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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인력 14만명 부족
청년 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도 정작 산업현장에선 일손이 부족하다.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는 인식 탓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의 부족인력은 14만명을 넘어섰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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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부담금 인상
30대 그룹 가운데 83%인 25곳이 법에 정해진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내년부터 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에 매달 부과하는 '고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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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고령화…22년 동안 9세 높아져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젊은 층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생산직을 기피하는 데다 노조의 일자리 지키기 등으로 인해 젊은 근로자들이 줄었기 때문이다. 노동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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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세금계산서 받은 사람도 세무조사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은 사람도 발행하는 사람(자료상) 못지 않게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국세청은 5일 실물거래 없이 1억원어치가 넘는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탈세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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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열명 중 한명 뿐…'보호' 못받는 모성보호법
여성 근로자가 가정.직장 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모성보호법이 시행 2주년이 되도록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출산 전후 휴가를 이용하는 여성이 전체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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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정부가 외면
정부가 만들어 놓은 장애인 의무고용률(2%)을 정부 스스로 외면하고 있다. 노동부가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헌법기관 등 85개 정부기관에 대한 장애인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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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엇갈린 반응] 재계 "다행"…노동계 "투쟁"
주5일 근무제 타결에 대해 재계와 노동계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재계는 일단 긍정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많은 논란과 갈등을 불러왔던 주5일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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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정부案 국회 소위 통과
주5일 근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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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불법체류자에 취업자격
다음달 1일부터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합법적으로 국내에서 취업할 길이 열린다. 노동부는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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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반발 … 협상 난항 예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00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임금 삭감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단일 협상안을 6일 발표했다. 양대 노총은 이를 바탕으로 8일부터 사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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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비 정부 분담 70%까지 올리자"
아이 맡길 곳이 없어 여기저기 굽실거려야 한다. 손자.손녀를 봐주겠다고 나서는 할머니도 흔치 않다. 아이가 아플 때면 맘고생은 절정이다. 괜찮은 보육시설에는 정원의 몇배가 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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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출근 "아직은 꿈"
외국계 보험회사 설계사인 金모(37.여)씨는 최근 한달간 세살짜리 아들을 초등학교 3년생인 딸에게 맡겨두고 출근했다. 회사 내 보육시설이 1월 초 이용자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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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시간 줄어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대기업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가 종업원 5명 이상을 둔 5천여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 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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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한달] 下. 사회정책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한달간 사회 분야의 정책을 무수히 쏟아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곧 복지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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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5. 미국 페덱스-기회는 공평하게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 공항은 세계 최대의 항공배송업체인 페덱스의 미국내 허브(중심공항)다. 매일 오후 10시50분쯤이면 멤피스 공항은 그야말로 북새통이 된다. 8천여명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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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① 미국 GE
1983년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 당시 회장은 낡고 유명무실해진 크로톤빌 연수원 재건 공사에 드는 4천6백만달러짜리 지출안에 서명하면서 투자 회수기간 항목에 무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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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4명 중 1명 일자리 없이 놀아
학교를 마친 청년 4명 중 1명이 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연구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층 노동시장의 구조변화'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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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동작 그만': 노동부
직장내 성희롱 상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일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13개 고용평등상담실로 접수된 직장내 성희롱 관련 상담은 올들어 10월 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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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실업률 평균보다 7배 높아
정부의 장애인 고용촉진 5개년 계획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의 일곱배에 이르는 등 장애인 고용환경이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9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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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본사 모시기 힘드네
중앙경제는 지역 기업들의 활동상과 경영상의 애로 등을 전국의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자에 '지역경제'면을 신설합니다. 중앙경제에 자사의 경영성과나 신제품 개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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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年內 입법 불투명
주5일 근무제 입법을 추진 중인 노동부는 시행시기를 재조정하라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지난 2일)를 받아들여 다음 주중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재론키로 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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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남 눈치 왜 봐"… 톡톡 튀는 '나만의 族'
가작으로 뽑힌 경성대 김 형(커뮤니케이션학부 4)씨의 '나만의 대학 문화'는 5회 시리즈로 원래 2백자 원고지 1백장의 방대한 분량이다. 오늘날 대학생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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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보다 더한 '토요병'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 '상상(想像)주5일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요일까지만 일하는 기업이 점차 늘면서 '토요일=노는 날'처럼 돼버린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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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노동계·재계 다시 정면대립
정부가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위한 법안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이의 도입 시기와 운영 방식을 놓고 22일 노동계와 재계가 또다시 첨예하게 대립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2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