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섯 11가지 전골에 산채 18가지 정식, 모두 직접 채취·재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산채 정식에는 18~22가지 나물 반찬과 찌개가 나온다. [사진 이택희] 이런 음식은 처음이다. 문화적 호기심과 식탐 탓으로 색다른 음식을 찾아다닌
-
[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사 지은 콩·깨·채소로 차린 소담·고소한 한 상 ’오현리 두부집’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에 있는 ‘오현리 두부집’은 직접 농사지은 콩과 채소·양념으로 두부와 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을 차린다.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두부찜을 냄비에서 덜어낸 모습.
-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면 오던 운도 달아난다”
능력보다는 학벌이 행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지난달 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응답자의 29.6%가 학력·학벌 차별을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차별로 꼽았다.
-
[week&CoverStory] 쌀은 하늘·땅·사람, 밥은 물·불·정성
토골미밥상의 주인공은 밥이다. 산해진미의 반찬도 밥을 위한 들러리다. 그런 밥의 진가를 잊고 지낸다. 밥상을 차리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차리는 사람은 반찬 걱정만
-
'찬밥' 된 쌀 "살찐다" "시간없다" 하루 두 공기도 안 먹어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면서 국민 한 명이 1년간 먹는 쌀이 한 가마(8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로 따져 보면 매일 밥 두 공기만 먹는 셈
-
[우리 산하 우리 풍물]3.진부령 황태덕장
“용대리에 눈이 이렇게 퍼부은 게 실로 오랜만입니다. 기온만 뚝 떨어진다면 이번 겨울 황태작황은 좋을 것 같습니다." 30여년간 황태와 함께 살아온 최금분 (82.강원도인제군북면용
-
찰벼-일반보리 교배시킨 신품종 '찰보리쌀 '
" '찰보리쌀' 을 아십니까" 대구경북 농협지역본부가 7월25일부터 판매중인 찰보리쌀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찰보리쌀은 찰벼와 일반보리를 교배시켜 얻은 것으로 색깔이 희고 찰기
-
불우공무원등에 위문품-전북도 부인협찬회
전북도 부인협찬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도내 11개 시설 수용자와 도청내 어려운 공무원 2백6명에게 떡.과일.T셔츠.양말.스타킹등 4백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
-
「석·가마」서 「t·㎏」으로/양곡 무게단위 변경
◎농림수산부 올해부터 석·가마로 표기해온 쌀·보리쌀 등 양곡에 대한 정부 공식표기가 올해부터 t·㎏으로 바뀐다. 농림수산부는 4일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이후 국제화·개방화시
-
옷값 3만3,600원/책값은 2,600원
◎90년 도시가계 월 소비지출 내용/쌀 월 3만6천6백원 지출/자가용 늘면서 개인 교통비도 급증/보충교육비가 교육비중 가장 큰 몫 도시에 사는 가정에서는 지난해 한달평균 쌀값으로
-
올 보리 수매값 10% 인상
농협은 25일 올해 보리수매가격을 작년보다 10%올려 27일부터 7월말까지 계약재배물량은 물론 농민이 팔기를 원하는 물량을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 또 맥주보리중 색깔이 좋지 않아
-
보리생산량 크게 줄었다.
올해 보리생산량이 정부가 목표로 세웠던 4백만 섬에 크게 미달되는 2백92만섬 정도에 그칠 것이 확실해 짐에 따라 농림수산부는 앞으로의 보리증산 촉진책으로 올해 수매값 결정에서 당
-
80kg짜리 쌀가마 없어진다
내년부터 80kg짜리 쌀가마가 사라지게 됐다. 농수산부는 내년부터 쌀·보리·콩 등 곡물의 표준거래단위를 바꾸어 제일 큰 거래단위를 현재 80kg짜리 가마에서 40kg짜리 포장으로
-
보리수매가 2천7백원 인상|2등품 1가마
정부는 올해 보리수매가격을 작년보다 2.5% 올리고 여기에 덧붙여 가마당 1천8백원의 출하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보리수매가는 이에 따라 출하장려금을 포함, 한 가마(2
-
가격위반·일반미속인 양곡상 1백34곳 적발
농수산부는 지난12일부터16일까지 전국주요도시 1천1백68개 양곡상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무허가로 산지에서 쌀을 수집하거나 판매가격을 써 붙이지 않은 경우, 또 정부보리쌀을 일
-
보리재고부족·일반미만 찾아 값뛴다|보리46%올라 방출로 값조절 경기특미 한가마 8만5천원|시중쌀7종류나 돼…통일미는 길쭉·일반미는 타원
쌀값과 보리쌀값이 연초부터 예년과 다른「이상오름세」를 보여 서민 가계에 주름살을 지우고 있다. 쌀은 지난 가을 연중 가장 싸야할 수확기에 부쩍 일반미 선호가 불붙으면서 뛰기 시작했
-
쌀·보리등 주요곡물 거래단위|대-중-소 포장으로
내년6월부터는 쌀·보리쌀등 9개 주요 곡물의 거래단위가 현재의 가마·말·되등에서 대포장·중포장·소포장등으로 바뀐다. 대포장은 50kg으로 할것인지 40kg(현재 가마의반)으로할것인
-
소·돼지고기 5백g씩 팔아 |농수산물 거래단위를 바꿔
지금까지 6백g 한근단위로 판매되던 쇠고기·돼지고기가 앞으로 5백g 단위로 거래된다. 농수산부는 9일 37개품목의 농수산물 표준거래단위를 확정, 이같이 결정하고 5백g으로 바꾸는
-
정부미 산출가 9.3%인하|한가마(보통쌀)에 5만7백원 소비자가
정부는 추수이후 농가에서 내놓는 양이 많아 값이 떨어지고 있는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고 양곡관련기금의 적자를 줄이기위해 4일부터 정부양곡중 상품미를 제외한 나머지 양곡의 소비자가격을
-
일가 살려준 "보리쌀 한말" 30년만에 보은|유한공고 최해규교사의 애틋한 사연
『보리쌀 한말이 여덟식구를 살렸답니다. 그때처렴 달게 먹은 밥이 없었고 그때처럼 이웃과 나라의 고마움을 느낀적이 없었읍니다. 늦었지만 그때 그 고마움을 만의 하나라도 갚는 뜻으로
-
물가안정에 밀린 증산정책|보리수매가 작년수준 동결의 뜻
혹시 최종결정단계에서 몇 푼이라도 오르지 않을까 하던 올해 하곡수매가는 결국 작년가격 속결로 낙착됐다. 정부가 61년 본격적으로 양곡을 수매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
-
보리수매가 인상 강력 촉구(농수산부)
국회농수산위는 27일 하오 박종문 농수산부장관과 정인용 경제기획원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금년도 보리수매 값 결정에 관한 정부측의 배경설명을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박장관은 보고를
-
겨울철새 먹이 살포
○…성동구자연보호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22∼25일까지 4일간 뚝섬을 비롯, 잠실대교·광나루등 한강변에 겨울철새들의 먹이로 주곡 1천85㎏과 잡곡 70㎏등을 뿌려주었다
-
양곡적자 늘어 통화증발 가속화
정부의 쌀장사(양정)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누적된 적자가 금년 말까지 1조2천7백6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이것을 메우기 위해 한은에서 빌려 쓴 돈만 해도 작년 말 현재 1조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