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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신설 등 내용 개정지방세법 내일 발행
주민세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지방세법이 4월1일부터 발효된다. 2월26일 비상국무회의에서 의결, 지난2일 공모된 이 법은 전국5백80만 가구와1만여 개의 법인체에 주민세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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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렵」이 낳은 새 골칫거리…물오리떼|조개양식장 망쳐|순천만
보성군 회천면과 득량면, 그리고 승주군 별양면 등 순천만에 연해있는 1천여ha의 고막·굴양식장이 요즘 1만여 마리나 되는 물오리떼가 떼지어 날아들어 종패(종패) 를 통째로 잡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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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십자회비 2억여원 거두기로
서울시는 17일부터 2월말까지를 73년도 적십자회원 모집기간으로정하고 총1백9만여가구를 대상으로 2억3천8백여만원의 회비를 모으기로 했다. 시당국은 이를위해 이날 구와 동에 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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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벽지 국민교 교장 김영옥씨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원대국민교 와현 분교장
어떠한 대가를 예상하지 않고 남을 돕는다는 일은 오늘날과 같은 각박한 시대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만 그것이 남의 희생 위에서 또 남을 이용하기 위한 저의를 지니고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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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설교환전화 모두 끊기로
서울시내 사설교환전화를 쓰고 있는 일반가입자들이 체신부의 불법교환전화단속방침에 따라 요즘 전화가 끊기고 있어 선의의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있다. 체신부는 서울시내의 전화부족현상을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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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동 방역 진료
서울시는 취약지역 주민을 상대로 5개「이동 방역반」과 6개「이동 진료반」및 9개 「난민촌 순회 진료반」을 편성, 운영중이다. 무엇보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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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가이드
12월의 두 번째 주말-. 이상난동 속의 며칠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날씨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거리에는 「캐린더」와 「카드」가 선을 보이는 등 연말기분에 접어든다. 앞으로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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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특산의 고장 (5)|보령 갈포
『철커덕, 철커덕』. 갈포 벽지 작업장 아가씨들의 손놀림이 재빠르다. 작업장안은 향긋한 마른 풋내가 그득하다. 나무로 된 북이 아가씨들이 추를 잡아당길 때마다 직조기의 좌우를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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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민종·최근배 기자 등 한국신문 상 편집부문 수상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10주년 기념식이 13일 상오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됐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윤 문공장관 대독)에서『남-북간의 새로운 접촉을 통해 조국의 평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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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V수상기 81만대
우리 나라의 「라디오」보급 댓수가 9월말 현재 3백7만3천8백47대이고, TV수상기가 81만여대, 「스피커」가 52만 여대임이 문화공보부의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혀졌다. 총가구수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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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수해지방에 다시 비
수재로 멍든 중부지방에 25일 또 비가 내려 수재민들은 엎친 데 겹치기의 재난 속에 빠졌다. 침수됐던 집을 찾아 무너진 담벽이며 지붕을 정리하던 이재민들은 25일 새벽부터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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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재민수와 당국 집계에 차이
수난을 당한 현지수재민 수와 구호를 벌이고있는 재해대책당국의 수재민집계사이에 많은 차이가 나 있다. 이 때문에 모처럼 수용소등 수해지구에 내려보낸 빵·라면·옷가지 등 구호품이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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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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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의 터전 다지는 성남단지
지난해 8월10일 「난동」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면서까지 폭발했던 광주대단지는 지난 1년 동안 불명예를 씻으려고 발버둥. 삶의 터전을 굳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도 광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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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국민교생참가
서대문구 은평출장소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대조국민학교 등 12개 국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집 앞 쓸기 운동을 벌여 7월말까지 5만3천2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4만여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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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초비상
제주를 스쳐 서해안을 따라 제7도 태풍 「리터」호가 서서히 접근, 이미 제주도와 목포 등 남해안에서 피해가 나기 시작했다. 최대풍속 35m의 무서운 폭풍을 몰아쳐 오는 「리터」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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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의 고동(15)-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메탄·가스 시설-경북 금릉군 복전부락
경북 금천시에서 북으로 9km. 직지사입구에 자리잡은 경북 금릉군 복전부락은 「메탄·가스」마을로 통한다. 부락 1백28호 중 3·2%에 해당하는 40호가 「메탄·가스」 시설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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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회관건립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갈미 부락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마을회관을 만들자』-. 경기도 시흥 군 의왕 면 내 손2리 갈 미 부락 주민들은 마을공동의 전당인「갈 미 회관」이 개관하는 날 이렇게 다짐했다. 「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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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 가름할 주민협조
서울시내에는 17만여동의 무허가 판잣집이 있다. 이 무허가 판잣집은 공원과 녹지, 풍치지구, 국유림, 시 유림 등으로 된 지목대지에 들어서 30년 이상 되는 것도 10만여동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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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만화 추방 위해 어린이 도서실 열어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8일 불량만화를 추방하기 위해 창신 시민「아파트」18호에 8평 짜리 어린이 도서실을 열었다. 창신 시민「아파트」에는2천여 가구 1만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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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일월산-기도원」조사
【영덕】경북 영양군 청기면 점동산118 해발1전2백m의 일월산에 자리잡고있는 일월산기도원(원장 추병길·34)에서 신앙을 미끼로 신도들을 속여 전 재산을 바치게 하고 노동을 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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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만 그려진 「개발」|「8·10사태」후의 광천단지
지난 8월 10일 광주대단지 집단난동사건을 놓고 『어차피 한번쯤은 터졌어야 할 사건』이라고들 말한다. 토지매매 「붐」의 조작에 의해 지금의 대단지가 형성되었던 만큼 일반적으로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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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늘어난 점장이|홍승직
신문에 미신업자의 통계가 나왔기에 흥미가 있어서 자세히 읽고 그 통계의 참뜻을 음미해 보았다. 10년 전에는 전국의 무당 점 관상 수상 골상 풍수 사주 등 미신 업에 종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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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마을에 무차별 난사
【파주=장호근 기자】지난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휴전선 북방북괴초소로부터 3만여 발의 기관 포 사격을 받은 경기도 파주 군 오금 리, 낙하 리, 만우리 6개 자연부락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