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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라고 할수있는 내각
신문사안에서는 이제 개각기사는 크게 싣지 말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해마다 연말이면 으레 하는 것이 개각이고 개각을 해봐야 달라지는게 뭐냐는 것이다. 올해도 개각기사는 예외없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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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투기 90여대 휴전선 전진배치
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은 15일『북한의 군사.대남책동을 볼때금년 겨울과 내년 춘궁기가 한반도 위기관리에 중요한 기간이라는것이 안기부 종합판단』이라고 밝혔다. 權부장은 이날 국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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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부사장 벤저민 브래들리 회고록"행복했던 삶"美서 선풍
흑백논리가 지배하던 냉전체제에서 워싱턴포스트지의 편집국장으로미국의 표현의 자유를 꿋꿋이 지켜온 언론인 벤저민 브래들리〈사진〉. 그가 50년 언론생활을 적은 회고록 『행복했던 삶(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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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중요기사 적어 지면 활용연구 필요
15일자 1면을 보면 중앙일보사와 관계있는 홍보성 기사가 절반을 차지하고 그만큼 독자가 읽을만한 중요한 기사는 매우 빈약하게 짜여있어 아쉬움을 주었다. 우선 오른쪽 상단에는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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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업계 성수대교붕괴에 호들갑
[東京=郭在源특파원]지난달 21일 발생한 성수대교붕괴사고를 갖고 일본매스컴과 건설업계가 우리업계의 해외진출을 견제하는 대단한 호재(好材)로 삼고 있다. 사고가 터진 날 일본신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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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사회적 비중
우리나라처럼 일간신문에 대학관련기사가 일년내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그것도 대문짝만한게 실리는 나라도 없다. 사회.문화면에서는 물론이고 1면 머릿기사로 대학문제가 다뤄지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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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動화상 동시제공-중앙일보 전자신문
中央日報社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멀티미디어 전자신문「중앙일보전자신문」은 움직이는 映像과 음성 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멀티미디어다.또 국내 언론사중 가장 많은 정보를 자랑하는「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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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내최초 3섹션 발행-독자 정보선택권 최대한보장
신문매체의 기능이 단순한 뉴스의 전달에서 생활정보의 제공기능으로 자리바꿈하고 있다. 歐美 각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보를 세분화.계열화하는 섹션(Section)판 신문을 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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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 우리집 사랑의 메아리
「고모,구혼장 날아들다.할아버지는 고모 소환 조사할 방침.화제의 인물은 ○○○씨」.언뜻 정체(?)를 알기 어려운 위의 내용은 똘배네 가족이 발행하는 가족신문의 1면 머리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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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정호용,이춘구,안무혁,김용갑
권력을 쥔 사람은 대권의 후계를 결심했다 하더라도 어느 시점까진 후계자가 누구인지를 절대 발설하지 않는다.후계지명은 곧 권력이동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권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全斗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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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후계자 노태우 발언에 혼쭐난 김윤환
친구끼리 권력을 주고받았다고 하지만 어쨌든 6공화국의 탄생은우리 헌정사에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임에 분명하다. 그렇지만 평화적 정권교체라 해서 대권을 주고받는 과정이 결코평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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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푸코는 누구인가
반 이성주의, 반 근원주의, 반역사주의(반 연속주의), 반과학주의, 반 형이상학 등을 표방하며 80∼90년대를 지배해온 철학적 포스트모더니즘의 진원지는 단연 미셸 푸코(1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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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기사」 취재·보도 경위는 이렇습니다
중앙일보는 권영해 국방장관에 의해 제기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본사 사회부 정재헌기자가 구속됨에 따라 문제가 된 본보 11일자 1면(1판) 『율곡관련 권 국방도 출국금지』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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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성급한 예단보도/윤재석 국제부기자(취재일기)
지구촌 저편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이 우리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은 그것이 단순한 흥미거리가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걸프전같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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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 냉전종식 이정표” 미·영지
◎북한 배려 6·25 유감표시 안해 산케이/중국 외교 유연·실용주의 결과 르몽드/「방중」 각국 언론 반응 노태우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 세계 각국 언론들은 아시아 지역에 냉전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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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 한계부닥친 한국 경제/현장에서 보고느낀 문제점(특별기고)
◎부실한 기술력 불황때 큰 취약점/주도산업도 없어… 속도조절 필요 준거시적 산업론으로 봐도 현재 한국경제는 20년이상 계속된 급성장이 벽에 부닥치고 있다. 수출형산업 내지 잠재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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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혁 균형 깨진다/등소평등 개혁강조 발언 배경(포커스)
◎등 친위세력 강화에 초점/전인대·당대회서 개혁파 득세 전망 중국의 최대명절 춘절(설날)을 맞아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87)은 심천·주해·상해 등지를 순회하면서 경제건설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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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이산가족 상봉부터”정총리/평양총리회담 이틀째 회의 안팎
◎「핵」실무접촉 자정넘도록 진통/연총리,정신대 배상문제에 공동대처 제의/북언론 “합의서발효”대대적 보도… 변화 조짐 ▷2차회의◁ 20일 2차회의에서 먼저 기조발언에 나선 정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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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깊은 골”… 결실엔 시간필요/총리회담을 보는 세계언론의 눈
◎“조금씩 해결”… 평양회담에 관심/미 쌍방제의에 큰 거리/불 분단극복 작은 걸음/일 역점 분야부터 이견/영 상호 자유왕래 중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총리회담 이틀째를 지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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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 회담… 각국언론 반응
◎“「한반도해빙」큰길 열었다”/미국/성과 어려우나 만남에 의미/북한/대표 서울도착 상세히 보도/관계개선 새장열어/일본/상호체제 인정계기/프랑스 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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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정보·지식 이용하는 「지의 게임」|본사·정보 문화 센터 주최 「21세기 정보화 사회」 강연
중앙일보사와 (재) 정보 문화 센터는 워싱턴대 고몬 슌페이 (공문준평·일본인) 박사와 일본 경제신문사 가지타 쓰쓰무 데이터뱅크 국장을 초청, 최근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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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14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흥한상회」로 위장 당지 발행/북한ㆍ소의 “눈총”의식 글자한자에도 신경 「노력인민」편집국 아지트는 종로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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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한국인정 중요한 진전”/정상회담 각국 반응
◎“동북아 정치ㆍ경제에 변화계기” 미/“「한국카드」 이용 일의 자금유인” 일 ▷미국◁ 미국정부는 노태우고르바초프 한소 정상회담과 관련,한소 관계발전을 환영한다고 리처드 바우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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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언론 보도에 「사 생활 보호」비상
무제한적인 언론자유를 누려온 영국 신문의 상징 플리트가에 자숙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 영국 신문 발행인협회는 최근 비윤리적인 보도를 자제하고 취재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