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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 보고서 본 DJ “정치 안 해요, 서류는 거기 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2년 12월 19일 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박지원·김영배·유종근·김원기씨 등 대선캠프 핵심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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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지, 어떻게 이런 생각 했지…이 내용은 집사람에게도 알리지 마시오”
1992년 12월 19일 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박지원·김영배·유종근·김원기씨 등 대선캠프 핵심 측근들의 모습이 보인다. [중앙포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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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국회 표정은 폐업·보이콧·점거 …
예상대로 6월 국회가 첫걸음부터 순탄치 않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존치와 교육자치 토론회’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中)·정세균 민주당 대표(右)·이회창 자유선진당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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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즐기던 달변가 “면목이 없습니다” 도덕적 실패 자인
30일 오전 7시57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노 전 대통령이 현관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걸어 나오던 그가 몸을 돌려 다시 현관 안으로 들어갔다.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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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원들 “6월 국회 때도 똑같은 싸움 날 것 … 파국 미뤄둔 셈”
04:00 한나라 새벽 의총 “김형오 중재안 거부” 김형오 국회의장(中)의 중재로 2일 새벽 여야 원내대표들이 쟁점 법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뉴시스] 3·2 국회의 파란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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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말 계속 바꿔 합의 안 돼”
“1월 8일까지 할 일이 없게 됐다.” “오늘 혹시 (타결)될 것 같으니까.” “진절머리가 난다.” 5일 하루 동안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말은 이렇게 달라졌다. 한나라당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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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민주당’ 장벽 … 한걸음도 못나간 여권, 책임론 번지나
김형오 국회의장이 5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잠시 눈을 감고 있다. [김형수 기자]국회가 다시 초읽기에 몰렸다. 회기를 불과 사흘 남겨둔 5일 여야가 대화를 재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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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앞둔 야당 “강한 야당 보여주겠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9일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상임위별 분임 토론을 하고 있다. [홍천=뉴시스]29일 끝난 의원 연찬회에서 민주당은 9월 1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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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거에서 이긴 게 얼마 만이냐”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등 야 3당 국회의원들이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쇠고기 재협상 촉구 및 폭력 진압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연이은 선거 참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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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대책 고심, 청와대 24시간 대기 … 한 총리 일정 전면 취소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등 야 3당 지도부가 30일 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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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표에 ‘17대 마지막 거사’ 무산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부결되자 침통한 표정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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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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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깊어가는 ‘총선 고민’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한 뒤 한 달 보름 만에 총선을 맞는다. 대선이 5년 주기로, 총선이 4년 주기로 치러지다 보니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꼭 20년 만이다. 취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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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총재’ 이회창의 자유선진당, 자민련처럼 솟을까 민국당같이 꺼질까
“충무공이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고 이순신이 죽지 않았다고 했는데 ‘순신불사’의 어구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에 전율 같은 감동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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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총재’ 이회창의 자유선진당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양 손을 치켜들고 당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충무공이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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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내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이 될까요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명박 후보를 찍은 박상훈 작가, 권영길 후보를 찍은 김동하 작가, 문국현 후보를 찍은 백지연 작가, 정동영·이인제 후보를 찍은 고창수 작가.[사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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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내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이 될까요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명박 후보를 찍은 박상훈 작가, 권영길 후보를 찍은 김동하 작가, 문국현 후보를 찍은 백지연 작가, 정동영·이인제 후보를 찍은 고창수 작가.[사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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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①] YS, 영원한 맞수 DJ와 최후의 승부 가른다
김영삼ㆍ김대중ㆍ김종필-. 우리 정가의 명장으로 일찍이 ‘3金’으로 통했다. 불멸의 애칭 YSㆍDJㆍJP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2金은 대통령을 지냈고, 1金은 DJ를 도와 공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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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2억 쓰고도 초대 못 받은 김문수 경기지사
"다 얘기됐다고 했는데 청와대서 틀었다고 하더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6일 화난 표정이었다. 남북철도 시험운행 탑승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은 배경을 설명하면서다.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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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청와대가 분 휘슬
야 3당의 발 빠른 의견일치가 청와대발 개헌 태풍을 초기 진압하는 데에는 성공한 듯 보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고집까지 덮어버린 것은 아니다. 국민여론이 크게 요동치지 않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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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을 열린우리당 '충격의 3위'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中)이 김한길 원내대표(右),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과 함께 25일 밤 영등포당사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재.보궐 선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차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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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만찬서 '님을 위한 행진곡' 열창
열린우리당의 정봉주(44) 의원이 지난 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뒤 '서프라이즈' 사이트에 감상기를 올렸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민주당 함승희 의원을 꺾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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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빌딩(?)黨 창고黨
옛 한나라당 당사 길 건너편에 자리잡은 민노당 당사는 활력이 넘친다. 특히 당사 4층엔 취재진과 당사 직원 등이 좁은 사무실 복도에서 뒤엉켜 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 정도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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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텐트黨 한나라 천막 당사에도 윗목 아랫목이 있었다
▶ "이런 격동기의 한국 정치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는 외국인 유학생들. 칼로 오려내 만든 창문 너머로 한나라당 천막 당사 안을 들여다 보고 있다. 왼쪽부터 후나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