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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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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결 … 21세기형 ‘나만의 집사’
최근 룩셈부르크 여행을 다녀온 한 기업 CEO는 여행 계획 짜는 것을 현대카드사에 의뢰했다. 예산 범위를 알려주고 여행 일정과 좋은 호텔을 추천받아 만족스러운 여행을 다녀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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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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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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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가 보는 5·16은 정당성, 역사 잣대로 봐야 지난 60년은 영웅들 시대 제2의 박정희·이병철 필요
근현대사의 분수령이 됐던 5·16이 50주년을 맞았다. 좌파냐 우파냐, 그 시대를 경험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5·16에 대한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언론인 조갑제씨(왼쪽)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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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남을 위한 삶
지난달 26일, 고(故)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식이 한·일 양국에서 열렸다. 고 이수현씨는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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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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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진출 땐 시장개척팀보다 사회공헌팀 먼저 보낸다”
안잔 고쉬 인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사회공헌(CSR) 책임자는 “지역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며 CS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텔 코리아 제공] 연말이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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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국내 최대 산업기술축제 ‘테크플러스 2010’ 엽니다
도전과 모험, 창조적 발상으로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혁신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바꾸는 생각들을 함께 나누는 ‘테크플러스(Tech+)포럼 2010’이 중앙일보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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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국내 최대 산업기술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2010’ 엽니다
산업기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산업기술 지식축제인 ‘테크플러스(tech+) 2010’이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 공동 주최로 열립니다. ‘Innovate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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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 세습, 서방 관점에선 이해하기 어렵다”
“11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중국 위안화 문제와 관련된 성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단계적인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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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0개국 주한 대사 구미 새마을역사관 방문
아프리카 10개국 주한 대사와 가족이 10일 구미 새마을역사관을 방문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역사관. 아프리카 국가의 주한대사들과 가족 17명이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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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중소기업을 부르는 용어들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표현이 ‘구구팔팔(9988)’이다. 중소기업이 숫자론 99.9%, 일자리로는 87.7%를 차지하고 있어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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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방화범은 우리 안에 있다”
한때 “민나(모두)가 도로보(도둑)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연일 터지는 부정부패를 보고 한 정치인이 내뱉은 말이었다. 얼마나 심하게 느껴졌던지 일본의 한 주간지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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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⑧ 경북 영천시
1만4686 대 1만4514. 2007년 12월 19일 치러진 경북 영천시장 재선거의 득표 수다. 당시 무소속의 김영석 후보가 무소속 이성희 후보를 17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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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김구·박정희, 21세기 모델로 재창조해야”
“경제 분야에서는 박정희, 문화 분야에서는 김구,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이승만 모델을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한·중·일 시대’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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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첫 ‘지주회사 LG’ 출범 7년…매출 2배, 기업 가치는 4배 늘었다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은 현재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만 맡고 있다. 계열사 대표들은 모두 전문경영인이다. ㈜LG는 계열사 출자를 맡고, 계열사들은 사업에 전념한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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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투자가 녹색성장 성패를 결정한다”
관련기사 환경법보다 열 배 가혹한 내부 기준이 경쟁력 “재생에너지는 미래의 경제성장 엔진이다.”헬렌 펠로세(40)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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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세계의 한복판으로 경부고속도로 40년 - 미래로 가는 네트워크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경부고속도로가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으로 뻗어 나가 21세기형 세계 네트워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70년 개통 당시의 서울 톨게이트. 8차로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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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생태산업단지 구축 전국으로 확대해야
지난해 8월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 비전으로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한 후 정부와 지자체들은 관련 기구 설치, 조직개편, 법·규정 제정, 전략·계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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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오바마 대통령 방한과 한·미 관계 새 지평
우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각별히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는 것은 반세기를 넘겨 다져온 한·미 양국의 끈끈한 동맹 관계의 전통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인들이 지구촌의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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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창의성 넘치는 한국, 디자인 조기교육이 답
디자인계의 구루(Guru)라 칭송되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애플의 CDO(Chief Design Officer)인 그의 손을 거친 제품은 10대에서부터 50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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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알파우먼 겨냥,새 명품 트렌드 만들어...루이뷔통 따라잡을 것
김성주 회장은 “지금 명품 소비의 중심은 아시아”라며 "정보기술과 접목하면 한국에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머리 다듬을 시간이 없어서 짧게 잘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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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技 자문회의, 권력 최상층부로 끌어올렸다
“경제 위기는 이노베이션의 어머니다. 소비자가 가치관을 바꾸고 기업도 개혁의 지혜를 모으기 때문이다. 20세기 초 미국 금융위기가 끝난 직후인 1908년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