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결 정치 끝내고 일자리 정치 하자”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5일 “소모적인 대결 정치를 끝내고 창조적인 일자리 정치를 해야 한다”며 각 정당과 노동자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연석회의’
-
이 대통령, 권력기관 제 역할 못해 정권초 혼란 있었다 판단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인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김석기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후임 동의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경찰청 경찰위원회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18일 이명박 대
-
“한글 알면 한국도 좋아하게 됩니다”
성균관대 사범대 이명학(53·사진) 학장은 지난 17일 중국 50여 개 대학의 교수 73명과 학생 115명에게 e-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성균관대가 베이징과 상하
-
[BOOK책갈피] 추악한 진실 폭로한 펜을 든 전사들
더 뉴스 - 아시아를 읽는 결정적 사건 9 쉐일라 코로넬 외 지음, 오귀환 옮김 아시아네트워크, 324쪽, 1만6000원 뉴스가 뉴스 대접을 못 받는 시대다. 정보는 넘쳐나고
-
[NIE] 한국어는 한류의 ‘특급 도우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제작한 한글 무늬 옷. 의상에 한글을 접목시켜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최근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는 한국어를 국
-
남미 가톨릭, 교황 방문 뒤 부흥할까
세계 최대 가톨릭 국가인 브라질에서 바티칸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가톨릭 신도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으며 낙태 허용, 콘돔 사용 등 가톨릭의 가치를 무시하는 목소리가 강하다.
-
"오노 제친 김에 4관왕 따거라" 안현수 선수 김포집 표정
안현수 선수가 10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는 순간 아버지 안기원(왼쪽)씨와 어머니 전미정씨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2002년 당시 앳된 얼굴의 안현수 선
-
[중앙마라톤] 맛깔나는 코스 … 가을비로 상쾌함 더해
*** 정신지체·시각 장애인들도 기쁨 만끽 중앙일보 서울마라톤 10㎞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한 지 한 시간여가 지난 오전 10시30분쯤. 서로 손을 꼭 잡고 활짝 웃으며 결승점을 통
-
서울대 정시모집 '눈치' 극심
서울대가 24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크게 높아지고 막판 눈치지원 경향이 두드러졌다. 모두 2349명을 모집하는 서울대의 전체 경쟁률은 4.97대 1
-
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
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
'천년 詩歌' 밑그림 그려냈다
중앙일보가 '천년 시가(詩歌)' 시조 문학의 중흥을 위해 제정, 운영해 온 중앙시조대상과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의 역대 수상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시조시인 홍성란씨가
-
[盧대통령 취임 6개월 리더십·권력지도] 대통령의 話法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당선 후 청바지 차림으로 가족과 어울리는 장면을 대중에게 스스럼없이 공개했다. 전후 세대인 클린턴과 동년배의 참모들은 백악관 입성 후에도 편한 복장을 즐겼
-
[중국 후진타오號 출범 100일] 실용 개혁 '胡시대' 열었다
후진타오(胡錦濤)가 이끄는 '중국호'가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全人大)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胡는 취임 1백일 동안 실리 위주의 개혁
-
보수 진영의 대표적 논객 박홍 신부 인터뷰 전문
21일 서강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박홍(朴弘·62) 신부를 20일 오전 11시 서강대 사제관에서 만났다. 朴신부는 1994년 “정당·학계에 주사파가 활동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파문
-
"대전구장 8강 환희 다시 느껴요"
월드컵축구대회가 한창이던 지난해 6월 18일. 한국이 월드컵 4회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4강 신화'의 교두보를 마련한 날이다
-
[김종인 칼럼] 경제 불안, 景氣주기인가?
최근 많은 사람이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는 현재 어떠한 국면에 처해 있는가? 경제지표상으로만 보면 현재 한국경제는 분명히 통상적인 경기 후퇴기
-
[마이너리티의 소리] 국적법 개정 서둘러야
가정의 달 5월을 마감하기 며칠 전 '말기암 환자-조선족 처녀 죽음 앞둔 눈물의 웨딩마치'라는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연이 중앙일보를 비롯한 거의 모든 일간지와 TV.라디오를 통해
-
"北 핵보유 확인땐 經協도 어려울 것"
현 정부 출범후 최대 과제인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미관계 재정립의 조타수를 맡은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의 표정은 여유가 느껴졌다.대통령직 인수위 시절과 취임초 “중압감 때
-
"北 핵보유 확인땐 經協도 어려울 것"
현 정부 출범후 최대 과제인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미관계 재정립의 조타수를 맡은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의 표정은 여유가 느껴졌다.대통령직 인수위 시절과 취임초 “중압감 때
-
[투데이] 루스벨트가 부러운가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의 언론관이 위험할 만큼 왜곡되고 비민주적이라는 것이 지난 며칠 사이에 거듭 확인되고 있다. 그들은 언론이 대통령 취임 후 1백일간의 밀월 기간을 무시하
-
[노무현정부 100일] 盧대통령 "정치는 말로 하는 것"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말 대통령'이다. 그는 3일 전날 가졌던 취임 1백일 기자회견에 대해 "하고싶은 말을 다해 속이 다 후련하다"고 했다고 문희상(文喜相)대통령 비서실장이 전
-
[중앙 시평] 이젠 시스템 정치를 하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1백일을 맞았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대선에서의 득표율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1백일을 즈음한 지지율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취임 후 1백일에 앞
-
[사설] 1백일 반성통해 새 좌표 세워야
노무현 대통령이 내일로 취임 1백일을 맞는다. 그동안 盧정부는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 혼란과 혼선을 겪었다. 지지도가 취임 초 80%대에서 40%대로 추락한 것이 더 이상 설명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