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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아시아의 쿠바 아닌 스위스로 만들 것”
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22일 투표 직후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손을 흔들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대만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경제번영과 정치안정, 그리고 화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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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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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백승홍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구 중구 백승홍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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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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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원 춘천 한나라당 유종수 후보
▶ 지역민심을 어떻게 느끼는가? -지난 4년간 중요한 지역현안 사업을 많이 해결했다. 강원대 의대를 의원직을 걸고 따냈고, 경춘선 복선 전철공사는 작년 12월 기공식을 했다.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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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我田引水 공적자랑
지난해 전국 도시 가운데 1등을 차지한 도시,95년7월 이후 3천5백건의 각종 생활민원이 말끔히 해결된 도시는 어디일까. 김현수(金顯秀)청주시장에게는 정답이 충북 청주시다. 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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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념·명분없이 “오락가락”/14대들어 유난히 많아진 철새의원들
◎총선후 8개월새 30여명 당적변경/일부 무소속은 소신 따라 정당선택/「실리」찾아 2∼3개당 넘다든 의원들도 김복동의원의 민자당 탈당번복 소동으로 14대 국회의원의 탈당·이적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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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수도권 기능 맡는 고위층 "분신"|지방 행정을 국가 차원서 수행
흔히 경기도 도지사를 「지방 장관중의 장관」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경기도의 도세나 지역적 여건, 정치적 영향력이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으뜸」을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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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촌야도 옛말”/도농 평준화(14대총선 변수진단)
◎「광역」후 도시보수화 야색퇴조/UR여파로 농촌선 여에 냉담 역대 국회의원선거의 정형처럼 간주돼온 여촌야도현상이 3당통합과 지역감정,농산물 수입개방 등의 여파로 여도야촌으로 뒤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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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갑 여3선가도에 민주민중 도전(총선 열전현장:18)
◎13대때 2·3등 여야로 재격돌 부천중갑/여현역민주국민 3파전 압축 대구중 ○동작갑 현 서청원 의원(민자)이 당내 교통정리를 일찌감치 끝내고 3선고지를 향해 앞서 뛰고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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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정부예산 칼질하는 "소국회의 장"
국회예결위원장은 「소국회」의 연출자다. 국민세금으로 짜인 나라살림의 1년계획서인 예산안을 다루는 예결위원회를 끌어가는 위원장의 모습은 본회의를 진행하는 국회의장을 방불케 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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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집권층에 민주화 반대세력 있나 5공비리·부정백서 펴낼 용의는
▲조세형의원(평민)질문=지난 4·26총선민의는 새역사의 장을 펼쳐나갈 것을 준엄하게 명령하고 있다. 만약 정부·여당이 야당의 분열공작이나 흥정거래로 정국을 끌어가려는 과거의 군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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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총무가 구상하는 13대의정(지상회담)|"국회-정부 부닥칠 땐 대화로 풀자"|3야당의 「지자제」전면실시 요구에 여선 단계실시 고수
13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김윤환 민정·김원기 평민·최형우 민주·김용채 공화당 총무등 4당 원내총무들의 지상좌담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구상을 미리 들어봤다. 주말인 14일 오후 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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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유세 장 흥 돋을 소도구 다 채
l6일부터 합동연설회가 전국적으로 시작되자 표밭열기는 한층 더 가열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연설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에 총력을 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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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남용정 있으나 범죄 구성엔 미흡" 정부측
○…여권 소식통은 21일 새마을운동 중앙본부에 대한 수사가 착수될 것임을 예고하고 전경환씨에 대한 당국의 수사가 「당당할 것」이라고 강조. 한 소식통은 『철저한 주변 관리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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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는 12월중순 예상
내년2월의 정권교체에 이르는 정치일정이 4·13 개헌유보조치로 명확해지고 훨씬 단순화됐다. 전두환대통령은 특별담화에서△조속한 시일내에 여권대통령후보자의선출△연내 대통령선거△임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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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총선대비 정책과제 협의
정부와 민정당은 14일하오 민정당사에서 당정 실무책임자회의를 열고 금년에 있을 선거에 대비한 주요 정책과제에 관해 본격적인 당정협의에 들어갔다. 민정당측에서 장성만정책위의장·강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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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빚 탕감, 소 값 대책세워라 질의|미대사의 학생 면담은 세미나 답변
▲김한수 의원(신민)=학원사태· 노사분규 농민시위 등은 바로 정치에서 공정한 정의의 원칙을 지키라는 국민들의 함성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요체는 정치의 도덕성과 정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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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정상화대비 전례 가다듬어|개헌공방바람 서서히 가속
공전국회가 한 고비를 넘어서 정상화의 기미를 보이는듯 하자 개헌이라는 새로운 이슈가현실성을 띠고 눈앞에 제기되기 시작하고 있다. 바야흐로 정국의 바람은 개헌논의를 둘러싼 공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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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민정 대표위원 대표연설 요지
우리당의 국정목표는 12대국회가 끝나는 89년까지 국내 체제면에서 정치적으로는 민주정치의 정착을 일단락 짓고, 사회 정의가 국민의 피부에 닿는 수준까지 실질화 시키며 물질적풍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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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공방…이것이 "쟁점"
2·12 총선거 합동연설회가 8일을 고비로 거의 끝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연설회를 통해 여야후보들간에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된 문제는 ▲대통령직선제 개헌 ▲언론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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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눈감는 탈법 선거운동
12대 선거를 취재하면서 느낀 의문의 하나가 장차 국회에 들어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규율할 법을 만들겠다는 후보자들이 왜 하나같이 위법적 운동을 하는가 하는 점이다. 유세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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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개헌」과 「호헌」의 공방전|총선앞서 부각된 여야의 쟁점들
여야 각정당의 잇단 연두기자회견과 이에 대한 반박성명 등으로 12대총선거의 쟁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여야공방전의 중심이 될 정치적 이슈들은 대체로 △평화적 정권교체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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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정권교체」방안제시|민정 선거공약시안 행정간소화·기구축소 단행|개방교도소제 신설…모범수는 출퇴근
민정당은 내년 2월로 예정된 12대 총선거에 대비해 그간 분야별로 작성한 1백9개 공약사업을 이달하순까지 당정협의를 통해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민정당 정책조정실이 사회각계각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