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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송두율 변호' 논란
13일 밤 방영된 MBC'PD수첩-송두율과 국가보안법'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판 선고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한 공영방송이 피고인의 입장을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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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송두율씨 변호 프로 만들었나
MBC 'PD수첩'이 방영을 재고해달라는 대법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송두율과 국가보안법'편에 대한 방송을 강행했다. 방송이든, 신문이든 시사적인 이슈들을 보도하는 것은 언론 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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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송두율씨 변호하나"
13일 밤 방영된 MBC 'PD수첩-송두율과 국가보안법'편이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의 1심 재판 근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국가보안법의 '자의적 해석'을 문제삼아 논란이 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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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로비 양성화한다
기업들의 각종 음성적 로비로 인한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를 제도적으로 차단한다는 목적으로 로비스트들의 로비 활동을 보장해 주는 '로비법'이 이르면 연내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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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사건 무죄…강삼재씨 등 항소심 "안기부 돈 아니다"
1995~96년 당시 안기부(국가정보원)가 예산 1197억원을 신한국당 선거자금으로 지원했다는 이른바 '안풍(安風)'사건에서 문제가 된 자금은 안기부 예산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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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은 불법…중개업 등록 취소 가능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 파라솔이나 천막을 설치하고 부동산 중개행위를 하는 속칭 '떴다방'이 중개업 등록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불법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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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항소심 무죄 판결] "당에 누 안돼 다행"
▶ 강삼재 전 의원▶ 김기섭씨 강삼재 전 의원이 정계은퇴를 선언하며 떠나간 지 10개월 만에 한나라당사를 다시 찾았다. 그는 5일 '안풍사건은 무죄'라는 선물을 들고 왔다. "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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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강삼재·김기섭 무죄 판결
▶ 김기섭 전 안기부운영차장(왼쪽)과 강삼재 전 신한국당 사무총장이 안풍사건과 관련 5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으로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고법은 5일 오전 '안풍(安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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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두율씨 2심서 15년 구형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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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뗀 의사 살인 방조죄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의사가 보호자의 요청에 못 이겨 퇴원을 허락할 경우 살인방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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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수감 영생교 교주 심장마비로 병원서 숨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영생교 교주 조희성(72)씨가 19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법무부는 20일 "조씨가 18일 오후 식은땀을 흘리며 호흡곤란을 호소해 인근 안양병원으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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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카펫은 멀쩡한데 왜 발자국만 불에 탔을까
▶ "무엇을 겨냥했던 것일까?" 유리창에 난 총알 흔적을 살펴보고 있는 이정필 국과수 총기분석실장. 권혁재 전문기자shotgun@joongang.co.kr> 도깨비불처럼만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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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징역 12년…항소심서 추징금 148억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주흥 부장판사)는 11일 현대그룹에서 대북사업 청탁과 함께 150억원을 받고 대북 불법 송금에 개입한 혐의(뇌물.직권남용)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지원(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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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항소심 징역 12년·추징금 148억 선고
현대 비자금 150억원 수수 및 불법 대북송금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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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권력의 오른팔] 권노갑씨 2심서 징역 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정덕모 부장판사)는 8일 금강산 카지노 설치 청탁과 함께 2000년 3월 현대그룹에서 200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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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사' 영생교주 원심 깨고 무죄 선고
영생교 교주 조희성(曺熙星.72)씨의 살인 교사혐의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李弘權부장판사)는 24일 신도 6명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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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대표 '10년 재판'
노동쟁의조정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0년 가까이 재판을 받고 있는 권영길(權永吉) 민주노동당 대표가 9개월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1995년 12월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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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전 공정위장 2심서도 유죄
서울고법 형사10부는 18일 자신이 다니던 사찰에 10억원을 기부하도록 SK그룹에 요구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이남기(李南基) 전 공정거래위원장에게 1심대로 징역 2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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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병역기피는 유죄" 대법원서 원심 뒤집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문신은 병역법 위반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병역 기피용 문신을 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韓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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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주물러도 성추행"
직장 여성 부하의 어깨를 주무른 것도 성추행이 될까. S섬유회사 영업부에 근무하던 장모(22.여)씨는 2002년 3월부터 부서 상사인 고모(34)씨에게서 "어깨를 주물러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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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의원 벌금 700만원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이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비난한 발언에 대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金秉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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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시사저널 상대 손배소송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는 19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진승현 게이트' 연루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주간지 시사저널과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낸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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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징역 2년6월 추가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2일 금호와 SK에서 각각 3000만원과 7000만원 등 모두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추가 기소된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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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 박주선씨 옥중 TV방송 연설
현대 비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은 무소속의 박주선(朴柱宣)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옥중 TV 연설을 하게 됐다. 현행법상 옥중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