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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는 남자] 캔디에겐 교도소 동기가 있다
한지혜는 유독 TV 주말 드라마와 궁합이 좋다. ‘메이 퀸’(2012, MBC)과 ‘금 나와라 뚝딱!’(2013, MBC)을 통해 주말 드라마의 여왕으로 떠오른 그는 올해 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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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컨슈머리포트] 세탁력은 '퍼실' 편의성은 '리큐' … 빨래 손상 여부는 '테크' 최고점
J-컨슈머리포트 생활용품 분야 다섯 번째 평가 대상은 액체세탁세제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빨래를 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세탁세제는 필수용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액체세제의 점유율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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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 개인전·'텔 미 허 스토리' … 여성주의의 진화 엿보는 두 전시
인간은 자연에 함부로 이름을 붙이고, 훼손시킨다. 70대 중반의 윤석남 화가는 그 자연을 살려내듯 녹색 한지를 한 장 한 장 오려 꽃·나뭇잎·동물·사람 문양을 아로새겨 온 벽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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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베란다, 이번엔 2탄 등장…"더 섬뜩해"
[공포의 베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의 베란다'. 공포의 베란다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자, 더 오싹해진 ‘공포의 베란다 2탄’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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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베란다, 2탄은 더 섬뜩… “대체 누가 저런짓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의 베란다’ 2탄. 공포의 베란다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베란다 2탄’이란 제목으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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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베란다, 이번엔 소복입은 귀신이… “진짜 섬뜩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의 베란다’. 공포의 베란다 2탄 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다시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베란다 2탄’이란 제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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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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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 마흔 해, 가르침 얻기 보다 가르침 베푸는 사찰
봄볕이 완연한 봄날 이른 아침 부산역에서 기차를 내려 택시로 갈아탔다. 내원정사를 찾아 가는 내내 활짝 핀 산벚나무가 눈에 그득그득 들어왔다. 구덕산 산빛을 보고 있으니 “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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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피부 얇고 흰 미인형 여성이 많은 곳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안 된다. 역시 자연에 없는 걸 억지로 만들어내면 오래 못 간다. 운하라면 배가 다녀야 하는데 황허(黃河) 이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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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할아버지·할머니는 어떻게 살았을까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근대 한국인의 삶과 풍속전’에 출품된 ‘빨래하는 여인’. [사진 대구시] 100년 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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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갈 땐, 재킷의 방풍·투습 기능 살피세요
날씨가 좋은 가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진다. 사진은 가을 추천 여행지로 자주 꼽히는 순천의 갈대밭.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에서 매년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린다. 가을하면 ‘축제’가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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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질수록 피부건조, 가려움증, 아토피 극성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난방을 시작하는 가구수가 늘고 있다. 습도가 낮은 가을날씨에 난방까지 가세하면 실내공기의 건조함도 상승하기 마련이다. 이런 건조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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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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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 바람 … 시어서커 재킷 27만~50만원대
백화점 남성복 매장에서 한 고객이 시원하게 입는 ‘쿨비즈’ 셔츠를 고르고 있다. 쿨비즈 상품은 대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나오고 있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올여름은 넥타이 부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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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입을 교복, 평소 관리 이렇게
세탁소와 ‘세탁날개’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는 송주인(49?강남구 개포동)씨는 6년 동안 교복을 세탁해온 자타공인 ‘교복세탁 달인’이다. 송씨의 탁월한 교복 세탁 솜씨는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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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 분위기선 평균적 생각만 나와”
서울 서초동에 있는 LG 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사무실이 구글처럼 창의성을 끌어내는 톡톡 튀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센터 곳곳엔 해먹이 걸리고 사무실 구석의 공간을 디자이너들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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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38)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클레멘타인 3 명안진사엔 대강 세 부류의 사람들이 머물렀다. 첫 번째 부류는 백주사를 비롯한 이사장의 핵심심복들이고,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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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약재 쓰임새 넓힌 충북 제천 산야초마을 가보니
요즘 한약재는 약이 아니다. 화장품 업체들마다 한방화장품을 내놓고 ‘약효 있는’ 화장품 경쟁을 벌인 것은 이미 오래 됐다. 그러더니 최근엔 한약재로 옷감 염색을 하는가 하면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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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약재 쓰임새 넓힌 충북 제천 산야초마을 가보니
요즘 한약재는 약이 아니다. 화장품 업체들마다 한방화장품을 내놓고 ‘약효 있는’ 화장품 경쟁을 벌인 것은 이미 오래 됐다. 그러더니 최근엔 한약재로 옷감 염색을 하는가 하면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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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④ 천안시 안서동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安棲洞)은 천안시(天安市)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알려진 청정지역이다.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하늘아래 편안한 곳이 천안이고 천안에서도 가장 살기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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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구호품 빨리 준다는 소문 퍼져 대통령궁 앞에만 1만 명 진 쳐
16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페티옹빌 지역의 공원에서 어린이가 음식을 떠먹고 있다. ‘슬픔조차 사치다’. 지진이 할퀴고 간 지 닷새째를 맞은 16일(현지시간)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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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뒤집어진다, 군대서 축구한 얘기
군대 얘기라면 거품을 무는 사람, 꼭 있다. 그 중엔 이런 기억도 있을 터. 몇 시간을 똑바로 앉아 있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이등병 시절, 내무반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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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한국 기생충박사 1호, 탄자니아 섬 감염률 30% 줄였다
이달 초 아프리카 탄자니아 코메섬의 이진다보 초등학교. 한 교실 밖으로 100여 명의 아이들이 손바닥만 한 원형 용기를 들고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맨발의 소년 에드윈 므윈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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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프장은 정말 ‘예술’이었네
1‘버디 버드’(1990), 페르난도 보테로,브론즈, 275x250x235 2‘줄기현상-자르기, 쪼아내기, 뜯어내기’(2001),강대철, 흰 대리석, 200x30x47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