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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장성호 병살타도 2위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의 이면엔 불명예 기록이 따라다닌다. 홈런왕에게 삼진이 많고, 탈삼진왕이 볼넷을 많이 내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다.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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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두산 레스 10승 고지 선착
'검프' 개리 레스(두산·사진)가 가장 먼저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다승왕을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다. 레스는 누가 불러도 걷는 법이 없다. 반드시 뛰어간다. 훈련 때도 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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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 (48) - 리오 듀로서 감독의 선수사랑
역대 3위의 통산 홈런 기록(660)을 가지고 있으며, 최초의 300홈런-300도루를 기록하기도 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윌리 메이즈. 그가 트리플A인 미네아폴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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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에릭 영, 밀워키 브루어스 행
한 때 박찬호의 LA 다저스 동료였던 에릭 영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새둥지를 튼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200만달러며 2004년은 옵션에 따라 300만달러를 받게된다.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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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각 구단들 '이치로 후임 찾아라'
‘이치로의 후임을 찾아라 -’ 올시즌 116승(46패)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기록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뉴욕 양키스에 4승1패로 패퇴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직후인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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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시즌에 이루어진 대기록들
올시즌 만큼 새로운 대기록들이 만들어졌던 시즌도 찾아보기는 힘들다. 시즌 초반부터 시작된 신기록 행진은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이어졌다. 올시즌에 작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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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리 본즈는 야구 명문가의 황태자
미국프로야구에서 한시즌 최다홈런기록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야구 명문 집안에서 태어난 황태자다. 3차례나 올스타로 뽑혔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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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고의 `대도' 두산 정수근
프로야구 두산의 `날쌘돌이' 정수근(24)이 최고대도(大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정수근은 5일 잠실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7회말 좌전안타로 1루에 나간 뒤 상대 투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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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강동우 · 박한이 'V 도화선'
공격의 물꼬를 트는 톱타자의 자질로는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센스의 삼박자가 꼽힌다. 비록 국내 프로팀 모 감독은 "1회만 넘어가면 1번 타자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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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강동우 · 박한이 'V 도화선'
공격의 물꼬를 트는 톱타자의 자질로는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센스의 삼박자가 꼽힌다. 비록 국내 프로팀 모 감독은 "1회만 넘어가면 1번 타자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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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진정한 삼진왕' 레이 랭크포드
헛점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왼손타자 레이 랭크포드. 적어도 이 말은 랭크포드를 상대로 했을 때에 1997시즌까지는 박찬호에게 들어맞는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4년전이었던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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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애리조나전 상기 상보
팀123456789RHE애리조나000 300 000340LA 020 000100470 ▶9회초 애리조나 공격 8번 워맥: 2루수 땅볼 아웃 9번 대타 바티스타: 유격수 땅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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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종훈,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33 · 한화)이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쳤다. 장종훈은 16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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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리키 핸더슨 '300-300을 향하여'
올 시즌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예상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때 5연승으로 지구 1위까지 차지했던 샌디에이고는 전력에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순위경쟁이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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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리 본즈 '새로운 신화를 찾아'
지난 4월 18일(한국시간), 후세의 역사가들이 최고의 선수 중의 한 명으로 꼽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을 배리 본즈의 화려한 역사쓰기가 이루어졌다.메이저리그 역사상 17번째이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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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리 본즈, 통산 5백홈런 '-1'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호타준족' 배리 본즈(36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99호 홈런을 쳐냈다. 16일(한국시간) 본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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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리 본즈, 통산 5백홈런 '-1'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호타준족' 배리 본즈(36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가 499호 홈런을 쳐냈다. 16일(한국시간) 본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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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 (13) - 98년
97년말 한국경제에 불어닥친 IMF 구제금융 한파는 프로야구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쌍방울,해태 등이 모기업의 경영사정 악화로 긴축 재정으로 구단 운영을 하게되고 다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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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투수 최다승 등 기록 풍년 전망
다음달 5일 대장정을 시작하는 프로야구가 올 시즌에도 투수 통산 최다승 기록 등 수 많은 신기록들을 예고하고 있다. 2001 시즌을 장식할 신기록들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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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스타열전 (56) - 스캇 롤렌
1993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생각지도 않았던 대어를 낚는 쾌거를 이루었다. 당시 고졸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스캇 롤렌은 1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나 캘리포니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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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53) - 자니 데이먼
지난 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에 접어들면서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톱타자 자니 데이먼이 과연 어느 팀으로 갈 것인가에 몰려있었다. 한 시즌만 지나면 FA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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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센츄리 베스트 - (2) 한신 ; 라인업 (야수편)
한신 타이거즈는 오랜 역사와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리즈에서의 헹가래는 고작 1회에 그쳤었다. 이처럼 팀 성적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아 (요미우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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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51) - 오마 비즈켈
프로야구에서 멋진 수비가 나올 때 사람들은 종종 '메이저리그급의 수비'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특히 뛰어난 유격수들이 펼치는 멋진 수비들은 가히 야구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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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 스토리20. 로베르토 페타지니
99년 베네주엘라 출신 용병타자 로베르토 페타지니(29)가 처음 일본에 왔을 때만해도 그는 야구가 아닌 다른 측면때문에 일본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다름아닌 그의 아내 올가(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