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대북의 한상 이성사씨(4)
1940년 여름 상해에 도착한 이씨는 친구 김창식씨의 하숙집에서 3일을 묵으며 상해구경을 하고 바로 목적지 한구로 갔다. 상해에서 한구로 갈 때는 양자강을 오르내리는 1천t급 연락
-
백화점가, 세모 특매 작전
「크리스마스」연말을 앞두고 백화점가는 송년·세모 특매작전을 펴고있다. 신세계는 10일부터 31일 까지를 세모선물부대 특매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동안 휴일 없이 개장하며 21·22·2
-
백화점 수영복「패션·쇼」신세계 미도파, 노량진 지점 8일 개장
◇신세계=74신세계「태양의 축제」를 8월4일까지 계속한다. 피서「시즌」을 맞아 전체 매장이 시민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물레방아촌 등으로 꾸몄다. 이 기간에 3천원 이상
-
부정외래품 거래 「러쉬」주춤|"오늘부터 예비단속" 소문속에|고객 한산 일부 문닫아
7월1일부터 시작되는 부정외래품일제단속을 앞두고 막바지기승을 부리던 부정외래품거래가 20일부터 예비단속이있다는 소문이나돌면서 거래행위가주춤해졌다. 예비단속설이나돈 20일 남대문시장
-
건축자재난 틈타 질 더 나빠진다
건축「시즌」을 맞았으나 자재난을 핑계대고 건축자재의 질이 자꾸만 떨어진다. 특히 「시멘트」벽들과 「블록」등 「시멘트」가공품과 「타일」·합판등 건축자재는 원자재값 인상으로 값마저 오
-
활기 잃은 출판계
지난 1월 출판 용지의 배급을 상공부에 신청했던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우선 2월 한달 분으로 1천t의 백상지를 배당 받고 군소 출판사들에 대한 종이의 배분 방법을 논의한 바 있다. 이
-
고급주택가·아파트 등 주부들 「생필품 사재기」극성-"몰지각한 행위는 물자난·가격앙등 부채질"
새해들어 일부주부들 사이에 품귀 생화필수품에 대한 사재기(매점)하는 일이 극성스레 잦다. 「에너지」파동 후 「메이커」측의 공급감소와 가격인상 등에 따른 가수요까지 겹치자 고급주택가
-
새 상품
연탄「개스」제거장치=역풍의 원리를 이용하여 굴뚝의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설치하여 바깥공기는 안으로 들여보내고 일산화탄소가 많은 배기「개스」는 밖으로 빨아내는 장치. 시공방법은 굴뚝
-
일손을 찾습니다
▲전자조립견습공=52명(남) 국졸이상·18∼30세·월5천원 ▲전자조립견습공=50명(여) 18∼22세 국졸·월5천원·31일까지 ▲「미싱」봉제공=70명(여) 국졸·18세 이상·월8천
-
주말 쇼핑가이드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서머·세일」이 이번주부터 시작됐다. 「코리아나」는 Y「샤쓰」,T「샤쓰」등 남녀 하절용품을 중심으로「바캉스」용품등을 30%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있으며
-
한개 전매에 몇만원 버는묘미|수집「붐」일어 수요 증가일노
근년 문화재「붐」을 타고 번창한 것은 골동상가이다. 문화재 취급 허가제에 따라 문화재관리국에 등록된 점포는 1백50여개소.약 70%를 서울이 차지하고 부산·경주 등지에도 70개소
-
(308)(1)|김유택(제자는 필자)
필자 김유택씨(60)는 53년2월15일 긴급통화조치를 지휘한 당시의 한국은행총재(2대). 김씨는 일본 구주 대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한은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행, 조선은행 이사·
-
해적반 다스릴 새 음반법
외국음반의 복사반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와 레코드계의 정화를 위한 음반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이번 회기 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레코드계에서 가장 골칫
-
주요물자비축 차질 우려
정부는 물가 안정대책의 일경으로 비축물자를 면사 단일품목 (69년)에서 목재, 전기동, 생고무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관수물자 중 「시멘트」 1천 2백만 대, 철근 8만t을 조
-
소비자 시장이용 실태
대한상의는 소비자의 시장이용실태에 관한 흥미있는 조사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서울의 양대시장인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이용 소비자 5백72명을 대상으로한 이 조사보고서를 요약해
-
쌀 2백만섬 이상 수입
정부는 금년의 외미 5백10만섬(현미 기준) 도입에 이어 내년에도 2백만섬 이상의 외미를 도입할 계획이다. 2일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내년도 양곡수급시책 방향에 언급, 부족양곡의 적
-
부동산과세 그 실태를 알아보면
흔히 우리는 『세금의 정글』 속에 산다고한다. 집 하나를 구매하거나 지니고 있어도 등록세, 취득세, 상속세, 증여세, 부동산 투기 억제세, 재산세 그리고 서울·부산에선 도시계획세와
-
기성회비 인상과 잡부금
2일 서울시교육위당국자는 초·중등학교 교사들의 수당인상과 잡부금근절, 학교시설의 확충등을 위해 각급학교기성회비인상을 허가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검토중에있는 인상폭은 연액1천80
-
생활경제
한근에 백20원 꼴|5월껜 다량입하 등산·「피크닉」 등 나들이철을 맞아 탐스러운 「바나나」 송이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3월부터 첫 선을 보인 「바나나」가 4월초에는 10만5
-
유선형 상술
물건의 질을 높이기 않은채 값을 올려받거나 많이 팔리게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잘 팔리지않는 물건의 포장이며 상표만을 쓸쩍 바꿔놓고 엄청난 값을 불러 파는 수가 있다. 그
-
여야 「사전운동」 서로 비난
여·야당은 사전 선거운동 문제를 싸고 서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 맞고소 상태로 번지게 되었으며 또 24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질「사전 선거운동 에 관한
-
예산안 심의 착수
국회는 새해예산심의를 위한 일반국정감사를 10일로써 끝내고 이날부터 새해예산안에대한 각상위별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19일부터 10일까지 22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국정감사는
-
뿌리 못 뽑은「실패작」
혁명정부의 첫 과업이 기도했던 농·어촌 고리채 정리사업은 엄청난 시행착오를 저지른 채 오는 25일로 예정한 5년 간의 정리기한을 맞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미결된 것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