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과 똑같은 운명 마주한 김오수…"수사권 수호" 총장직 걸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여당의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에 맞서 총장직(職)을 내려놓는 용퇴 카드까지 꺼냈다. 불과 13개월 전 더불어민주당의 검
-
전국 검사장 "검찰 수사권 폐지는 곧 국민 피해…국회 특위서 숙의해달라"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검사장들이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검사장 회의를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검수완박’(
-
[단독] 대구지검, 전체 검사회의 열었다…전국 고검장회의도 개최
대구지방검찰청 전체 검사들이 8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검수완박 법안 강행처리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전국
-
[인사] 법무부 外
◆법무부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주영환 ▶법무부 검찰국장 구자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예세민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이근수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최성
-
김오수 총장 "회피한다"는 '이광철 기소권' 누구에 있나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에 대한 지휘를 포기하면 그 권한은 누가 대신 행사할까. 김오수 검찰총장이 1일 취임 직후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섭)가 수사 중인 김학의 전 차관 불법
-
尹, 2억2600만원 늘어 69억…법무부·검찰 공직자 재산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2억2600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에 따르면, 지난 4일
-
퇴임사 대신 출사표 쓴 윤석열…"헌법 마지막 책무" 뜻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 임명된 지 588일 만이자, 7월 24일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두고서다.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보장된 1988년 이후 역대 총장(22명
-
“박원순 성추행 피소, 남인순이 시장 젠더특보에 알렸다”
5개월 넘게 이어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수사가 모두 끝났다. 전날 경찰의 변사 사건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검찰은 30일 박 전 시장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수
-
“박원순 성추행 피소사실, 여성단체→여당 국회의원 통해 전해져”
5개월 넘게 이어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수사가 모두 종료됐다. 전날 경찰의 변사 사건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검찰은 박 전 시장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
-
고검장 6명, 검사장 17명 25일 긴급 회동 후, 26일 성명 발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고검장과 검사장들은 25일 전격 회동을 갖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재고해
-
검사장 17명 "윤석열 직무정지 재고해달라"…이성윤은 빠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반발하는 평검사 회의가 26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전국의 일선 검사장 17명이 “검찰개혁의 목표가 왜곡되거나 진정성이 훼손
-
'박원순 피소유출 의혹' 이성윤 고발한 활빈단···다음주 소환
2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박원순 아카이브(기록보관소) 설치 반대 및 성추행 은폐 가담자 수사 요청 기자회견'에서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및 바른인권여성연합 회원들이 관련
-
박원순 피소유출 '4시간 의혹' "현실 부끄럽다"던 김후곤 풀까
2019년 10월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성윤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왼쪽)과 김후곤 기조실장(오른쪽)이 출석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박원순 떠나도 위력의 그물망은 남아 진실 흔들어
━ 서울시장 변사사건 50일째 미궁 작고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의 생전 모습. [뉴시스] 박원순의 죽음에 두터운 구름이 깔려 있다. 변사 사건의 진실이 이렇게 오랫동안
-
중앙지검의 '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 '특수통' 김후곤이 수사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화면 [연합뉴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연루 가능성이 제기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소 유출 의혹사건이 서울북부지
-
추미애발 2번째 인사태풍…윤석열 사단 학살 넘어 전멸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뒤 두 번째로 검사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내 ‘빅4’는 호남 출신이 맡았다. ‘친정부’ 성향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
"총장 지휘권 폐지땐 비극적 결과" 檢내부망에 분노 쏟아졌다
지난 1월 서울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검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은 ’올해도 검찰 안팎의 여건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당한 소신을 끝
-
"회의 있다" 정경심 재판 안나간 김미경···과태료 500만원
김미경(45·사법고시 43회)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모습. [연합뉴스]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18일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미경(45·변호사)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
김오수 후임에 호남 출신 고기영 유력, 이르면 이번주 기용
고기영 법무부가 이르면 이번주 김오수(57·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법무부 차관에는 고기영(55·사법연수원 23기·
-
김오수 법무차관 교체될 듯···후임에 '호남 출신' 고기영 유력
법무부가 이르면 다음주 김오수(57ㆍ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법무부 차관에는 고기영(55ㆍ사법연수원 23기) 서울동
-
檢 "조국, 최측근 김미경에도 거짓말···사모펀드 자료 안줬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지 35일 만에 퇴임식 없이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김미경 청문
-
조국 청문회준비단장 지낸 김후곤 “검찰이 개혁 주체…총선 감시 철저”
지난해 8월 26일 김후곤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장(가운데) [연합뉴스] 김후곤 신임 서울북부지검장이 13일 취임사에서 “대검찰청의 각종 개혁 조치는 검찰
-
[단독]배성범, 중앙지검 떠나기전 靑 겨눈 수사 반부패부 배당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배성범(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
[포토사오정]후보자 땐 다리 묶던 추다르크, 장관 되자 여유만만
지난해 12월 30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당시 추미애 후보자가 허리를 펴기 위해 다리를 묶고 앉아 화제가 됐다.(오른쪽 사진). 왼쪽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다리를 묶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