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電공사 예정價 누출의혹-國監서 지적
국회는 7일 한전.농협.국방과학연구소.서울시 교육청등에 대한국정감사를 계속했다. 〈관계기사 4面〉 ◇상공자원위=한국전력 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동아건설등으로부터 뇌물 10억원을
-
무역과장 私屋에 예산낭비
국회는 1일 외무통일위가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하는등 6개상임위가 관련부처의 소속기관및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를 계속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상공자원위 감사에서
-
국회의원 성적표 나오기까지
中央日報가 창간 기념(9월22일자)으로 작성한 국회의원의 성적표는 처음부터 긴장된 작업속에서 일궈낸 것이었다.이 작업은 객관성 있고 설득력 있는 평가 잣대를 찾는 일로 출발했다.이
-
지존파 입수충격 백화점고객개인정보 유출
「지존파」일당이『5백만원에 청계천상가에서 입수했다』고 밝힌 백화점 고객명단의 유출경로등에 대한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개인정보유통 지하시장의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법에
-
농수산물 유통파동/중매인 집단이기주의가 문제
◎중개보다 이윤많은 도매 더 집착/정부선 사전대비 못해 상황 악화 농수산물 거래에 일대 혼란을 야기하며 가격폭등을 불러일으킨 사태는 한마디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보겠다는 농안법
-
5.불도저 문교장관 민관식
33명의 역대 교육부(90년까지 문교부)장관중 가장 걸출한 인물로 꼽히는 小崗 閔寬植씨(76.법학박사). 古稀를 넘긴 지금도 테니스와 골프.헬스로 젊은이 못잖은 체력을 다지며 열개
-
최장수 내무장관 김치열
新軍部 세력에 의해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조치가 취해진80년 5월17일 오후9시30분쯤.이제 막 법무장관직에서 물러난 金致烈씨는 서울신당동 자택에서 보안사 요원 3명의 갑작스
-
이건희,이기남,조용훈,최복호,최승준,김인희
◇李健熙 삼성그룹회장은 8일 경기도용인 그룹종합연수원 창조관에서 전국 도지사및 시장.군수 3백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질 예정. ◇趙鏞壎 한우리 외식산업 대표이사는 이 회사가
-
유세 늘리고 돈은 바짝 죈다/선거법/끝내기 들어간 정치개혁입법
◎선관위에 고발권 주는건 “획기적”/지방의원 급여·보조금 인상엔 야합 눈총 정치개혁을 위한 초석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 여야 6인협상 대표는 지난달
-
“가짜박사 확인할 수 있다”/권위 평가놓고 학계 파동예고
◎대교협 「세계학위자료집」 곧 출간/24개국 1,878개 대학정보 집대성 국내와 세계 주요국가들의 박사학위 수여기관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자료집이 출간돼 이른바 「가짜박사」들에
-
개혁의 파수꾼 경실련 젊은 간사들
經實聯 사람들에겐 올 한해가 남다른 해였다. 부정부패 척결,금융실명제 실시,韓藥분쟁 조정,우리쌀 지키기…. 우리사회를 들끓게 했던 굵직한 사건들의 한가운데 항상 經實聯이 자리잡고
-
정부 “국민설득 어떻게 하나…”/휴일 덮친 쌀비상…농민·부처움직임
◎농민대표단 반대서명 명부 갖고 제네바로/PC통신엔 “방성대곡” 온갖 비난 쏟아져 ○…그동안 「개방불가피」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황인성 국무총리는 일요일과 6일 잇따라
-
법무부 예산 부당 사용-3천만원 회식비등으로 지출
법무부가 지난해 3천1백여만원의 예산을 직원휴가비.회식비로 부당지출하고 2억5천여만원의 특별판공비를 편법 운용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법사위
-
공직자재산공개 분야별 내역분석-부동산.금융자산.미술.보석
○…2백92명의 국회의원중 자신 또는 직계가족의 부동산이 1백억원이상인 의원은 모두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金鎭載의원으로 그동안 항간에 金의원
-
100억 넘는 공직자 10명/내일 1,167명 재산공개
◎이 의장 13억,김 대법원장 27억/이철환법원장 78억 사법부 최다/이택형중장 12억으로 군서 최고/“비 도덕적 축재자 해임”/정부 헌정사상 처음으로 6일 오후 고위 공직자 1천
-
장·차관 판공비 허리띠 졸라매기 바쁘다|새 정부 출범후 부처마다 긴축바람
황인성 국무총리는 5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에게 오찬을 베풀었다. 식탁에는 비빔밥이 올라왔다. 『예전에는 한식이든 중국식이든 이런 자리에는 1인당 4만 5만원 짜리였
-
개혁 뒷받침 제도적 장치 마련/161회 임시국회 무얼남겼나
◎공직자윤리법 여야합의 성과/장관들 성의없는 답변·무능 구태여전 161회 임시국회가 20일 본회의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25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국
-
“성역없는 감사”의욕 넘친다/「개혁」뒷받침… 조사 한달 감사원
◎청와대·국방부·안기부도 손대/“낚은 「대어」많이 있다”공개 별러 감사원이 감사의 칼을 뽑은지 23일로 한달이 됐다. 감사관들은 20년만에 청와대에 들어가는 등 모두 80여기관에
-
민자의원 「공개명세」뜯어보면…
◎전국 곳곳에 땅… 땅… 땅/부동산투기 흔적많아 “뒷말무성”/백억 넘는 재산가중 귀금속류 신고 1명뿐/미성년 손자 명의로 주택소유/빌딩 11개·주택 11채 보유까지/부인이 7배나
-
돈 많은 장관부처 “시끌”/돈적은 장관 부처 “반색”
◎황 장관 재산형성 과정 궁금증 환경/“대부분 모친소유” 해명에 분주 외무/“평소 청빈생활 우려도 본받자” 교육 ○…이번 공개에서 보석류와 골동품·예술품을 신고한 공직자는 불과 3
-
법조15년·40세이상돼야…장관과 같은 대우
대법원은 대법원장과 대법관 13인으로 구성된다.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의해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대법관의 자격은 대법원장과 마찬가지로 15년이상 판·검사, 변
-
총리판공비/덩치커도 실속적은 연 10억(정치와 돈:99)
◎주간연재/그나마 「10% 절감」… 관련부처 지원 받기도 「넘버 투 맨」 국무총리는 어느 정도의 돈을 쓸 수 있을까. 대부분의 총리실관계자들은 행정부의 수장인 총리가 쓸 수 있는
-
공화당의원 조차 동석 꺼렸다|유정회 의원들 "미운 오리 신세"
『어허-. 여기 처음 보는 얼굴들이 많네』이택돈 신민당의원, 시흥-창천-옹진) 『야, 이택돈이. 너 내 얼굴 몰라?』(이도선 유정회 의원) 73년 3월 12일 열린 제85회 임시국
-
“우리당에 한표를”… 마지막 호소(정당연설회)
◎“경제회복위해선 안정이 필수”민자/“견제세력키워 여독주 막아야 민주/“노정권 4년만에 4백억불 적자”국민/지역편견따른 투표 이제는 그만 신정/40년 보수정치 물갈이 기회왔다 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