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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이 약 화이자 겁나겠군
11년 만에 국내에서 두 번째 ‘글로벌 신약’이 나왔다. 동아제약 계열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동아ST는 22일 “일반 항생제로 치료가 안 되는 수퍼 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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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사진 두 장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얼마 전 받아본 두 장의 사진, 그리고 책 한 권이 묘한 뒷맛을 남겼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보내준 사진 두 장 속에서 단연 눈길을 끈 인물은 삼성 이재용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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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00포인트 고개, 왜 이리 긴가
1976년 주가지수가 처음 100포인트(p)에 접근한 다음 이 선을 넘어 새로운 상승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 9년이 걸렸다. 1000포인트 때는 더 했다. 89년 처음 1000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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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00포인트 고개, 왜 이리 긴가
1976년 주가지수가 처음 100포인트(p)에 접근한 다음 이 선을 넘어 새로운 상승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 9년이 걸렸다. 1000포인트 때는 더 했다. 89년 처음 1000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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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런던 고래’로 불린 건 그래서였다. 그는 3600억 달러의 자금을 주물렀다. 거액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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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관련기사 “이익 위해 원칙 어기는 건 인간 본능 … 사고 막으려면 법 집행 강화돼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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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인하 충격에서 벗어나는 제약업계…유한양행 1위 등극
제약업계가 약값인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다만 굵직한 신제품 출시 여부에 따라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동아ST·대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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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로 승부 … 위기의 정유업계 덩치 키우기
국내 정유업계가 실적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황이 더 안 좋을 것”이란 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국내 정유업체들의 실적은 최근 1년 새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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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에 웃고 스마트폰에 울고
LG전자가 휴대전화 부문에서 4분기에 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이라면, 적자폭을 3분기보다 절반 가까이 줄였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4조9153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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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포스코맨 권오준 "먹고살 건 기술뿐"
포스코 회장 후보자로 선임된 권오준 사장이 1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나서고 있다. 권 후보자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성룡 기자]어깨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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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삼성전자 실적도 예측도 다 빗나갔다
“어닝 쇼크(Earning shock)다.” 7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자 나온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반응이다. 영업이익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적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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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쇼크 수준 4분기 실적…반도체·TV 가전은 선방
삼성전자가 ‘어닝쇼크’수준의 4분기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7일 2013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은 59조 원, 영업이익은 8조3000억 원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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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 기업들 올해도 빛났다
태양광 업체인 한화큐셀이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에 건설한 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하와이에서 24㎿ 규모의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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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준양 회장 재임기간 … 포스코에 무슨 일이
조강생산 3313만t, 매출액 41조7420억원, 영업이익 7조1730억원. 2009년 1월 15일 포스코 이사회에서 발표됐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08년 경영 성적표다. 미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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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동양사태, 저축은행 사태에 대입해보니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동양그룹 피해 투자자 설명회’에서 참석자가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 440만원. 토마토저축은행 후순위채에 1억3600만원을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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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된 시장, 저가 폰 공세 … “Mr. 갤럭시, 한국 증시 괜찮겠어?”
삼성전자 주가는 언제나 국내 투자자의 제1 관심사다.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든 없든 그렇다. 지난달 삼성전자 주가의 롤러코스터 행진이 시작되면서 투자자의 불안한 눈은 줄곧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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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된 시장, 저가 폰 공세 … “Mr. 갤럭시, 한국 증시 괜찮겠어?”
지난달 6일 나온 JP모건의 삼성전자 보고서. 관련기사 “결정적 차이는 ‘팔라’고 쓸 수 있는 문화 … 해외 본사의 정보력도 무기” 시작은 지난달 6일 나온 외국계 증권사 JP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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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까닭
“내리막 앞에 서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라 해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5일, 삼성전자 임원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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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강만수의 산은 정조준 공기업 MB맨 물갈이 신호탄 ?
감사원이 이명박(MB) 정부가 기관장을 임명한 공기업을 정조준했다. 14일 산업은행을 비롯해 수출입은행·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등 4개 금융공기업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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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천만원' 삼성전자 부장, 올 성과급 대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직원들은 이달 말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한꺼번에 받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8일 “계열사별로 PS 지급 비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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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매출 9조원…공적 역할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출범 첫해인 2009년 빚이 118조원에 달했다. 매달 은행에 줘야 하는 대출 이자가 하루 26억원씩이었다. 당장 정상적인 경영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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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 끄떡없던 포스코마저 … ”
“포스코 곳간에 현금이 바닥났다는데 포항 경기가 좋을 리가 있겠습니까.” 지난 14일 경북 포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의 정상운 상인회 사무국장은 혀를 차면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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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vs 11조 …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 격차 줄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년 만에 4조원대에서 8조원대로 늘어나는 동안 애플의 영업이익은 18조원에서 11조원대로 줄어들었다. 순이익 격차도 올 3분기에는 2조원대로 좁혀졌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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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줄줄이 하향 … 세계 증시 ‘어닝 쇼크’ 그림자
실적 발표 시즌을 맞은 세계 증시에 ‘실적 충격(어닝 쇼크)’ 공포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발표한 118개 주요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