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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제 금강산도...우리 예산 22억 들인 소방서 완전 철거
북한의 금강산 관광특구 지역인 강원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 앞구역에 조성된 금강산관광지구 소방서의 모습. 사진 통일부 북한이 금강산 관광특구 안에 있는 소방서를 지난달 말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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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2030 열광 이끌어낸 오준 대사 '명연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북한 인권 상황이 최초로 정식 의제로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말미에 오준 주유엔 대사의 차분한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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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
대한적십자사는 10일 9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남측 후보자 3백명을 선정했다. 컴퓨터 추첨으로 뽑은 후보자는 남자 2백6명, 여자 94명으로 출신 지역은 황해(89명).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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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3. 북한의 벽을 말한다
황석영씨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북한 체제는 두 가지 얼굴로 봐야 합니다. 먼저 감동적인 부분은 전쟁 때 석기시대로 돌아갔다고 할 만큼 철저히 파괴된 상태에서 북의 남녀노소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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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산가족 상봉 500명 규모로 확대
남북 양측은 올 9월 추석 때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지금보다 규모를 크게 늘려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9일 금강산 지역에서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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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어머니 딸 손잡고 눈물
반세기 넘게 헤어져 살았던 남과 북의 혈육들이 지난 2월에 이어 넉달 만에 다시 만나면서 금강산이 또 눈물바다를 이뤘다. 27일 오후 금강산 김정숙 휴양소에서 남측 이산가족 1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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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뱃길관광 27일 재개
금강산 뱃길관광이 27일 재개된다. 현대아산은 19일 "지난 13일 북측과의 공동 보도문을 통해 금강산관광을 25일 재개키로 합의했으나, 제7차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일정이 확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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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7일 7차 이산가족 상봉
남북 양측은 14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6일간 금강산에서 7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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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BS대담 전문]"클린턴 김정일 초청했었다"
다음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소설가 김주영씨와 나눈 일문일답 내용.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저는 뵙고 보니까 청와대에 계실 때나 지금이나 거의 같습니다. 많은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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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산상봉 불투명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이산가족 면회소 규모를 둘러싼 양측의 현격한 입장차로 17일 사실상 결렬됐다. 이에 따라 남북한이 의견 접근을 보았던 내년 설(2월 1일)에 즈음한 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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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주년 특집 중앙일보 여론조사] 국정
국민은 현 시국을 매우 불안정하게 보고 있으며, 정치권 주변의 부정부패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창간 37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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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보는 여동생 오빠 얼굴 더듬다 오열
"우리 오빠 목소리 맞아."(남측 여동생) "불쌍한 내 동생 살아있었구나."(북측 오빠) 시각장애인 여동생 김근래(68)씨가 6·25전쟁 중반에 인민군으로 끌려간 오빠 학래(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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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상봉 후보명단 교환
남북한은 24일 추석(9월 21일)에 맞춰 금강산에서 이뤄질 5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후보자 명단을 교환했다. 이날 판문점 적십자연락관 접촉에서 대한적십자사는 컴퓨터 추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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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타결돼야 쌀 지원 방침
남북 합의 주요 내용 -경협추진위 2차회의 8월 26일 서울 개최 -철도·도로연결 군사보장조치 군사당국자간 회담 이른 시일 개최 -9월 중순 금강산댐 공동조사 실무접촉 -추석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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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 경의선, 北 - 경제협력에 무게
9개월 만의 남북 장관급 회담이 12일 첫날 전체회의부터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강산 실무접촉(8월 2~4일)에서 어느 정도 터닦기 작업을 한 것도 이유지만, 무엇보다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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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지원규모 현수준이 적당"
우리 국민 세명 가운데 두명은 정부의 인도적 대북 지원(1인당 연간 2천4백50원)에 대해 현재 수준이 적절하거나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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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못한 혈육들 '디지털 상봉'
흥분과 설렘이 잦아지고 가족애가 넘쳐난 마지막날이었다. 남쪽 이산가족 4백66명은 방북 이틀째인 2일 북쪽 가족 1백명과 개별 상봉·공동 중식을 통해 전날 못다한 사연을 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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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북단,北가족 상봉
남측 이산가족 4백66명이 1일 금강산 지역 온정각에서 반세기 만에 북측 가족 1백명과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눴다. 사흘간에 걸친 이번 상봉은 지난달 28~30일 금강산여관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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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산상봉 모두 6차례 만나
오는 28일 금강산에서 시작할 4차 이산가족 방문단 행사에서는 남북한의 가족이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난다. 대한적십자사 이병웅(柄雄)총재특보는 25일 "남북 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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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이산가족방문단 6차례 12시간 상봉
오는 28일부터 금강산에서 시작할 4차 이산가족 방문단 행사에서는 남북한의 가족이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난다. 대한적십자사 이병웅(李柄雄)총재특보는 25일 "남북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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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산상봉 어떻게 되나
이산가족의 금강산 상봉시대가 열리게 됨에 따라 정부와 대한적십자사의 손길도 바빠졌다. 6개 합의사항 중 가장 먼저 닥칠 일이지만 서울·평양 방문단 교환 때와 달리 해결해야 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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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지원 北퍼주기 논란
정부가 21일 확정한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책은 남북협력기금을 직접 투입해서라도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남북관계에 돌파구도 마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나 육로관광 허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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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報기자 금강산 르포 : "올봄엔 수학여행 학생들로 금강산이 북적댔으면…"
"수학여행이 빨리 시작돼 학생 손님들로 금강산이 북적거렸으면 좋겠어요." 금강산 관광선인 설봉호의 관광상품 판매원인 현대아산 윤현진(여)씨는 "청소년들이 매출을 크게 올려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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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오만한 북한' 누가 키웠나
최근 남북한은 당국회담의 장소를 금강산에서 하느냐의 문제를 놓고 일종의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급기야 북측은 23일 6차 장관급 회담을 기존 주장대로 금강산에서 28일부터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