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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서 보내는 연말연시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고마운 시간들이여.’ (이해인의 ‘12월의 엽서’ 中) 여느 날처럼 뜨고 지는 해인데 이맘때면 늘 아쉽고 설렌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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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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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 범현대그룹주 펀드 출시
현대자산운용이 범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주식형펀드’를 내놨다. 투자 대상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증권 등 현대그룹주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7개 종목)·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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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때 됐군, 여름의 흔적
CJ라이온 모발력 컴피턴트 샴푸(左), LG생활건강 수려한 홍삼수 에센스.[중앙포토]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뜨거운 태양과 높은 습도 속에서 보냈던 생활의 흔적들을 차분히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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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마스크 쓰고 고무장갑 끼고 결혼식 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1일(현지시간)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가 수술용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끼고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AP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이처럼 특이한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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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고운 그 남자 … 남다른 비즈니스 경쟁력
장동건·김명민·노홍철의 공통점은. 바로 예쁘고 고운 손이다. 이들의 손을 모은 포스팅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화제가 될 정도. 손이 남자들에게 얼굴만큼이나 중요한 매력 포인트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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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주말엔 황사 잡으러 가볼까
올봄엔 중국의 가뭄으로 사상 최악의 황사가 닥칠 것이란 예보가 나와 있다. 황사철엔 중금속이나 세균을 포함, 미세먼지가 평소의 3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안과·피부과 질환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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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탈’ 안동시민들 축제 속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 무대인 탈춤공원에 최근 세워진 높이 7m의 ‘큰바위양반탈’ 석상. [안동시 제공] 오는 2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의 막이 오른다. 축제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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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 폭격 맞은 듯 … 쇠붙이 빼고 모두 타 ”
7일 오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의 불길이 거의 잡힌 뒤 앙상한 잔해가 드러나고 있다. 이날 밤늦게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이 벌어졌으나 40명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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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열시간씩 내 속에 있는 것 다 토해냈죠"
"너무 재미있고 신납니다. 막 소리를 지르고 싶습니다." 김창일(56.사진) 천안 아라리오 그룹 회장이 들떠 있는 이유는 한가지다. 20일~5월 27일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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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를 반기는(?) 업종도 있다
전국적인 황사로 학교들이 임시 휴교에 들어가는 등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조선.반도체 등 산업계도 비상이지만 내심 반기는 업종도 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기 업체. 올해 최악의 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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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황사를 반기는(?) 업종도 있다
봄의 불청객 황사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조선.반도체 등 산업계도 비상이지만 내심 반기는 업종도 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기 업체. 올해 최악의 황사가 예상된다는 기상 예보에 공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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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린애를 그럴 수가 …"
제주도 서귀북초등학교 3학년 양지승양(9)이 실종된 지 나흘째인 19일 오전 경찰이 양양의 집 근처인 서홍동의 한 감귤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어떻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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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황사, 네 이놈
봄의 불청객 황사가 벌써 찾아왔다. 올해 황사는 발생 빈도나 농도에서 사상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체들은 황사 대비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2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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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에 황사까지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에 비상이 걸렸다.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와 직장엔 기침에 시달리는 이들로 가득하다. 최근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기도 Y고교에선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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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호흡기 질환…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에 황사까지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에 비상이 걸렸다.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와 직장엔 기침에 시달리는 이들로 가득하다. 최근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기도 Y고교에선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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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 나주공장 증설
한국3M(한국쓰리엠)은 19일 나주시 문평면에 있는 공장에서 제6공장 기공식을 했다. 제6공장은 150억원을 들여 2006년 6월 완공 계획이며, 고도기술 수반사업으로 지정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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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야 가라! 반신욕 + 허브티
지끈거리는 머리, 거칠어진 피부, 붉어진 눈….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난 뒤 남은 것은 어질러진 실내와 노곤한 피로뿐이다. 이젠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방안을 치우고 피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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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설사 땐 '사스' 의심하라
"한번 유행했던 전염병은 반드시 다시 돌아왔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 백신도,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올 겨울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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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호흡곤란·설사 땐 '사스' 의심하라
"한번 유행했던 전염병은 반드시 다시 돌아왔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 백신도,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올 겨울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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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여기 이사람] 1. 이문동 연탄공장 직원들
가을 바람이 스산하다. 나라 안팎이 어지럽고 살림살이는 나아질 전망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래도 땀방울의 소중함을 믿으며 살아가는 시민들이 있다. 그들의 땀방울에서 우리의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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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여기 이사람] 1. 이문동 연탄공장 직원들
▶ 서울 이문동 ‘삼천리 e&e’ 연탄공장 직원들의 미소에는 서민의 난방을 20여년간 책임져 왔다는 자부심이 어려있다. [김태성 기자] 가을 바람이 스산하다. 나라 안팎이 어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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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SARS 덕에…NO 해외출장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요즘 전 세계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때문에 잔뜩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사스 때문에 웃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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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런 섬처녀 풋풋한 매력 "노래보다 연기가 곱절은 더 힘들어요"
"바닷가에서 하루 종일 촬영했더니 이렇게 새까매졌어요. 너무 촌스럽게 탔죠? 그래도 신나요. 제 일이니까." 화려한 무대에 깔끔한 의상, 완벽한 메이크업은 더이상 그녀의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