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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석 앉아 인터넷·비즈니스 척척
자동차를 운전하며 인터넷을 하고 사무도 볼 수 있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시대가 내년부터 열릴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는 이미 이를 위한 차량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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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원장실에 돈 얼마나 있었나
SK 비자금 1백억원을 현금으로 보관했던 한나라당 재정위원장실에는 과연 얼마가 있었는가. 이곳에 보관 중이던 현금 규모를 놓고 한나라당과 검찰 간의 공방이 불붙고 있다.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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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100돌 맞은 숭의학원 윤순희 이사장 부부
1903년 10월 31일 평양의 한 선교병원인 제중원(濟衆院)에 신학문을 가르치는 여성 중등교육기관이 설립됐다. 이름은 숭의(崇義)여학교. 설립자인 마포삼열(馬布三悅.사무엘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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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1만평 24개 단지 IT·레저 '허브'로 육성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물류교역.첨단 산업.관광레저의 허브(Hub) 구축을 목표로 전남 광양.율촌.신덕.화양지구 및 경남 하동지구 2천6백91만평에 24개 단지를 202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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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사이로 유럽의 선율이 온다
유럽 심장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는 인구 42만명(수도 룩셈부르크의 인구는 12만명)에 불과하지만 음악에 관해서는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올해 창단 70주년을 맞는 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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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비자금 관련 최도술씨 14일 소환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검사장 安大熙)는 14일 오전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불러 지난해 대선 직후 SK 측에서 청탁과 함께 양도성 예금증서(CD)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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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24시] 한일시멘트
1961년 설립된 한일시멘트 그룹의 트레이드마크는 '내실'이다. 창업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 가급적 빚을 내지 않고 벌어들인 만큼 투자하는 '우보(牛步)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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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부지 다시 재개발한다
서울 한남동의 단국대 캠퍼스 이전 및 부지 재개발사업이 재개된다.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의 신(新)캠퍼스 건축공사를 조만간 시작하고 한남동 캠퍼스 부지에 고급 빌라와 아파트를 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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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장 까다로워진다
다음 달부터 기업의 증권거래소 상장과 코스닥 등록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증권시장 진입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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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 주변 정비 본격화
소양감댐 주변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도는 21일 "건설교통부가 소양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지역 경제 진흥 및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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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증권주 신나는 상승행진
증권주들이 일제히 크게 올랐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현대.한화.대우.굿모닝신한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증권.동원금융지주 등도 6~9% 이상 올랐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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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면세유 빼돌려 100억이상 챙겨
국세청은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싼 가격에 공급하는 면세 석유류를 부정 유통시킨 60명과 부정 유통 면세유 17만여드럼(3천2백50만ℓ)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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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등록社 상반기 수익성 분석]
경기침체의 후유증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장사가 안 돼 적자를 낸 기업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만 해도 기업들은 내수 호조에 힘입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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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2천여회 차익 188억 챙겨
부실기업의 처리를 맡는 구조조정회사(CRC)가 기업 회생은 외면하고 대규모 주가 조작을 해 거액을 챙겼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상장기업 세우포리머 등 3개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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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등 6천만평 경제자유구역 지정] 13만명 고용유발 효과
인천광역시의 송도.영종.청라 등 3개 지역이 '경제자유구역 1호'로 지정됐다. 그동안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되고도 별다른 진전이 없던 '동북아경제중심 구상'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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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페라하우스 7일 개관
대구시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 자리. 이곳엔 요즘 거대한 그랜드피아노의 형상을 한 백색 건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7년여의 산고 끝에 7일 개관 테이프를 끊는 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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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昌·鎭 광역시 실익 없다 "
김두관(金斗官)행정자치부 장관이 경남 마산.창원.진해 3개 시에 대한 광역시 통합 가능성을 거론하자 경남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남도 이희충(李熙忠)공보관은 31일 도청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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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왜 유통업체 現地법인화인가
1995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전국 각지에서 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재래상권이 가라앉고 교통혼잡이 가중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청주에서는 지난해부터 까르푸.이마트.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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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1 유치 시동
커다란 바퀴를 달고 지면에 납작하게 붙은 자동차들이 시속 3백㎞로 달린다. 올림픽.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로 꼽히는 포뮬러 1(F1)대회 유치에 경남도가 발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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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 덩치만 키운 공룡방송 누구에게 돌 던지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MBC가 자산 2조8백90억원으로 한국 재계 46위로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MBC는 대기업 대열에 올라서 공정거래법에 따라 상호출자제한을 받게 돼 문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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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 2가에 평면 교차로
오는 8월 2일 삼일고가도로 철거가 시작되면 도심에서 남산 1호터널로 진입하는 관문인 퇴계로 2가 교차로도 새 모습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2004년 5월까지 총 1백억원을 들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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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연간 8백만개 처리…세계 6위
◇신항만 규모는〓동북아 물류 중심항의 핵심 기능을 하게 될 ‘부산신항만’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와 경남 진해시 용원동 일대 3백24만평에 컨테이너부두 30개를 조성하는 사업.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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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한투·대투 조흥銀 엄중주의
수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투자증권.대한투자증권과 조흥은행 등 3개 금융회사 대표가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엄중주의'를 받았다. 예보 관계자는 14일 "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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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8년 연장 징수 논란
오는 11월 끝나는 구덕터널 통행료 징수 기한을 부산시가 2011년까지 연장하려 하자 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20년 가까이 통행료를 냈는데 원금은 커녕 이자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