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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상대로 5K … 박찬호 OK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37·사진)가 최고 명문팀 뉴욕 양키스의 필승 계투 요원으로 합격점을 받고 있다. 박찬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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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다 잡은 호랑이, 막판 3회를 못 버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KIA의 이종범(오른쪽)이 1회말 1사 후에 2루를 훔치고 있다. 왼쪽은 요미우리 2루수 후루키. 이종범은 나지완의 안타로 홈인해 선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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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다 잡은 호랑이, 막판 3회를 못 버텼다
KIA의 이종범(오른쪽)이 1회말 1사 후에 2루를 훔치고 있다. 왼쪽은 요미우리 2루수 후루키. 이종범은 나지완의 안타로 홈인해 선취점을 올렸다. [나가사키=연합뉴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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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대포 4방 … 4위 빅뱅 ‘멍군’
프로야구 4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4~5위 맞대결에서 5위 삼성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4위 롯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2모 차이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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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강릉고 대회 첫 승부치기 승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에서 첫 ‘승부치기’가 나왔다. 대회 셋째 날 강릉고가 부천고를 승부치기 끝에 8-6으로 누르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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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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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르시아 만루포 … 롯데 5연승 훨훨
5회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롯데 가르시아가 홈에서 팀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규 기자]롯데가 인천 원정에서 선두 SK를 3연패의 늪으로 몰아넣고 5연승을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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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이기고 싶은데 …"
야구를 '투수놀음'이라고 하지만 투수가 승패를 결정짓진 못한다. 승리투수와 패전투수에 관한 규정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가 펴낸 '공식 야구 규칙'의 복잡한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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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황인춘, KPGA 솔모로오픈 우승 外
황인춘, KPGA 솔모로오픈 우승 투어 입문 3년째인 '늦깎이' 골프선수 황인춘(34.클리블랜드)이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감격의 첫 우승컵을 안았다. 황인춘은 9일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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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연승 "미안해요 LG"
포스트시즌 '진입 장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4위 한화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반 게임 차까지 치고 올라온 5위 LG를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주저앉혔다. 한화는 2일 LG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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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42일 만에 '손맛'
"포스트 시즌? 꿈도 꾸지 마." 프로야구 3위 삼성과 4위 한화가 나란히 승리하며 LG(5위).롯데(6위)의 포스트 시즌 희망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꼴찌 KIA를 대구 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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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남자배구, 일본 3-0 눌렀다 外
남자배구, 일본 3-0 눌렀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일 중국 타이창에서 열린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전 4차전에서 일본을 3-0(25-20, 26-24, 25-19)으로 완파하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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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대장' 박경완 류현진 꼼짝 마
'포도대장' 박경완(SK.사진)이 한화와의 라이벌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며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박경완은 27일 대전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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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0회'끝내기 홈런'
롯데의 '자이언트' 이대호(25)의 방망이가 무섭게 폭발하고 있다. 26일 마산 구장에서 열린 2007프로야구 선두 SK전에서 이대호는 5, 6호 홈런을 잇따라 터뜨리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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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만큼 갚는다' SK, 롯데에 설욕
받은 만큼 되돌려 줬다. 올 시즌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는 연패를 당한 적이 없다. 25일에도 롯데의 홈인 마산에서 7-3으로 이겨 전날 패배(5-7)를 하루 만에 갚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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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차라리 그를 '보초'라고 부르자
바둑은 '실수의 미학'이라고 합니다. 방심이나 착각에서 비롯된 '삐끗' 한 수가 대세를 가르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실수는 득을 보는 입장에선 운입니다. 그래서 프로 기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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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비에 3차전 결승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삼성 박진만(사진)이 보여준 수비는 철벽이었다. 한국시리즈 6차전까지 단 한 개의 실책도 없었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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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초의 '찰나 타법'으로 홈런을 쏜다
이승엽에게 또 하나의 대기록을 만들어준 밤이었다. 지난 8월1일 대(對) 한신 타이거스전 11차전이 벌어진 도쿄돔. 이날까지 팀은 3연패로, 센트럴리그 최하위로 밀려나기 직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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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월드컵 상승세 삼성- 두산 대결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부터 여름 일정으로 바뀐다. 7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더위를 피해 모든 경기가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평일에는 종전처럼 오후 6시30분, 토요일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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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대통령배고교야구] 장충고·화순고, 4강 격돌
연장 11회 말 인천고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한 서울 장충고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동대문야구장이 오랜만에 젊음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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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blog] 59세때 3이닝 무실점 !
지난 8일 프로야구 한화의 송진우 선수가 39세 6개월 22일로 최고령 완봉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불사조' 박철순 선수의 기록을 경신한, 대단한 기록입니다. 송 선수는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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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올랐다 김병현, 시즌 4승
▶ 낮게 깔리는 직구와 좌우로 휘는 변화구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자들을 농락한 김병현의 투구 모습. [샌프란시스코 AP=연합] 비행기가 활주로를 떠오르듯 무릎 아래서 치솟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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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로키산맥에 우뚝
덴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이름까지 바꾼 가수 존 덴버는 '로키 마운틴 하이'를 노래했다. 손을 뻗으면 밤하늘의 별이 잡힐 것 같은 도시,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시 덴버는 미국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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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크루즈 무패 5연승
SK 투수 크루즈(33.사진)와 6번 타자 겸 우익수 이진영(25). 이 두 선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기자단 투표로 뽑은 7월의 최우수선수(MVP)였다. 한 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