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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각|태조7년 처음건립
5백년가까이 겨례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온 보신각 인경은 지금도 종로네거리 한모퉁이에서 경축일마다 종소리를 울려 시민의 가슴속에 어제와 오늘을 잇게 해준다. 보물 2호인 보신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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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서관상 시상
한국 도서관 협회는 13일 상오 10시 교육회관 강당에서 제16차 정기총회와 제2회 한국 도서관상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는 *공로상=장인식씨(인천시사 편찬실), 조재후씨(부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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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국민교 「마지막 졸업식」
서울 방산 국민학교 교장 최영기(62)는 10일 상오 10시 45회로 마지막 졸업식을 동교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백34명의 졸업생 및 학부모와 동창생 3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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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내 최대 건물 [정부종합청사]
정부수립 22년만에 정부는 종합청사를 지어 올 가을 새집에 들게된다. 일제때 총독부로 지어 해방후엔 우리정부의 본 청사로 쓰고있는 중앙청 바로앞에 25층(지하 3층, 지상 1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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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일권
「방탄내각」이라고 불리던 최두선「팀」을 이어, 정일권씨가 제3공화국의 두번째 국무총리에 취임한 것은 64년5월 한일회담에 반대하는 학생「데모」등 혼란한 정치 상황아래서 정 내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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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엔 진급축하 화분도|2명이 장성진급예정
「퀴논」서남방에서 8명의 영관급장교가 전사한 이번사고는 파월이후 만4년2개월동안의 가장 애통스러운 참사였다. 11일밤 이비보가 전해지자 유족들과 전우들은 울먹이며 안타까운나머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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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사이클라메이튼」각국서제조·사용금지|일3대사제조중지
【대북23일UPI동양】최근미국에서 판매금지된인공감미료「사이클라메이튼」는 자유중국에서는지난22년동안 불법화된 인공감미료의 하나라고 대만성보건국대변인이 23일발표했다. 대변인은 지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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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면모" 안은 새 인물…그들의 「프로필」
김정보부장은 22년의 군인생활을 거쳐 지난 8월 예편된 예비역육군대장. 강직한 선비형의 김부장은 작년 8월 이래 3년간 육군의 정상인 참모총장에 재임하는 동안 강력한 방위력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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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과 후진국개발|투융자계획.. 획기적인 전환점에
우리들은 인류의 과거에 대해서 실망을 부금하며 인류의 현재에 대해서 불만을 느낀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온갖 정성은 인류의 장래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세계은행「맥나마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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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아야할 세종대왕의 고지
한글창제 5백23돌을 기념하는 「한글날」을 맞이하게 되었다.개국이래 거의 4천년이 지났건만, 그때까지만해도우리에게는 고유한 국어문자가 없어, 한자어 의성운을 빈 이두 만이 우리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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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작고한 현대건축의 거장 「미스·반·데르·로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건축가의 한사람인 「루트비히·미스·반·데르·로에」(83)가 지난달 17일「시카코」에서 별세했다. 현대건축에 있어서 유리와 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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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의 맥박찾아……|영인되는 20년대 잡지
학계와 출판계는 최근40, 50년전의 묵은 잡지를 그대로 찍어내는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20년대의 종합잡지「개벽」을 비롯해 문예지「백조」「폐허」가 영인출판 됐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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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길「야구의 전당」
○…미「프로」야구선수들에게 꿈의 고향이라 불리는「야구의 전당」입당식이 29일「쿠퍼스·타운」에서 거행됐다. 이날 입당식에는 왕년의「스타·플레이어」로 각광을 받던「로이·캄파넬러」「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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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의 달
「로마」 의 신화에 머리의 앞뒤에 얼굴을 갖곤있는「야누스」가 있다. 이것은 바로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동시에 머리를 돌리고있는 인간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몇만년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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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바친 인술22년
한국에서 22년간 인술사업에 몸바춰온 전주예수병원장 「폴·크레인」박사(50·미국인)가 18일하오 NWA기편으로 정든 한국을 떠나 귀국했다. 「크레인」박사는 출발에 앞서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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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징세
우유를 영어로는 Petroleum이라고한다. 어원은 Petra(암)와 Oleum(오일=유)의 합성어. 지찬학적으로 석유가 괴는 유층은 사암지대이다. 물이 질퍽한 사암위에 석유가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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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
몇해전에 중공이 백두산을 저의 영토라고 주장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근일에 도다시 북괴에 대하여 6.25의 참전대가로 백두산부근 2백50평방km의땅을 달라고 하였다는 보도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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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투자
제13회「발명의 날」을 맞이하여 무엇보다도 우리는 발명불모의 풍토와 환경을 개탄하지않을 수 없다. 일진월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과학·기술이 급진전하고있는 시대에 우리의 발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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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의 이상역설
영국의「파시스트」당이나 그 당수「오즈월드·모슬리」경이라면 좀 오래된 얘기. 1932년 영국「파시스트」연합이 결성될때「버다드·쇼」가 지지하고 나섰다가 취소하는 등 당시「저널리스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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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거성 아이크
「이이크」 「골프」광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사실이다. 그래서「아이크」시대의 외교를 흔히들 가볍게「골프」외교라고 해왔다. 공식적핸디 안밝혀 「아이크」의 「핸디」는일국의 원수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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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파키스탄」22년만에 총선, 「칸」하야? 독재의 말로는 어디서나 서글퍼. 전 문화재관리국장 구속키로. 광화문의 단청 이상하게 빛나더라니. 30억원어치 철도부지 환수소송. 철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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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니 사경
근일 도하 각신문에 국보급의 은이사경과 안중근의사의 친필이 60년만에 일본으로부터 돌아온다고 대서특필되어있다.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으나 신문보도에의하면 은니사경은 본래 전남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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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닷새째|서울 29·5센티…47년만의 기록
27일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은 31일까지 연5일째 내려 31일하오1시 현재의 적설량은 향로봉의 3백35센티를 최고로 건봉산 2백66센티, 1031고지 2백18,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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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강설량 울릉도 2백93cm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강설량을 보인것은 62년1월31일 울릉도에 내린 2백93.6센티였다. 각 지방별 최대강설량은 서울31, 인천43·8, 강릉1백30·2, 추풍령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