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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왕자는 없다”|이준희 새 천하장사에
이만기(22·경남대)는 쓰러지고 이준희(27·일양약품)가 제5대 천하장사가 되었다. 13일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이준희는 결승에서 손상주(23·영남대)를 3-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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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포철 "이젠 꼼짝말라″
슈퍼리그 후기 1차리그에서 위세를 떨치던 포항제철의 독주가 2차리그에 들자마자 「불안 한 선두」 로 뒤바뀌었다. 3O일 대구경기에서 대우는 한일은을 3-1로, 할렐루야는 럭키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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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일신여상·올 3관왕 인창〃난공불락〃의 전성기 구가
올들어 최고의 전력을 구축, 3관왕(춘계연맹전·종별선수권·대통령배)에 오른 남고부의 인창고와 경이적인 1백14연승을 기록, 여고부권좌를 굳게 지킨 일신여상의 아성은 과연 난공불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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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만크면 최고냐"…투지로 뚫은 중공장신벽|한국남자, 처음 정상에 올랐다
한국남자팀이 처음으로 아시아 청소년농구 정상에 올라섰다. 한국은 제8회 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 결승리그 최종일 남자부 경기에서 끊질긴 집념과 조직력으로 장신 중공을 몰아붙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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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대역전·대량득점 예고|판도많은 우승판도
한해를 넘기고 새시즌에 들어간 올해 고교야구는 어떤 양상을 나타낼 것인가. 올해의 대통령배대회는 우선 두가지로 그 판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예년에 보기드문 대량득점승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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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자니 아깝고 두자니 말썽 해태, 김일권 방출 싸고 글머리
○…작년 챔피언인 해태타이거즈가 김일권의 방출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겨 있다. 해태는 지난14일부터 김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후속 조치로서 방출 여부를 놓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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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남자복식·혼합복식 석권|한국테니스, 대회2연패
【홍콩=이민우특파원】한국은 20일 빅토리아파크테니스코트에서 폐막된 83년도아시아아마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3·은2·동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한국은 여자단시결승에서 한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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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성 우승, 국가대표로
양궁상비군의 일원인 고교1년생 배진성 (김해고)이 제15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남자부 더블라운드 개인종합 2천5백41점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배진성은 이로써 상비군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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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설움딛고 메달에 가장 접근|실업팀없는 남자,아시아예선 우승 전망밝아
○…비인기 구기종목인 핸드볼이 축구·배구·농구등 인기종목을 누르고 LA올림픽에 출전할수있는 가장 유력한 종목으로 떠올랐다. 축구가 천신만고끝에 겨우 1차예선을 통과하고 배구는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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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단체 종합 l9위
【부다페스트=김인곤 특파원】제22회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은 27일 이곳 스포츠홀에서 벌어진 4일째 여자단체전에서 규정 및 자유종목을 합쳐 3백 64.80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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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마키팅을 주도"|위스키 대중화에 앞장
『광고제작팀뿐 아니라 경영자에게도 자산감과 가능성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24일 제10회 중앙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신문·잡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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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두주자 면모 보일터 할렐루야|홈에서 유종의 미 거두겠다 대우
축구슈퍼리그의 열풍이 25일 마산공설운동장에서 절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과연 어느팀이 우승의 명예를 차지,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것인가는 이 최종일의 할렐루야-포철(2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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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쾌주에 속타는 할렐루야
83축구슈퍼리그의 패권을 향한 대우로열즈의 쾌속질주엔 제동이 걸릴 줄 모르고 한 가닥 가능성을 남겨 놓은 할렐루야는 안타깝기만 하다. 17일 춘천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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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오오따께 둘다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일전
조치훈의 바둑수업 20년을「착실한 곤충적 성장」으로 비유하는 사람도 많다. 임해봉에게 5점 접바둑으로 수련한 유충의 시기가 있었고 대「사까다」(판전영남)전에서의 2연승후 3연패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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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곽태원 스타투수 첫격돌 한국, 자유중국꺾고 2연승
한국의 선동렬(20)과 대만의 곽태원(21). 과연누가 세계아마야구의 최고의 투수일까. 비로 하루를 쉬고 6일 잠실구장에서 속개된 제12회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일째 한국대대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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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MBC승리 이끌어
절차부심의 l백10일. 팀에서 거의 버려진 채 개인훈련으로 재기를 다지며 이를 악물었던 MBC 이원국(34)이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5월U일 대롯데전 이후 후기 들어 처음 마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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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능 수준의 향상
한국의 기초적인 기능수준은 이제세계적 수준에 전급하고 있는 것이확인되고 있다. 제27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15,은2,동3개,대회장 특상1개률 따내고 우승한 한국의 기능은 그것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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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나는 후기리그 우승향방 「삼강」쾌주에「삼약」힘겨운 추격
삼강삼약. 프로야구는 후기들어 삼미·해태·MBC와 삼성·롯데·OB의 두그룹으로 일찌감치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후기리그 우승」이라는 최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느냐하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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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세계선수권대회서 기대이상 잘싸워|올림픽예선통과 전망밝다
【사웅파울루(브라질)이민우특파원】한국여자농구의 로스앤젤레스올림픽출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코피와 삼바의나라 브라질에서 「꼬레아」선풍을 일으키고있는 것 못지않게 국내농구계의 최대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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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강진출 확정|세계 여자농구선수권
【브라질리아 (브라질)=이민우특파원】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제9회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8강결승리그에뛰어 올랐다. 한국은 26일상오10시 (한국시간) 브라질리아 클라우디오큰티뇨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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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이 뜻밖의 메달 안길지도
2일 상오 5시(한국시간)대망의 개막식을 앞둔 83년 하계유니버시아드(7월2∼12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한국은 과연 몇개의 메달을 따낼수 있을 것인가. 한마디로 어둡기만 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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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연패 향해 쾌주
【전주〓임병태·전종구 기자】88올림픽의 꿈나무들이 완산벌에서 힘과 미와 기를 겨뤄온 제12회 전국소년체전은 충남의 종합우승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닷새 동안의 열전을 끝내고 25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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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돌연 일로 ,"휴가"떠나
○…MBC청룡의 백인천(백인천)감독이 앞으로 2주일여간 사령탑의 지휘봉을 놓는다. 백감독은 25일구단으로부터 특별휴가를 얻어 가족이 있는 일본으로 떠나게돼 2주일여간 유백만(유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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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23일 플레이볼…출전 20개팀의 프로필
해마다 파란의 명승부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매료시키며 초록의 그라운드를 수놓은 제1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된다. 고교야구의 시즌오픈전으로 벌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