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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된 신동빈, 운신 폭 넓히며 37조 투자 이행 나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재계 5위 롯데를 이끄는 신 회장 운신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 롯데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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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배터리, 재활용하려면 검사비만 1000만원
제조업체 A사는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니켈과 망간을 회수해 원료로 쓰는 사업을 추진하다가 고민에 빠졌다. 처리 단계별로 적용되는 법규가 5개나 돼서다. 폐배터리를 다른 용도의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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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전기차 배터리, 재검비 1000만원"...'친환경' 되겠나
전기차 충전 모습. [연합뉴스] 제조업체 A사는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니켈과 망간을 회수해 원료로 쓰는 사업을 추진하다가 고민에 빠졌다. 처리 단계별로 적용되는 법규가 5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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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눈치 본다…한주에 5만원 '역대급 배당금' 기업 어디
주식 차트 이미지. [셔터스톡] 본격적인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이 배당금을 크게 늘리고 있다. 동학 개미의 목소리가 커지고, 최근 국내 증시가 휘청거리자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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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韓의 탄소중립 기술은 EU·美의 80% 수준…인센티브 늘려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앞두고 정부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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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상 줄이면 일반고는 어떡하나요"
교육부는 지난달 3일 교내 대회별 수상 인원을 참가 인원의 20% 이내로 제한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고등학교 교내상 지침’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를 두고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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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열 명보다 낫당께” vs “국민이 낸 세금 아니당가”
4일 국회 의원회관의 이정현 의원실에서 이 의원(오른쪽)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역 사업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정현 의원 블로그] 관련기사 예산폭탄 기대하는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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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장·차관 0명, 대통합되겠나” … 도민들 부글부글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간담회에서 한광옥(왼쪽) 위원장이 전북 도민 20여 명으로부터 현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송하진 전북지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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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합격한 거제도 소녀 김지윤양
“앞으로 한국의 판소리와 탈춤을 세계에 알리는 작가가 될 거라고 포부를 밝혔어요. 이를 위해 제 특기인 소설을 창작했던 경험과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내세웠어요. 학교 교과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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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고등학교 교내 대회 준비
권진영(서울 진명여고 2)양은 개학 후 2학기에 열리는 교내 대회 일정을 다이어리에 적었다. 권양은 “그동안 대회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교내 대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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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 어떠세요?] 내신 1등급보다 중요한 건 잠재력이다
왼쪽부터 안예슬·조은아·최문영·제정홍군.부산 지역 고교에 다니는 네 명의 학생이 부산대 입학사정관 전형 중 하나인 효원인재 전형(91명 모집)에 지원했다. 이들은 자기소개서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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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문 여는 학교 내년 생긴다
내년 1월부터 전국 86개 군의 면 지역에 365일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3월부터는 농어촌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이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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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 인문사회·지방대 홀대 논란
내년 2학기까지 서울대를 포함한 13개 대학의 대학원 과정에 차세대 태양광 발전 등 26가지 새로운 학과와 전공이 생긴다. 이들 대학의 대학원생 정원은 30~90명 늘어난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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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공하려면] 4. 경제 '깜짝 쇼'는 금물
어느 대통령이든 취임 초기에는 뭔가 빨리 보여주고 싶은 충동에 빠지기 쉽다. 때론 무리수나 '깜짝 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히 경제에는 그같은 조급함이 통하지 않는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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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총리와 규제개혁
한보사태 이후의 국정운영책임을 맡은 고건(高建)내각이 출범한지 1백일이 됐다.高총리는 취임과 동시에 규제혁파를 최우선과제로 내걸었다.이번엔 과연 손에 잡히는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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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가표에 나타난 이색 시책들
민선단체장 등장은 지방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지역 구석구석의 현안을 챙기고 상급단체와 중앙정부를 찾아다니며 지원확대에 땀을 흘리는가 하면 지역특산품을 팔기 위해 해외로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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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실명제 실효 평가(김영삼 개혁 1년:3)
◎정치결단 수긍·경제판단 평 유보/국제수지 호전 “외부여건” 시각도/부처간 팀웍 부재·물가 새 해결과제 신경제 1년을 자평하는 정부의 시각은 역시 금융실명제 등의 제도개혁과 뚜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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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 바닥 헤맨다-韓銀 3분기동향 조사
그간의「司正 불황」에 이어 이제「實名 불황」까지 겹치는 것일까.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기업景氣조사 결과(9월1일부터 10일까지 매출액 5억원 이상 2천4백여 기업대상조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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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제 1백일계획의 허실(사설)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경제운용 솜씨를 총체적으로 선보인 신경제 1백일계획은 행정규제 완화와 중소기업 활성화 등 부분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우선 과제였던 경기활성화에 있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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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고집하는 한 활로 찾기 어려울 것"|일 와타나베 교수 논문요지
아시아경제 전문가인 일본 와타나베 도시오(도변리부) 교수(동경공대)가 북한경제의 침체상황을 분석한 논문을 『중앙공론』 최근호에 기고,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의 북한상황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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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잡았지만 "경기처방"에 고심
만장의 박수를 받으며 이른바 실물경제팀이 등장한지 13일로써 꼭1백일이 되었다. 1백일이면 실적을 평가받기엔 아직 이르지만 팀 컬러와 능력을 선보이기엔 충분한 기간이다. 실물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