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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뚜껑 열리자 3당 모두 놀라
장상(張裳)총리서리가 31일 끝내 국회 인준의 문턱에서 좌초했다.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자민련 모두 자유투표키로 하면서 이런 결과가 발생했다. 각당 모두 투표 결과에 놀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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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첨단 그래픽 선거방송 총력전
지상파 3사는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개표 방송에 돌입, 시청률을 놓고 밤 늦게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케이블 YTN도 '지방선거 2002 특별방송'이라는 이름으로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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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스케치
민주당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는 14일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文昌克 중앙일보 전략기획 담당)초청토론회에 참석, 정국 현안과 자신의 정책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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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자 없이 '90분 밀담'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30일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찾았다. 1990년 3당 합당 때 YS에 등을 돌린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이른바 신민주 대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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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노무현 12년만에 단독 회동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30일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찾았다.1990년 3당 합당 때 YS에 등을 돌린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이른바 신민주 대연합의 첫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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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 일문일답
27일 오후 2시28분 민주당 대통령후보 당선이 선포되자 노무현 후보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두팔을 번쩍 치켜올렸다. 그리고는 상기된 표정으로 "여러분이 기적을 만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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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예상… 환호·탄식 교차 제주·울산 '대세'는 없었다
정국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대혼전 양상이다. 당내 주자 가운데 최고 지지율을 자랑하던 이인제 후보는 울산·제주 경선에서 노무현·김중권·한화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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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촉진제" "일시적인 거품"
박근혜 의원의 탈당과 그를 대선 변수로 대입해본 본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朴의원의 파괴력이 예상 밖으로 크다"며 놀라는 모습이다. 朴의원측은 상당히 고무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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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이지만… 뒤집을 자신 있다"
'이회창 대세론'을 보는 민주당의 표정은 어둡다. 특히 영남권 지지를 기반으로 대세론이 형성되는 데 위협을 느끼고 있다. 최근 중도개혁포럼 정균환(鄭均桓)회장 등이 자민련·민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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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단독회동] DJ어디까지 손 내밀었을까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김대중(DJ)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JP)총재의 29일 만찬회동은 두 시간이 넘게 계속됐다. 오후 6시20분쯤 청와대에 도착한 JP는 밝은 표정으로 "연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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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37)
1989년 총선을 앞둔 어느 날 아침 당시 김영삼(金泳三)통일민주당 총재가 부산법원장과 검사장을 예방하러 온다는 전갈이 왔다. 민주투사이고 내가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던 야당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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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P 反李연대 불투명… 이회창 '회심의 미소'
'양김(YS.JP)'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총재.민주당 이인제(李仁濟)고문은 대선의 해인 올해 정치판의 주역이다. 李총재와 李고문은 두 당의 유력한 대선주자로서,YS(金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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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에게 듣는다] 3. 김종필 자민련 총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는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의 선문답(禪問答)식 답변태도를 벗어던졌다. 서울 마포 당사 총재실에서 있은 1시간30분 동안의 인터뷰 내내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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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15석의 설움'… 선거법 논의서 배제될 위기
국회 비교섭단체로 전락한 자민련에 또 비상이 걸렸다. 국회의원.지방의원 선거법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아예 배제될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자민련 김학원 총무는 정개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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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재·보선 각당 표정] 자민련
구로을(이홍배 후보)과 강릉(김원덕)에 후보를 낸 자민련은 두 군데 모두 당선권에서 벗어난 탓인지 소속후보의 당선보다는 선거결과가 정계개편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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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P 은밀한 만남]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7일 밤 상도동으로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을 은밀히 찾았다. JP의 측근은 "두 사람이 추석 연휴 중 서로 만나기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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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P "차기대선 킹메이커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7일 밤 상도동으로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을 은밀히 찾았다. JP의 측근은 "두 사람이 추석 연휴 중 서로 만나기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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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해임' 정국 대혼돈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결국 표결 처리됐다. 이로써 정국은 칼날 위에 서 있게 됐다. 민주당은 당장 대대적인 당정 개편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2여(與)공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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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인2표' 손익계산 분주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을 '1인1투표' 방식으로 뽑는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제동을 걸었다.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를 지지하지만 소속 정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고, 그 반대의 사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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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외교 "왜곡 해결없이 무슨 교류"
"교과서 왜곡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9일 오전 야마사키 다쿠 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연립 여3당의 간사장 일행을 맞은 한승수(韓昇洙)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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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 워크숍] 소장파 전열정비
정범구(鄭範九).이종걸(李鍾杰).정장선(鄭長善)의원 등 민주당 소장파 의원들은 31일 소속의원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이들은 기자들에게도 "우리 얘기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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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40돌 맞이 3당 표정]
5.16 40주년인 16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누가 뭐래도 5.16혁명은 이 나라 이 국민을 나라답게 사람답게 살게 하고자 일어선 국민 정신의 일대 봉기(蜂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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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건의안 표결] 자민련 "반란표 가려야" 전원 불참
자민련 의원 20명은 당 총재인 이한동 총리 해임건의안 표결에 전원 불참했다. 김종필 명예총재와 당사자인 李총리도 기권했다. 李총리가 한때 긴장하는 표정을 짓자 앞자리의 무소속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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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개각 부처표정] 외교통상부
외교부는 26일 이정빈(李廷彬) 장관 경질과 민국당 한승수(韓昇洙) 의원의 기용 발표에 "예상됐던 일"이라며 비교적 차분히 받아들이면서 신임 장관의 스타일 파악과 후속인사에 촉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