배워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기환경제부문 기자 지난 11일 독일 뮌헨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BMW 딩골핑 공장. 1만7500명의 직원이 지난해 36만9000대를 생산한 조립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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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같은 공장 … 460대 로봇이 0.01mm 오차도 잡아내
BMW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5시리즈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근로자의 키에 따라 차체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공장’이다. [사진 BMW] BMW의 입문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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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최고층, 52도 기운 호텔 … 시공은 한국이 최고
2013년 6월 쌍용건설에 국제전화가 걸려 왔다. 말레이시아에서 최첨단 호텔을 짓고 있었던 인도네시아 회사였다. 당시까진 도면상으로만 존재했을 뿐 한 번도 지어 본 적이 없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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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 광역 1호 발동 2시간 만에 진화
인천 남동공단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며 불길을 잡았고 두 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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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화재에 광역 1호 발령…광역 1호란?
인천 남동공단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했다. 이 불은 두 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경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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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1000억원 투자하면 현금 500억 돌려주겠다”
열매를 안겨 줄 과감한 시도? 아니면 무모한 도박? 권영진(52) 대구시장의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는 “대구에 기업이 투자하면 공장 터 매입, 기계 구입,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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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韓 우호 관계, 기업과 민생에 혜택 가져와
◇ 위안화, 한국서 달러를 잇는 제2의 예금 외환으로 부상 ◇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삼성그룹 “중국을 미래 개발의 핵심으로” ◇ CJ그룹 “양국은 향후 문화 분야 기회도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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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1대분 부품 만드는 데 단 54초
근로자가 ‘프런트 엔드 모듈’을 조립하고 있다. 이 모듈은 헤드램프 등 28개 부품을 조립해 하나의 부품덩어리를 만든 것이다. [사진 현대모비스] 24일 오전 11시30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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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10년 새 호수 1166개, 강 887개 말라 "국토 80% 사막화"
지난달 14일 몽골 남동쪽 도르노고비 지역의 고비사막에서 만난 야생마 무리.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야생마들은 1㎞ 이내로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싫어해 멀리서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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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 1235가구 등 1만여 가구 대기 … 84㎡ 이하 중소형 많을 듯
올해에도 천안·아산에선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사진 천안시]지난해 부동산시장은 전국적으로 보면 대체로 침체했다. 하지만 천안·아산 지역은 빠른 회복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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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분양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모델하우스에 모인 시민들이 유닛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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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 혁신적 미래 열어갈 세 가지 열쇠는?
#지난 4월 12일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주식시장이 술렁였다. 전일 하한가로 끝났던 GS건설의 주가가 이틀째 하한가로 거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하나.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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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포장한 이들이 돌아가고 남은 건 폭력뿐"
지난 25일 울산 지역 4개 일간지에 대문짝만 한 광고가 일제히 실렸다. ‘소위 희망버스라는 이름의 폭력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이라는 제목이 달렸다. 성명서 형태의 광고다. 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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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2일간 회의 12번 … 96일 만에 빼꼼 열린 개성문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왼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7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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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청두(成都)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지난달 20일 오전 8시2분(현지시간)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시. 40여 초 동안 시내 건물들이 심하게 흔들렸다. 남서쪽으로 106㎞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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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불산단에 구원투수 뜬다
대불국가산업단지 전경.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 관련 업체들이 ‘산학융합지구’ 조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12일 오전 10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