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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삼성 한대화 잠실 첫홈런
LG타선의 강점은 응집력에 있다. 득점없이 팽팽히 맞선 4회말,LG 한대화(韓大化.사진)의 방망이가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는 순간 삼성 좌익수 동봉철(董奉)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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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손 LG 박종호
LG의 「보이지 않는 손」 朴鍾皓.광주 해태전에서 보이고 있는 박종호의 플레이는 그 하나하나가 모두 프로 최고의 것들이라는 찬사다.도대체 어떤 플레이길래 극찬을 받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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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연속도루기록 눈앞에-태평양 LG잡아
꼴찌 쌍방울이 해태의 연승가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쌍방울은 28일 전주경기 더블헤더 1차전을 6-4로 내줬으나2차전에서 金杞泰의 2점홈런등 9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7-4로승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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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1회초 무모한 도루 코칭스탭 지도아쉬워
현대야구에서는 1번타자에게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올시즌 초반 李廣煥감독이 LG 톱타자로 신인 柳志炫을 발탁했을때 대다수 야구인들은 반신반의 했었다.프로구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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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G 4연승
최하위에 머무르던 한화가 4연승을 거두며 5위로 점프,「5월대공세」의 서막을 열었다. 한화는 5일 대구에서 1회초 李政勳이 삼성 선발 崔龍熙로부터4구를 얻은후 3번 姜正吉의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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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이변 오늘부터 4강 오르기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가 눈에 보인다. 치열한 접전 끝에 8강이 확정된 제2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中央日報社.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현대해상보험 협찬)는 27일부터 4강진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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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배명고 8强 진출
제28회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中央日報社.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현대해상화재보험 협찬)는 25일 2회전 경기에 돌입,정상을 향한 치열한 각축에 들어갔다. 한편 24일 동대문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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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극 타법·찬스활용·선의 경쟁|삼성 물오른 "3심타"
삼성의 응집·파괴력이 놀랍기만 하다. 삼성은 10일 최소실점(3백6점)팀 OB와의 잠실경기에서 11안타를 몰아쳐 7-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0B와의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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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연속 사자사냥…잠실벌 "후끈" 끝내기 최훈재 만루포
LG가 93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중반고비에서 삼성을 3연파, 1위 해태에 3게임차로 바싹 다가섰다. 반면 3위 삼성은 3연패로 LG에 6게임 뒤지게 됐고 4위 OB에 1게임 반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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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두뇌피칭 "6승째"
OB·삼성·빙그레·쌍방울 등 4개팀이 9일 벌어진 프로야구 후반기 페넌트 레이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날 OB는 에이스 장호연을 투입, LG공격을 산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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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잡았다
3곳 경기 비로 연기 OB가 13일 잠실경기에서 선두 해태를 4-1로 누르고 올 시즌 대 해태전 5전 전패의 부진에 종지부를 찍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날 OB는 에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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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대학야구
연세대가 맞수인 고려대를 누르고 4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 89년 우승팀 연세대는 10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2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82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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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8점 대구상 초전 쐐기
은빛 찬란한 대형 대통령배는 대구상고의 품에 안겨 경부선(경부선)에 실려졌다. 대구상고는 2일 동대문야구장에서 폐막된 제2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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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상 "알뜰야구"주판알 놓듯…|도루5개 100% 득점 「천안북일」 내야 휘저어
연일 짜릿한 명승부가 필쳐지는 제2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쌍방울협찬)에서 구도(구도)부산의 마지막 보루인 경남고가 8강에 올랐다. 경남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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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상큼한 개막 축포|원정경기서 해태 추격 따돌려 6-5
LG가 막강 해태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5로 한점차 승리를 엮어내며 93년 프로야구페넌트레이스 개막전을 상큼하게 이끌었다 . 또 롯데는 OB에 대역전극을 펼치며 5-4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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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제구력 잃자 "제심력〃도 와르르
투수의 생명은 볼 컨트롤에 있다. 또 이같은 제구력을 갖추기 위해선 위기에서 흔들림이 없는 마인드 컨트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최동원 선동열 등이 슈퍼스타인 것은 자질도 뛰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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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거인 먼저 웃었다
【광주=권오중·장훈기자】상승세의 롯데가 먼저 웃었다. 롯데는 28일 광주에서 벌어진 92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0회초 박계원(박계원)의 내야강습 결승타에 힘입어 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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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사이클링 히트"
OB의 프로2년 생 임형석(임형석·24)이 타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사이클링히트기록을 세웠다. 임은 23일 롯데와의 잠실경기에서 1회 초 상대투수 김청수(김청수)로부터 3타점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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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먼저 줘도 뒤집기 타선 후원|16승 염종석 신인 왕 굳히기
롯데의 고졸 신인 염종석(염종석)이 16승 째를 올리며 신인왕타이틀을 향해 맹렬히 대시하고 있다. 방어율 1위(2.30)를 달리고 있는 염종석은21일 OB에이스 장호연(장호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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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투구」장호연 11승 다승선두
춤추듯 흔들거리며 코너를 찌르는 OB에이스 장호연(장호연·32)의 볼은 마구(마구)인가. 장호연은 30일 롯데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8회까지 33명의 타자를 맞아 산발10안타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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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쌍둥이 제물 8연승
롯데가 6월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 신바람 난 8연승 무패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롯데는 10일 LG와의 잠실경기에서 9회 초 1사2, 3루에서 3번 박정태(박정태)의 2타점 좌전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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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웅 3점포로 초반 승기|삼성, 「빙그레악몽」 벗었다
해태가 선두 빙그레에 두 게임차로 바싹 따라붙고 롯데는 6월 들어 5연승 무패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또 삼성은 빙그레전 악몽에서 벗어났다. 해태는 6일 쌍방울과의 광주경기에서 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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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한용덕 "방망이도 일품"
빙그레 에이스 한용덕이 타자로 나서 승리타점을 올리는 진 기록을 연출했다. 빙그레는 19일 태평양과의 더블헤더 1차 전을 1-1로 비긴 후 2차 전에서 한용덕의 결승타에 힘입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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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우-장채근 랑데부 아치|해태, 홈런 4발로 빙그레 꺾어 7-3
해태가 홈런 4발을 터뜨리며 홈에서 3연승가도를 달렸고 태평양·쌍방울도 홈 관중의 성원에 힘입어 2패 끝에 1승씩을 올렸다. 반면 2연승을 했던 빙그레와 삼성은 원정경기에서 투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