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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존재감 발현" vs "포토제닉용 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9일 귀국 비행기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은 호의적 입장을,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비판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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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 북핵 제재’로 한·미·일 공조, 중국 설득은 과제로 남아
━ [G20 정상회의] 북핵 외교 총력전 펼친 문 대통령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엘부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선 한·미·중 정상 간 삼각구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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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G20, 자유한국당 "지지 환영" 국민의당은 "빈약한 성과"
자유한국당은 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4강 정상외교와 관련, "국가 안보와 국익의 편에 선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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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대통령 4강 외교, 정상간 이견만 재확인 난맥상 여전"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이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방부·교육부·고용노동부 등 3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8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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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대통령 G20서 '준비된 대통령' 보여줘"
더불어민주당은 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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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강경화는 올브라이트 될 수 있을까
겁 없는 소녀상.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월가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명물은 황소상이다. 보름 전 이곳에서 새로운 명물을 봤다. ‘겁 없는 소녀상’.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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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대국 중심 벗어나는 '다자 외교 실험' 스타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취임 이후 6개월 간의 정상외교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화 외교’와 ‘특사 외교’에 속도를 냈다. 한 달 간 외국 정상과 통화한 횟수는 19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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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등 전직 외교장관 10명, 강경화 지지선언…“적임자”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전직 외교부 장관 10명은 10일 강경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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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드 얽힌 실타래 풀기, 한·미 정상회담이 첫 시험대
━ 본격화하는 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미국 대통령 특사로 방한한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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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북 도발 땐 제재하되, 인도적 지원은 해야”
“기회가 되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꼭 한번 뵈러 가겠다.”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면 더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인도적 지원은 인류 보편적 가치의 문제이고 정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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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빠진 외교안보 라인, 북핵·미국통 후속인선 필요
문재인 정부 1기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사 발표가 속속 나오면서 “시급한 현재의 안보위기 상황을 돌파할 ‘실전형’ 후속 인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현재 짜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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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조코위 인도네시아 정상과 통화 "우리는 전략적 동반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조코위) 대통령과 통화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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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 다양한 외교안보라인,실전형 후속인사로 보완 해야"
문재인정부 1기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인사 발표 직후부터 "현재의 시급한 안보위기상황을 돌파할 '실전형' 후속인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현재 짜여진 외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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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콜린 파월의 외교 3원칙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합참의장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으로 군과 외교를 두루 경험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외교의 세 가지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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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외교장관 … 4강 외교, 북핵 업무 경험은 없어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특보(오른쪽)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부고등판무관으로 일하던 2008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당시 상관이었던 나비 필라이 유엔 인권최고대표(가운데)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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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한·미 동맹 중요, 사드 비용 미국이 낸다”
미국·일본·중국에 파견됐던 대통령 특사가 모두 돌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홍석현 미국 특사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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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北 미사일 쏘자 문정인 거론…막판 '안보실장 정의용' U턴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장 인선을 놓고 숙고를 거듭하다 정의용 ‘국민아그레망’ 단장을 선택했다. ‘국민아그레망’은 이번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수립한 자문단이다.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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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케인 상원의원 “사드 비용 미국이 내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외교가 활발하다. 미ㆍ중ㆍ일 등 한반도 주변 열강에 파견한 특사들은 현지 활동을 마치고 속속 귀국하고 있다. 이들 3국에 파견된 특사들은 해당국과의 의견교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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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열흘 전 당선 확신, 주한 미대사관부터 접촉
━ 문재인 정부, 준비된 특사 외교 홍석현 미국 특사(왼쪽)와 이해찬 중국 특사(가운데)가 지난 17일과 18일 출국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희상 일본 특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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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특사 파견 무난한 출발, ‘코리아 패싱’ 불안감 잠재웠다
━ [뉴스 분석] 순항하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뜨겁다. 한국갤럽이 그제 발표한 취임 2주차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문 대통령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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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핵·사드·위안부 ‘외교 리셋’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가 미·중·일·러 4강 특사외교를 통해 외교안보정책의 리셋 버튼을 눌렀다. 중첩적으로 꼬이고 교착돼 있는 ▶북한 핵·미사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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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기시다에 “한국민 대다수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해”
문재인 정부 4강(미·중·러·일)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미·대일 특사가 17일 활동을 시작했다. 홍석현 미국 특사가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희의원(뒤)과 함께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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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4강 외교 본격 시작...대미,대일 특사 오늘 출국
문재인 정부 4강(미·중·일·러)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미·대일 특사가 17일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과 도쿄로 출발했다.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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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해 본 ‘文스타일’은…속도전과 셀카
문재인 대통령이 16일로 취임 일주일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동안 4건의 업무지시를 내렸고,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 정상들과 전화 외교를 하는 등 바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