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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포기한 손자 효심 화제
"내가 못할 짓을 했구나."(할아버지) "빨리 건강해지셔서 저와 오래오래 살아요."(손자)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사흘 전 간이식 수술을 받은 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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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이긴 전 서울대병원장 한만청박사 "암, 친구로 삼아 달래야 돼요"
직경 14㎝의 간암을 수술한 뒤 2개월 만에 폐로 전이된 경우라면 생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의사들은 길어야 6개월로 예상한다. 간암은 모든 암 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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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친구로 삼아 달래야 돼요"
직경 14㎝의 간암을 수술한 뒤 2개월 만에 폐로 전이된 경우라면 생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의사들은 길어야 6개월로 예상한다. 간암은 모든 암 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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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친구로 삼아 달래야 돼요"
직경 14㎝의 간암을 수술한 뒤 2개월 만에 폐로 전이된 경우라면 생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의사들은 길어야 6개월로 예상한다. 간암은 모든 암 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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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김홍영씨
"천안까지만 뛰겠소. " 1999년 3월 하순 김홍영(52)씨는 마라톤화의 끈을 졸라매며 걱정하는 아내에게 약속했다. 서울~천안 75㎞. 몸은 가볍고 공기는 상쾌했다. 천안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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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건강한 치아를 위하여!
녹음이 푸르른 5월. 5월이면 어린이날이며 가정의 달이라 하여 아이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커지는데, 디지털 게임기도 좋지만 가까운 소아과나 소아치과에서 전반적인 검사나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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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맑고 건강한 눈을 위하여!
안경을 써야 하는 근시나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 안과와 관련된 가장 큰 근심거리다. 근시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어서 아직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일단 근시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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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를 이겨낸 여전사
진료실에서 보는 루푸스 환자는 다른 류마티스질환을 가진 환자보다는 여러 가지 특이한 기억이 있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루푸스 환자이면서도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 증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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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 소문 비타민C 열풍
때아닌 비타민C 열풍이 일고 있다. 최근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의대교수가 "비타민C가 여러 질병에 효능이 있다" 고 하자 이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약국에 몰려 품귀 현상이 빚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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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 소문 비타민C 열풍
때아닌 비타민C 열풍이 일고 있다. 최근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의대교수가 "비타민C가 여러 질병에 효능이 있다" 고 하자 이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약국에 몰려 품귀 현상이 빚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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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픈데요...
Q : 안녕하십니까 ? 3년전에 심하게 기침을 6개월 정도 한 후에 왼쪽 편도부위아래로 무엇인가 있는 것 같이 꽉 찬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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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치료제개발 첫 임상시험 신청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해 처음으로 임상시험허가를 신청했다. 서울대 김선영교수(생명과학부) 합동연구팀은 동맥경화증, 버거씨병 등으로 인한 말기 허혈성 다리질환 치료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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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정태수 전회장 석달째 입원
1997년 한보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태수(鄭泰守)전 한보그룹 총회장이 지병 악화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사실이 21일 뒤늦게 밝혀졌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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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경매로 4천7백만에 4층건물 사다
경매교육을 받았거나 실무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정상적인 경매물건보다는 약간 복잡한 물건을 골라야 큰 돈을 벌 수 있다. 지난달 서울시 건축조례가 일반 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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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신파?, 세상은 정말 변해가는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라이브 플래쉬〉속에 나오는 일탈된 욕망의 군상은 우리처럼 뒤틀린 정치사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감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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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피폭 이용탁씨 악몽같은 10년]
꼭 10년 전이었다. 방사성 물질을 다루는 산업장에서 일하던 이용탁(李鎔卓.당시 28세.사진)씨가 중앙일보에 찾아왔다. 그는 "방사선에 쏘인 후유증으로 자신의 손가락 두개가 녹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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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 무조건 좋다는 인식 버려야
시대에 따라 흔한 질병도 달라진다. 60년대는 소화기계 환자와 늑막염 환자가 많았다. 70년대엔 중풍이나 결핵환자가 늘어났고, 80년대는노이로제 등 신경·내분비계 질환을앓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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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료 한해 1조 샌다] 전문가들이 본 대책
되풀이되는 허위.부당청구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후관리를 위한 인력 부족, 자료조사권조차 없는 공단지사의 허약한 체질에도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솜방망이 처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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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8%가 잠자리에 '지도'-어린이 2만5천명 조사
국내 5~12세 어린이 중 남아는 16%가, 여아는 10%가 지난 일년 동안 한번 이상 이불에 오줌을 싸 야뇨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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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 철회…민노총, 정부에 대화 제의
민주노총 (위원장 李甲用) 2차 총파업의 핵심 사업장으로 13일 오전 7시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병원 노조가 진통 끝에 병원측과 쟁점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 9시간만에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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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제거 비법 소개위해 방한 美 클라인 박사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는 어느 인종보다 예민해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 미국 피부.성형학계 권위자로 꼽히는 아널드 윌리엄 클라인 (54) 박사가 지난달 29일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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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 돌보기] 주의력 결핍도 병이다
부산스럽고 소지품을 잘 잃어버리고 말도 잘 안 듣는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많다. 이럴 때 염려되는 것이 치료가 필요한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여부. 의료계에서는 통상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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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화백 3억대작품 병원기증
원로 서양화가 김흥수 (金興洙) 화백은 22일 서울대병원에 시가 3억원을 호가하는 유화 '환상의 여인' 을 기증. 金화백은 3개월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은 것이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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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