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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 5연패 아듀…선두OB 일격
선두 OB가 뜻밖에 청보에 일격을 당해 주춤한 반면 해태가 MBC에 2연승을 거두고 열흘만에 다시 3위를 탈환했다. OB는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청보와의 8차전에서 선발 계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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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홈런-11연타수 안타…삼성, 청룡대파
삼성라이온즈가 루키 유중일 (유중일)의 11연속타수안타, 이만수 (이만수)의 7호홈런 등 막강화력을 과시하며 MBC청룡을 10-1로 대파하고 20승 고지에 2게임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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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1번타자 유지현 4번타자 김종성
충암고 역전승의 두 주역은 1번 유지현(유지현)과 4번 김종성(김종성·사진 좌). 유지현은 2-0으로 뒤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와 2루스틸로 동점의 발판을 마련하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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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기 모두 역전드라머
충암고-마산고 1회 구원등만한 마산고 에이스 백현기의 변학구에 말려 7회까지 침묵을 지키던 층암고의 타선은 8회 들어 무서운 위력을 보이너 집중폭발, 승부를 가름했다. 충암고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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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회전에 운명을 건다|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 삼성·OB 나란히 1승1패
한국시리즈진출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과 OB가 1승1패를 기록, 14일부터 벌어지는 잠실3연전에서 승부를 결정짓게됐다. 전기우승팀 삼성은 11일의 1차전에서 후기우승팀 O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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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종반 저력|함학수, 장태수-오대석 연타석·랑데부 홈런
선두 해태에 2연패를 당했던 삼성이 OB와의 주말 2연전을 승리로 장식, 2위 OB에 반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삼성으로서는 지난해 챔피언의 저력을 떨친 주말이었다. 삼성은 에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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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탈3진 7백고지 돌파|청보전서 기록엔 웃고 승부엔 울었다
롯데 최동원이 프로통산 7백개의 탈삼진고지에 맨 먼저 올랐다. 최동원은 14일 홈구장 부산의 청보전에서 선발로 나와 32명의 타자를 상대로 6개의 삼진을 뺏어 통산 7백1개의 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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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해태)올 최다승 문제없다|OB에 5승…5완봉승 타이
OB 최일언이 호랑이 킬러라면 무등산의 거목 선동렬은 곰사냥꾼이다. 또한 인천은 삼성의 승전지나 다름없다. 최일언에게 5연패를 당했던 해태는 30일 에이스 선동렬을 완투시켜 O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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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해태 0.5게임차…숨가쁜 선두다툼
OB와 해태가 0·5게임차로 숨가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플레이오프진출을 노리는 OB와 바로 한국시리즈티킷에 도전하는 해태의 선두다툼은 롯데와 삼성의 부진속에 치열한 레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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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탈삼진 11개 …해태 잠재워
완투한 최동원의 호투와 김용결의 결승2타점 2루타로 롯데가 선두 해태를 2-1로 꺾었다. 또 삼성도 권영호의 시즌 첫완투승과 이만수 이종두의 두점짜리 홈런 등으로 빙그레에 7-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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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9회말 역전승, 2위에|배대웅 강습타구에 롯데 최동원 눈물
삼성이 9회말 역전승을 거두고 롯데와 자리를 바꾸며 11일만에 2위에 올랐다. 또 해태는 이상윤과 선동렬(8회)을 계투시켜 청보에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21승을 기록,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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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여유있게 8강 “안착”|중앙투수 난조틈타 승기잡아
충북의 기수 세광고가 성큼 8강대열에 뛰어 올랐다. 제2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일째 (22일·동대문운) 2회전에서 세광고는 서울의 명문 중앙고를 7-1로 가볍게 일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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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연패 행진이여 안녕˝
청보 핀토스가 마침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청보는 6일의 춘천경기에서 8-6으로 뒤지던 9회말 1사 1-2루에서 6번 양승관의 천금같은 굿바이 3점 홈런으로 빙그레에 9-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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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연 ˝최고의 날˝…홈런 2발
MBC 청룡의 신인 김건우(23)는 올 시즌 프로야구 첫 완봉승을 거두었고 해태 김봉연은 홍런 2발을 날려 4년만에 홈런 왕 탈환을 위한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투수와 타자의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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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준우승
제7회 대륙간컵세계야구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결승전에서 강호 쿠바에 4-3으로 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19일상오(한국시간)캐나다 에드먼턴 존듀시구장에서 1만여관중이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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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의 저력은 역시 무서웠다|롯데에 5연승 삼성 선두 고지 탈환
사자들의 저력은 역시 무서웠다. 삼성은 선두 롯데와의 5연전에서 전승을 거두고 27일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삼성은 12일 롯데와의 마지막 5차전에서 김일용(금일융) 황규봉(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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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MVP에 타격상까지
「별들의 대결」85프로야구 올스타1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의 장효조(장효조)가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을 차지해 상금1백50만원을 받았다. 동군의 3번장은 23일 잠실구장에서 개막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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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헹가래 37승 삼성 홈서 두둥실|미사일포로 롯데대파|「전기」고지 마침내 정복
【대구=조이권기자】사자들의 포효가 대구구장을 뒤흔들었다. 선두를 치달려온 삼성라이온즈는 마침내 홈구장에서 통쾌한 승리를 장식, 축배를 들었다. 85프로야구 전기리그우승-벌써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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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2연패
서울고가 2년째 대통령배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고교야구의 시즌오픈전으로 지난20일 개막, 파란과 드릴의 명승부를 펼친 제19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약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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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세광 휘문-서울 인천-부산 대전-진흥 오늘부터 8강전… 정상 향해 급피치 | 갈수록 파란·드릴 명승부 열기 | 야국 명문들 저마다 우승 장담
파란과 드릴의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는 제19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는 23일로 4일 간의 초반 열전 끝에 준준결승에서 맞붙을 8강을 가려냈다. 23일 동대문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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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는 전국 무대서 강했다 | 막강 광상과 재역전극… 8강에 합류 | 7회 대거 4점따내 승기 잡아 경북 | 장단 16안타 터뜨려 부천 일축 휘문
중반에 접어든 제 19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는 23일 1, 2회전 12게임을 마치고 24일부터 8강 전을 벌인다. 초반서 대진의 불운으로 강적을 만났던 경남고·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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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광고 등도 준준결에
2연패를 노리는 막강 서울고는 10안타로 10점을 뽑아 춘천고에 10-0으로 6회 콜드게임 승을 장식, 저력을 과시했다. 서울고는 이용호와 이석구 (5회)가 계투, 춘천고 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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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동포 유고웅 첫 만루 홈런…장명부 "녹다운"|청룡 미사일포에 삼미 좌초
첫선을 보인 재일 동포 유고웅(유고웅·27)이 올 시즌 제1호 만루 홈런으로 너구리 장명부(장명부)를 KO시켰다. MBC 2번 유고웅은 10일의 인천 경기에서 2회초 1사 만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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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2백 타점|해태, 롯데에 신승 반게임차
황소 이만수(이만수·26)가 통산2백타점을 기록했다. 타격3관왕을 독주하고있는 삼성라이온즈의 4번 이만수는 23일 홈구장 대구의 대삼미전에서 1회말 무사만루에서 선제2타점 좌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