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동포의 유해
「메리애나」군도는 일명 「라드론」군도라고도 한다. 태평양에 자리잡고 있는 이 군도는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1천5백「마일」쯤 떨어져 있다. 이 섬들은 1521년 「포르투갈」의 탐험
-
위협사격 유탄으로
14일 서울 상공에서의 대공포화 영향으로 부상했던 노점상 김영순 씨(50·여·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397의52)가 15일 상오 숨졌고 부상자는 31명으로 늘었으며 85만9천여 원의
-
''비상사태하의 국가동원 범위 확대-국가보위법에 따른 「자원운영 규정」개정
정부는 『자원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비상사태아래서 국가동원령발동에 따른 동원대상자의범위를 현행 17세 이상 45세 이하의 남자에서 17세 이상 50세 이하의 남자로 확대하
-
앞으로 2주일「이스부르크」동계「올림픽」
계영하의 세계「주니어」빙속선수권대회 제패로 한국에서도 더욱 관심을 끌게 된「인스브루크」제12회 동계「올림픽」이 갖가지 화제를 뿌리며 2주일 앞으로 (2월4∼15일) 다가왔다. 동계
-
조계종 집행부 반대파등 30여명|종정등 간부30명에 칼질 난동
23일하오9시30분쯤 서울진로구견지동45 불교회관3층 조계종집행부사무실에 승적을 박탈당한 김대심씨·이도일씨등 30여명이 칼과 몽둥이등 흉기를 들고 침입, 이서용 종정을 비롯, 집행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39)|전국학연-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1946년 6월3일, 전북 정읍-. 『이제 우리는 무기휴회된 미소공위가 재개될 기미가 없고, 통일정부를 그대하나 여의치 않으므로 남방만이라도 임시정부 혹은 위윈회 같은 것을 조직
-
멕시코 대통령 부상, 대학생들 투석 맞아
【멕시코시티 15일 UPI·AP종합】「루이스·에체베리아」「멕시코」대통령은 14일「멕시코」국립대학교에서 연설하려다가 분노한 대학생 수 천명이 벽돌과 빈 병, 그리고 투석으로 반대하면
-
「호텔」에 불…6명 소사
23일 상오3시32분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104의27 동방「호텔」(지하1층 지상5층·건평4백12평·주인 서치권·41)에서 불이나 종업원 4명, 투숙객 2명 등 6명이 숨지고 1명
-
주택가 복판에 위치 남창「개스」저장소
폭발사고가난 남창「개스」저장소는 호남정유「개스」공급대리점으로 지난 4월27일 서울시로부터 고압「개스」제조판매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이「개스」저장소는 주로 서울시내 영업용「택
-
파리·「마드리드」서 폭발물 사고
【파리 15일 AFP동양】「파리」 중심부의 「셍·제르멩」가에 있는 한 약방에서 15일 수류탄 한개가 폭발, 2명이 죽고 26명이 부상한 참사가 발생했다고 이곳 경찰 당국이 발표했다
-
통금때 고가도 과속질주
15일 상오0시30분쯤 동대문구청계천7가3·1고가도로위에서 통금에 쫓겨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1다5034호 승용차(운전사 안영일·30)가 경찰「바리케이드」를 들이받아 크게 부서지면서
-
희, 9백10명을 검거
【아테네 19일 로이터합동】「그리스」군사 정부는 19일 지난 17일의 계엄령 선포에도 불구하고 학생·노동자 및 기타 반정부 청년들이 「아테네」시내와 교외에서 산발적인 「데모」를 벌
-
경기중 부상자 속출
부산체전 4일째인 15일 현재 1백2명의 선수가 경기중 부상, 의외로 많은 부상자를 냈는데 이중 5명은 중태다. 대회본부와 부산건의사회는 각 경기장에 의사 27명, 간호원 34명,
-
「인도차이나」전쟁
미국은 15일 하오 1시를 기해 「크메르」영토에 대한 폭격을 중지함으로써 10여년간 끌어온 월남·라오스·크메르 등 인도차이나 3개국 전쟁 개입에 정식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미국은
-
(801)내가 아는 박헌영-제31화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에 대한 『적극적 「보이코트」』지령에 따라 공산당이 대대적인 무장폭등 장소로 택한 곳이 제주도다. 남로당이 굳이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도를 택한 이유는 지
-
(799)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17)
여기서 잠시 미·소 공위를 둘러싼 이승만과 김구의 입장 및 그들의 의중을 살펴보기로 하자. 47년 8월 12일 공위가 무기 휴회에 들어가고 남로당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자 이제까지
-
희생자 19명이 학생
【포항】영월군 연일면 자명2동 철길 건널목 참사 희생자는 포항 동광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경재군 (15·대동중3년) 이 16일 하오5시쯤 숨져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희생자 가운
-
(458)휴전회담(후반부)(10)|반공 포로 석방(2)
6·18반공 포로 석방의 작전 전개 과정은 비교적 간단했지만 그것이 가지는 정치적·역사적 의의는 실로 막중한 것이었다. 한국 정부는「유엔」군의 절대적인 지원을 받아 공산 침략을 물
-
광차전복‥‥광부 19명 사망
5일하오4시분10쯤강원도 삼야군 장생읍 황ㅇ4리 혈암탄광주식회사 혈암광업소 (대표 이충구·59) 1구본갱 1 사갱 (사갱)에서 석탄을 캐러 갱으로 들어가던 인차 (인거) 7량이 권
-
「주부 의용소방대」 중구150명
서울중구의 1백50명 가정주부들이『화재없는 우리마을을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아래 「중구의용여자소방대」를조직, 화재예방을 위한 계몽과 불이 났을때 환자의 응급구호활동에 나서고
-
(679)서북청년회
5·10총선으로 발돋움하는 48년봄 서청(특히 중앙총본부)의 활동은 다분히 정치색을 띤것이었다. 행동대 서청의 재건자체가 이박사의 종용에 의한것이고 박사가 김구선생 및 김규식박사
-
(646)서북 청년회(6)
46년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미·소 공위 무기연기, 정판사 위폐 사건, 38선 월경 금지, 이박사의 단정계획 및 국대안 소요 등이 잇따라 터져 정국은 더욱 어수선했다. 우익의 일부
-
(410)우방 참전부대⑪|프랑스 군 대대(2)
한국에 참전했던「프랑스」군은 스스로 자산의 십자군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것은「프랑스」정부가 다른 참전국들처럼 현역이나 일반 지원병을 모집, 파한한 것이 아니라 퇴역 장병들 중에서
-
(402)우방 참전부대(3)
(2) 한국전에 참가했던 「터키」는 지금도 매년 11월29일을 『군우리「데이」』로 정하고 그들의 한국참전을 기념하고있다. 그만큼 「터키」는 한국전쟁 중 그들이 참전1개월만에 겪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