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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포장 수수료' 발표에 뿔난 점주들 "음식값 올려야하나" [팩플]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우형)이 7월부터 신규 점주들에게 포장 주문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점주들은 배달 기사가 필요 없는 포장 판매까지 수수료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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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곱창이길래 오픈런까지…'제2 예산시장' 꿈꾸는 삽교곱창 [르포]
지난 6일 오후 1시30분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평일인 데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식당 안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야외 테이블 자리도 꽉 찼다.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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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훔치고 대변 테러에 개까지 버린다…범죄의 온상 된 이곳
서울시내 한 무인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국에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도 늘고 있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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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금지, 1년 계도기간 준다…“시행 3주 앞두고 정책 후퇴”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일회용 비닐 봉투에 물건을 담아가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편의점 일회용 봉투와 카페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뉴시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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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부터 정육·구급약·중고차까지 자판기서 뽑는다
━ 스마트 자판기 열풍 서울 강남의 GS25 DX랩 안에 설치된 주류 자판기. 지문 인식으로 성인 인증을 한 다음 화면 터치로 결제할 수 있다. [뉴스1]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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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미접종 밝혀졌다" 방역패스 첫날, 혼밥 먹게 된 직장인
6일 점심시간 서울 시내 한 식당가 모습. 뉴시스 “백신 미접종자라고 주변에 강제로 밝히게 된 상황이 됐네요. 차라리 혼자 밥 먹겠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20대 이모씨는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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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코로나19에 '청년창업' 푸드트럭도 직격탄
"4000만원들여 장만한 트럭, 1200만원에내놓아도 안 팔린다" 팬데믹 장기화로 영업장소 잃고 폐업 내몰려, 생계 위협받아 ‘투잡’ “고객 수요 있는 아파트 단지 주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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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경고' 무시했던 청년구단 재도전, 이번엔 음식 버렸다
음식점 대신 문화 산업 업종 입주키로 개점 4년 만에 모두 문을 닫은 대전 전통시장 청년몰(청년구단)이 종전과 다른 업종으로 재기에 나선다. 음식점 중심에서 이번엔 문화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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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 이상 못참아”…대전 자영업자 대전시 항의 방문
━ “매출 70%줄어 문닫을 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5주째 적용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26일 대전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26일 오전 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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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221만원, 알바 263만원…편의점 접고 알바 하렵니다”
"사장인 나는 220만원, 알바생은 260만원, 편의점 접고 알바 해야겠다." 서울 마포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전모(61)씨는 13일 본사 매니저를 만나 폐업 절차를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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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아가씨의 마지막 호객…60년 수원역 홍등가 불꺼졌다
1일 0시 자진 폐쇄를 앞두고 문을 닫은 수원역 집창촌의 성매매업소들. 최모란 기자 5월 31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수원역 주변의 골목엔 붉은 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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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술판까지 벌였다, 뻑하면 테러 당하는 무인점포
지난 17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무인빨래방에서 한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남성의 혐의는 재물손괴. 그는 빨래방 사장과의 통화에서 “500원을 넣었는데 빨래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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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막걸리 안 팔아…버리는 게 태반" 자영업자 한숨
"안돼. 잘 안돼. 사람이 없어…." 18일 서울 남대문시장. 아침부터 흰 눈이 살짝 내려앉은 시장 한복판은 인적이 드물어 한산했다. 한 상가에서 만난 40대 한 점포주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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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 직격탄, 골목상권 매출 3분의 1 줄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와 헬스클럽관장연합회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문을 닫은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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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줄폐업에 쌓이는 PC‧노래방기기…“세운상가도 포화”
16일 서울 중구 전자상가 한 중고 노래방 기기 판매점에 폐업한 노래방에서 들여 온 엠프, 마이크, 기기들이 쌓여 있다. 뉴스1 “IMF 외환위기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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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0% 줄고 한달 임대료 등 500만원"…대전 노래방업주 집단항의
대전시가 PC방과 300인 이상 학원의 영업을 허용하자 이번엔 대전지역 노래방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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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거래액 월 1조 넘었지만···자영업자, 수수료에 운다
배달의 민족·요기요를 포함한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정작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광고비·수수료 부담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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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계약해지로 생계 막막”…대형마트 입주업체의 눈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롯데마트 수지점이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 롯데마트 수지점 입주업체 제공] ━ 롯데마트 수지점, 입주업체에 "재계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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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노는 ‘방 문화’ 쇠락…노래방·PC방 크게 줄었다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대표했던 노래방과 PC방의 수가 줄고 있다. 이른바 ‘워라밸’ 확산에 회식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모바일 게임에 밀려 PC방의 인기가 줄어든 결과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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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안티' 될 판"… 기로에 선 전주 한옥마을
지난 13일 전북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 내 경기전 전경. 김준희 기자 "완전히 도떼기시장이다. (호객하는) 마이크 목소리는 시끄럽고, 꼬치 굽는 냄새와 연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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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결제액의 2~3%...업주들 '한숨'
수퍼마켓 체인인 크로거의 가주 중북부 지역 브랜드 '푸즈코(Foods Co)'가 최근 비싼 수수료를 이유로 비자 크레딧카드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레딧카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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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메카’ 순천 청춘창고, 문 연지 1년 만에 30만 명 몰렸다
순천 ‘청춘창고’에 입주한 젊은 사장들이 개장 1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일제때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 건물에는 1년간 30만 명이 다녀갔다. [프리랜서 장정필] “아프면 환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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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일제때 쌀창고에 30만명 모인 까닭은…‘창업요람’ 된 ‘청춘창고’
순천 ‘청춘창고’에 입주한 젊은 사장들이 2층 복도에 모여 개장 1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낀 전남 순천은 정원(庭園)의 도시로도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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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팽창 다이소, 전국 매장 1200개 … 골목상인들은 울상
다이소가 학교 앞 문방구를 죽였나.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문구업계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의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