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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발리우드에 빠질까, 코끝 찡한 사람얘기 들어볼까
━ 전문가들의 부산영화제 원픽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비롯해 공식 초청작만 69개국 209편이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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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부 '옛여인' 찾으러 나선 손자…그앞에 나타난 여인 정체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 부산영화제다.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에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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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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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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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깐족거렸고 56세 타이슨 참지 못했다? 기내폭행 전말
기내에서 마이크 타이슨에게 폭행당한 남자 승객. 뒷좌석에 앉아 계속 말을 걸며 타이슨을 자극했다. [사진 TMZ 캡처]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5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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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청춘 아이콘, 잘 입으면 10년 젊어보인다
━ [SUNDAY 트렌드] 중년의 청청 패션 열풍 찢어진 청바지 차림의 나훈아. [영상 캡처] # 지난해 KBS 추석 스페셜 ‘대한민국 어게인’ 콘서트를 시청률 29%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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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트럼프 현상은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인가?
━ 2020년 미국 대선 트럼프 대통령(공화)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맞붙은 첫 토론이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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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현빈도, '남자친구' 박보검도 신는 신발의 정체
스페인 그라나다 지역에 기차가 진입하자 부상으로 절뚝이던 걸음걸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를 신기해하며 물끄러미 자신의 발을 쳐다보는 배우 현빈. 그가 신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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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영상]확 바뀐 세운상가… ‘영메이커 축제’의 장 됐다
계단을 밟으면 응원 문구에 불이 들어오는 '응원해 주는 계단'을 선보인 김채현(삼산중 3) 영메이커.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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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넘쳐나는 미국 속에서 희망의 끈 놓지않는 시민들
뉴햄프셔 예비경선을 앞둔 버니 샌더스 의원 선거 사무실. 저스틴 타욱(30)이 트럼프 후보의 유세 소식을 시청하고 있다. 작은 은행의 IT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타욱은 버니 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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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든, 바둑은 승부 넘어선 ‘놀이의 즐거움’
알파고와의 대결을 앞두고 머리를 짧게 깎은 이 9단. [뉴시스] 반상(盤上)의 기초는 단순하다. 격자무늬 위에서 형상을 지어가는 과정이 전부다. 형상을 지어내는 기초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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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쓸데없음의 가치
올봄, 서울대 인문대학원에서 야간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 중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에 관한 시간. 교수님이 처음에는 정해진 자료에 따라 강의하다가 점점 관련 연구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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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겨울장미, 로즈퍼레이드, 한국전쟁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 경영 “잎새마다 겨울빛이 완연하고/하늘마저 우울한 잿빛/그런 겨울날 나는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마마스와 파파스가 부른 ‘California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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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 바꿔보는 호기심녀 … 비닐로 짠 식탁매트로 대박났죠
연두색 매트를 이용한 식탁은 풀밭 위의 식사를 연상시킬 만큼 산뜻한 분위기를 낸다. [사진 칠리위치]획기적인 아이디어란, 알고 보면 출발은 간단하다.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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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덧없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1 남성용 턱시도를 여성용으로 변형한 ‘르 스모킹’ 라인. 1966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디자인된 이 룩은 남성 복식과 여성 복식의 구분이 확연하던 당시로서는 ‘혁명’이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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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반문화·반소비 … 아직도 혁명을 꿈꾸는가
혁명을 팝니다 조지프 하스·앤드류 포터 지음, 윤미경 옮김, 마티, 460쪽, 1만7000원 "매트릭스는 시스템이야, 네오. 시스템 주변을 봐. 뭐가 보이지? 사업가.교사.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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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파일] '잔혹한 사랑 이야기'
스산한 겨울 풍경 앞에 서보지 못한 이는 러시아 음악과 영화에 푹 빠져들기 힘들 것 같다. 일년 내내 푸른 여름 나라에 사는 이가 자작나무 숲에 내리는 눈과 볼가강을 오가는 석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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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한대수]한대수와 비운의 가족사
그를 이해하려면 가족사부터 알아야 할 지 모른다. 할아버지인 고(故) 한영교 박사는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 창립멤버로 신학대 초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아버지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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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스터와 뮤지션의 분쟁 '끝이 보이지 않는다'
CMJ 뮤직 박람회에서 나타났듯이 파일 교환 기술에 관한 논쟁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냅스터는 CMJ 뮤직 마라톤(CMJ Music Marathon)에 공식 참가하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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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미국의 신상류층 보보족
나이 서른여덟이 되도록 나는 물건이라곤 팔아본 적이 없다. 작가 겸 저널리스트로서 나는 항상 상업과 나 자신은 눈곱만큼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왔다. 그런 내가 지금은 미국 각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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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2개 기업 거느린 '히피사업가' 김용삼씨
믿기 어려운 일만 벌인 사람. 대학 영어학점 F, 토플점수는 6백42점. 어려운 집안형편에도 20대에 83개국 여행. 30대에 12개 계열사를 둔 그룹의 회장 등등. 국내에선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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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으로 시한부인생된 차녀생각에 호「호크」수상 회견중 눈물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로버트·호크」 수상은 매주 정례기자 회견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기자들을 당황케 했다. 화제가 최근 크게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폭력조직과 마약루트에 집중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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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에 골치|닉슨 미국대통령
69년 가을 「카리즈」해의「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관저를 한바탕 당황케 했던「도널드·닉슨」(59)의 행각은「닉슨」미 대통령이 변변치 못한 형제 때문에 얼마나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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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산하』의 『왕 교수의 직업』|「자유극장」의 『동물원 이야기』
극단「산하」는 차범석 작·유흥렬 연출 『왕 교수의 직업』 (5막)을 8일∼13일(하오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에서 공연, 가을무대의 첫 막을 올린다.「산하」의 15회 공연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