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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업체서 세 수입 ‘짭짤하네’
㈜솔라파크는 고창군 흥덕면에 짓고 있는 총 15㎿의 태양광발전소 시설 가운데 일부를 상업운전 중이다. [전북도 제공]지방자치단체들이 한 때 태양광발전소 유치와 보급에 힘썼으나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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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보다 여론 무시하는 정부에 분노”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가두시위가 새벽까지 계속된 1일 청와대로 향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1일 밤에도 촛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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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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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온다 모든 비즈니스 베이징으로
완샹을 보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 중국의 대표적 민영기업인 완샹그룹은 지난 30년 간 추진된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농촌 청년 루관추가 자전거 수리소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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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현대차’ 간판 달고 버젓이 영업
▶베이징에서 촬영한 짝퉁 현대차 부품상가. 지난 11월 1일 중국의 한국산 자동차·부품 시장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베이징을 찾아갔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중국 자동차 시장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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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추적의 승리! 살인범 12년만에 검거
방송을 통한 두 차례의 공개수배에도 불구하고 12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살인범이 한 경찰관의 끈질긴 추적에 붙잡혔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6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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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골목에서 찾아낸 ‘프라하의 속살’
1. 구 시청사의 시계탑에서 내려다본 구시가 광장의 풍경. 2. 시계탑의 장치시계는 1410년 만들어져 매 정시에 움직이는 12사도상을 볼 수 있다.3. 체코산 크리스털과 보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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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기업들] 바람·햇빛 활용하려 10년간 7조원 들인다
영국 석유회사 BP가 독일 뮌헨 공항 신청사 지붕에 설치한 거대한 규모의 태양광 집적판. 석유회사로 널리 알려진 BP이지만 최근에는 대체에너지 분야에 진출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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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도요타 품질 노하우 한국에 알려줘서 고맙다" 감사의 훈장
도요타생산방식(TPS:Toyota Production System)은 세계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도요타를 이끈 핵심 노하우다. 국내 1000여 개 대기업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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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MAC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전자.포스코.유한양행.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선정됐다. KMAC는 올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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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한독약품 - 속, 시원하십니까
한국의 '국민 소화제'하면 단연 한독약품 '훼스탈'이 꼽힌다. 훼스탈은 1958년 출시 후 50년 가까이 무려 30억 정이 팔렸다. 지난해 소화제 시장 점유율은 35%, 1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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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LA’ 우리가 건설한다
▶청도세정악기유한공사의 피아노 공장.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청양(城陽)구 정양로. 완공을 앞둔 쇼핑몰 청도세정아리안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지상 7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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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박과의 전쟁'
도박에 엄격했던 공산정권이 무너진 뒤 날로 번창하던 러시아의 도박산업이 철퇴를 맞게 됐다. 러시아 두마(하원)는 각지에서 영업 중인 카지노를 앞으로 2년 안에 모두 문을 닫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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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파업 때마다 개입 '노조 공화국'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시작은 1987년 노태우(대통령 되기 전)의 이른바 6·29선언이 불을 지른 셈이었다. 6·29선언이 다른 분야는 몰라도 생산 현장에 미친 영향은 컸다.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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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정권이 망쳤다 ①거듭된 ‘깽판=승리’에 막가파식 돌진
이번에도 현대차 노조의 위력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가슴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한국 경제와 회사가 망하든 말든 상관할 바 아니라며 파업을 벌인 현대차 노조가 이번만은 혼쭐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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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06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식에서 최갑홍 기술표준원장이 유준모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에게 선정서를 주고 있다. 맨 왼쪽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허상훈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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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등산용품 전문업체 K2 정영훈 대표
2002년 6월 63세의 한 기업인이 북한산 절벽을 타다 떨어져 사망했다. 등산용품 전문업체 K2코리아의 고(故) 정동남 사장이었다. 당시 나이 서른 둘이던 장남 정영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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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옛 대우차 공장 현대차서 인수 추진
현대자동차가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거점 확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의 옛 대우자동차 공장 인수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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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약제 자동포장기 제조업체 JVM
올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처방약 자동포장 업체 JVM의 직원들이 대구시 갈산동 공장에서 제품 출시전 마지막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대구=조문규 기자 시작은 미약했다. 약 도매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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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갈 뻔한 공장 붙잡았다
공장 부지를 구하지 못해 해외로 나갈 뻔했던 기업체를 시청 공무원들이 하천 물줄기를 바꾸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붙잡았다. 경남 창원시 신촌동 창원특수강㈜. 포스코 계열인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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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에 얽힌 5가지 에피소드
1천분의 1을 뜻하는 0.1%는 우리가 일상에서 다루는 숫자 가운데 가장 작은 단위. 0.1%를 우리말로 푼 ‘천에 하나’라는 말은 매우 희귀하다는 뜻. 별것 아닌 것 같은 숫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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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70년대 '중공업 드라마' 엮은 오뚝이 경영인
20일 밤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정몽준 의원이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빈소에는 정상영 KCC명예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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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변변한 직장이 없으니 결혼 미룰 수밖에…
대학졸업-취직-결혼, 1980년대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해도 당연하게 여겼던 과정이다. 이제는 달라졌다. 대학 졸업자수는 늘었지만 결혼의 전 단계인 취직 문턱에서 좌절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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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원천봉쇄'… 태화강 살려냈다
울산의 상징 태화강은 한때 물고기가 폐사하고 악취가 풍기는 죽은 강이었다(사진위). 그러나 이제는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맑은 물로 되살아났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