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북방한계선은 지켜야 한다
오늘부터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이 열린다. 지난 8일간 벌어진 서해의 군사적 대치상황을 대화로 푸는 전기가 마련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장성급 회담 자체가 안고
-
[홍외교 방미결산] 식량 추가지원등 북한 설득 공조
홍순영 (洪淳瑛) 외교통상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북한 설득작전' 을 본격화하고 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18일 (한국시간) 洪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
이스라엘·팔레스타인·미국, 3者회담 합의
이스라엘.미국.팔레스타인의 보안관계자들은 10일 밤 회교 과격세력에 대처하는 상호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3자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야세
-
[김경원칼럼] 무엇을 위한 4자회담인가
드디어 4자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보인다. 지난주 미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예비회담에서 남북한과 대표들은 예비회담 종료후 6주내에 제네바에서 본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고 한다. 그
-
뉴욕 4자회담 북한 의제 구체화 요구로 난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한반도 평화 4자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쉽게 회담의 시기나 장소.운영방식등 절차문제가 타결됐으나 최대 관건이던 의제문제
-
한반도평화 4자회담 본회담에 대한 각국입장
한반도평화 4자회담 예비회담에서 본회담 성사를 위해 협의해야 할 사항은 본회담의 시기.장소, 대표단의 수준.규모, 회담 진행방식, 의제등 다섯가지다. 한.미 양국은 북한측이 성의있
-
한국.미국.일본 협의로 북한 지원해야 - 김영삼 대통령.하시모토 총리 회담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아침) 미국 뉴욕에 도착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3일 오전 첫번째 일정으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일본 총리와 만났다. 20분간의 짧은 회동이었
-
4자회담 성사 눈앞에 - 북한의 조건부수락 배경.전망
북측이 대규모 식량지원을 전제로 4자회담 수락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4자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5일 뉴욕의 3자설명회에 참석한 김계관(金桂寬)북한 외교부 부부장
-
황장엽씨 망명후 남북관계 되레 더 잘 풀린다
황장엽(黃長燁)북한노동당 비서의 망명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오히려 잘 풀려가고 있다.사건성격등에 비춰 아이로니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미 양국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한다고 하지
-
내달 뉴욕서 3者설명회-북한 식량지원 조건
북한은 황장엽(黃長燁)노동당비서의 한국 망명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대북(對北)식량지원이 이뤄진다면 4자회담 공동설명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기사 4면〉
-
파업사태 관련 영수회담 전격 수용 청와대.與野 표정
◇청와대=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전격 수용하기까지청와대의 분위기는 반전(反轉)을 거듭했다. 영수회담을 거부한 金대통령의 기자회견(7일)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11일 김광일
-
유종하 외무장관의 4者회담 구상 분석
“4자회담의 격(格)과 형식,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는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의 설명은 4자회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의지를 함축하고 있다.4자회담의 성사를 위해서라면 절차적 문
-
유종하외무,4자회담 격식 안따지겠다-本紙 단독회견서 밝혀
정부는 4자회담에 북한이 응하면 회담의 격(格)이나 형식등 절차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축성 있게 대응할 방침이다.또 4자회담 이행과정에는 일본과 러시아도 적극 참여케 한다는 구상
-
취임 석달째 맞은 유종하 외무장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나 할까.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외치(外治)를 담당한 외무부는 올해도 숱한 도전과 시련에직면할 전망이다.대북(對北)정책을 둘러싼 주변 열강과의 힘겨
-
침투.표류싸고 막판까지 줄다리기-南北접촉 뒷얘기
잠수함 사건처리를 위한 북.미간 뉴욕접촉 결과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떨떠름해 하지만 정부관계자들은 그런대로 괜찮은 수준이라며 자위하고 있다. …잠수함 사건의 두 당사자인 남북한을
-
북한,잠수함사건 빠르면 내일 사과-외교부 대변인성명 형식
북한은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빠르면 30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에 공식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잠수함사건 사과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된
-
北.美 공비 마무리 접근 사과 水位 아직 조정 안돼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을 매듭짓기 위한 북.미간 실무접촉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잠수함사건과 관련한 북한측 사과형식과 내용에 대한 의견절충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다. 뉴욕을
-
북한 '謝過'에 담아야 할 내용
북한 외교부의 이형철 미주국장이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잠수함사건의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식적으로는 미. 북(美.北)간 문제 논의를 위한 방문이라고는 하지만 이형철
-
이형철 북한 미주국장 오늘 訪美
8일 뉴욕에 도착하는 이형철(사진) 북한외교부 미주국장의 방미 보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형철은 다음주중 뉴욕에서 마크 민튼 미 국무부 한국과장 일행과 실무접촉을 갖고 북.미간
-
對北식량지원 어떻게 돼가나-미국 입장
미국은 한국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같다.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너무 경직돼있다』(미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등의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한국이 인도적 차원의
-
미국 래리 닉쉬박사
『한국정부도 이제는 평양만 쳐다볼 게 아닙니다.워싱턴의 정책흐름도 충분히 감안한 입체적인 대북(對北)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서울에 온 래리 닉쉬박사는 중앙일보
-
미국의회 북한전문가 닉쉬 발언의 배경
한국 정부가 북한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고촉구하는 미국인들의 목소리가 노골적일 만큼 강한 어조를 띠어가고 있다.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가 지난주 아시아 소사이어
-
4자회담 제의 한달째 北태도 여전히 불투명
한.미 양국이 제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4자회담을 북한에 제의한지 1개월이 됐다.북한은 지난달 16일의 4자회담제의이후 두차례의 공식반응을 포함,9차례 입장을 개진했다.초
-
韓.美.日 제주3자회담 의제별 전망
오는 13~14일로 예정된 한.미.일 3자 고위협의회는 한. 미 양국의 4자회담 공동제의 한달째를 맞아 열리는 3국간 대북(對北)정책협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3자 협의회는 4자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