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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회사는 울산에서 다니고 장사는 서울에서 하라!"
종합부동산세를 내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국가에서 공인한 부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싶다. 이들 한국의 부자는 어느 지역에 어떻게 분포돼 있을까? 최근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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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 1번지 선전 항만 파업 몸살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인 광둥(廣東)성 선전의 항구가 파업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 최대 항구인 옌톈(鹽田)항 근로자들이 이틀째 컨테이너 선적을 거부하는 바람에 세계 각지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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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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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10만 개 외국기업 연말까지 노조 생긴다
중국에 진출한 모든 외자 기업에 앞으로 노조가 설립될 것 같다. 중국 정부가 이 같은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기 전에 우선 10만여 개의 외자 기업이 진출한 광둥(廣東)성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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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파업 때마다 개입 '노조 공화국'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시작은 1987년 노태우(대통령 되기 전)의 이른바 6·29선언이 불을 지른 셈이었다. 6·29선언이 다른 분야는 몰라도 생산 현장에 미친 영향은 컸다.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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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따리상 10만 명 러시아서 '눈물의 보따리'
러시아에서 장사해 온 10만여 명의 중국 보따리 상인이 눈물을 흘리며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사태가 지난해 11월 러시아 연방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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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⑤] '아메리칸 드림'이 깨지고 있다
▶노동절인 올 5월 1일 미국에서는 히스패닉계를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반(反)이민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유색인종이다. 미국은 정치와 경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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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사퇴의사 번복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16일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아위타야에서 총선 유세를 하고 있다. [아위타야 로이터=뉴 시스]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15일 북동부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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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벨트' 남부로 내려가는 중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의 현지 공장이 들어선 미 남부 지역이 미국의 새로운 '자동차 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 벨트는 미 동남부의 미시시피-앨라배마-조지아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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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6. 우리는 산업역군
▶ 동일방직 입사 후 3개월쯤 됐을 때의 이총각씨 모습. (왼쪽에서 둘째) ▶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승객을 다 태우려면 버스안내양은 버스에 매달려 가기가 일쑤였다. 그래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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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시간외 근무 강요 등 불법행위 시인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나이키가 한국 등 세계의 하청공장 569곳에서 근로자 65만여명의 근로환경을 검사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정규시간 외 근무강요, 노조 결성 금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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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독일 최강 노조 '아름다운 빅딜'
아우토5000은 2002년 말 설립됐다. 종업원 5000명을 모두 새로 뽑았다. 상여금을 포함해 월급 5000마르크(약 350만원)를 주기로 했다. 단 품질향상으로 불량률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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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無파업 도요타를 가다] 下. 임금인상 기준은 '생산성'
▶ 도요타는 매년 10월 5만여명의 계열사 종업원이 참가해 노사 화합을 다지는 '도요타 데이' 행사를 나고야에서 한다. 지난해 열린 도요타 데이에서 도요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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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明暗 비정규직] 中. 강성노조가 비정규직 양산한다
지난해 6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싼타페 라인은 소비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었다. 반면 옆의 갤로퍼 라인은 수요가 없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회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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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움 받던 나라서 돕는 나라로
정신이 없다. 이라크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한국인 두명이 과격 시아파 무장세력에 의해 억류됐다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다시 8명이 납치됐다 풀려났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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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만여명 모여 전국노동자대회
#8신 명동성당서 정리 집회후 해산할 듯 종로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노동자들은 오후 7시40분쯤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종각 YMCA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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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신고 46% 등록
정부가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합법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해 이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있으나 실적이 아주 저조하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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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 월40만원으로
내년부터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급여가 현재의 두배 수준으로 대폭 인상된다.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가 지난 24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육아휴직 수당을 현행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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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제 겉돈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한 섬유업체에서 봉제 일을 하는 김인순(31)씨. 한달 전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어린 두 남매를 두고 있고 현재 임신 5개월째지만 셋째 아이를 낳더라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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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노총 "25일 총파업"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여러 노동 현안을 관철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한국노총 이남순(南淳)위원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철도·가스·전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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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과제들] 핵 폐기물 처리장 표류
시급한 민원 사업들이 해결을 보지 못한 채 또 한해를 넘기고 있다. 주민들의 이기주의와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눈치보기,공무원들의 방만한 행정 등이 빚어낸 결과란 지적이다.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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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명지대교 건설 더이상 미룰수 없다"
부산 명지대교가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난 지 8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해 지역 녹산공단 입주업체 등 지역 경제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건설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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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임금체불 사상 최악
`피땀흘려 번 돈인데...', `제삿상은 뭘로 차리나...' 계속되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기업들의 임금체불 규모가 사상 최악의 상태에달해 추석을 앞둔 근로자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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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체들, '고용유지' 속속 신청
장기불황을 겪고있는 반도체업체들이 속속 노동부로 달려가고 있다. 감원 등 강도높은 고용조정을 하기 보다는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순환휴직 또는 직업재훈련을 실시, 고용조정 효과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