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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동체 SOS운동' 참여 줄이어
해체위기에 빠진 학교를 구하자-. 끝없는 교권추락에 교단이 흔들리고 있다. 보람을 찾지못한 교사들의 명예퇴직 바람은 아직도 거세다. 그런가 하면 학생들은 학원으로, 과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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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학실련·중앙일보 '학교 사랑 운동' 펼쳐
무너진 학교 공동체를 살리자-. 국내 최대 교원 전문직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과 교육 관련 시민단체인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학실련)가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가정의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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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없다!
얼마 전 ''나는 아직도 인터넷이 낯설다''라는 제목으로 책이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나는 이 책 제목이 인터넷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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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장기이식 받으려면
지난 9일 장기이식법 시행전까지는 뇌사자 가족 동의를 받아 적출한 장기를 이식하는 개인간 이식이 대부분이었다. 개인간 동의 및 거래는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 장기밀매라는 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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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받으려면...
지난 9일 장기이식법 시행전까지는 뇌사자 가족 동의를 받아 적출한 장기를 이식하는 개인간 이식이 대부분이었다. 개인간 동의 및 거래는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 장기밀매라는 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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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장기이식 받으려면
지난 9일 장기이식법 시행전까지는 뇌사자 가족 동의를 받아 적출한 장기를 이식하는 개인간 이식이 대부분이었다. 개인간 동의 및 거래는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 장기밀매라는 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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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새 세기의 새 잣대를 갖자
희망과 불안이 극적으로 교차하는 새 천년 새해를 맞는다. 가능성과 기회의 새 세기에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이 혼재하는 새 천년 아침을 불안섞인 기대감으로 맞는다. 왜 불안섞인 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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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기쁨찾자] 자원봉사축제 21일 폐막
주말인 20, 21일 전국 곳곳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삼성전자 협찬)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화성 씨랜드 화재.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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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희망주는 '작은사랑'] 안산지역 사회·시민단체
경기도 안산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들은 앞으로 각종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병.의원에서도 진료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산지역 사회.시민단체들이 영세민들에게 '나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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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터뷰] 연말 세번째 시집 출간 앞둔 박노해
"나 이제 조용히 가슴 치며/다시 사랑을 배워야 하네/뜨거운 마주봄이 아니어도/한 길에 선 일치가 아니어도/서로 속 아픈 차이를 품고/다시 강물을 이루어야 하네//건널 수 없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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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 일주일 앞으로…'애향심' 밀물 동참
"대축제 기간에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꿔 보겠습니다. " 제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19~21일.주행사 20일.삼성전자 협찬)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년도 특별주제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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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사랑의 나눔 '이웃성금'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의 이웃돕기 성금지원과 관련, 중앙모금회 배분분과 실행위원 중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밝히려 한다. 우선 '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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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수대교 참사5년…무너진 다리에 '희망'심은 모정
그로부터 5년. 그녀는 사랑으로 다시 살아왔다. '부실' 한국의 상징처럼 성수대교가 무너진 94년 10월 21일 아침. 출근길.등교길에 다리를 건너다 숨진 32명 가운데는 서울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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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대중운동가로 변신한 시인 박노해씨
“세계의 해는 중천에 떠 있는데 우리는 이제 일출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내부 개혁속도와 세계 변화속도간의 시간차 싸움을 하고 있어요.” 사노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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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용서·자비의 힘에 깊은 감동"外
▷ "동토에도 희망은 있다. " -국민회의 장전형 부대변인, 한나라당 이미경 의원이 당론을 거스르며 동티모르 파병 찬성 발언을 한 것이 찡한 감동을 주었다며. ▷ "뻐꾸기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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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99] 희망찾기 순례단 14일 서울 입성
중앙일보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경실련.유니텔.한문화운동 연합과 공동 주최하는 '희망의 행진 99' 순례단이 12일 항도 (港都) 인천에 도착했다. 사회.경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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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6. 386세대에게 보내는 편지
수민아. 다시 6월이구나. 신록이 짙어져 푸름의 절정으로 가는 6월은 너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별의 시간' 이 아니냐. 그 푸른 거리, 불의 거리, 눈물의 거리에서 우리는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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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4. 아름다운 성공
강연장에서 신세대 학생들을 만나면 자주 물어오는 게 있다. 내 경쟁 상대가 누구냐는 거다. 경쟁이라니, 난 시험에서 20등 이상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입시에 떨어져 재수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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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믿을 '信'자를 잃어버렸습니다
(3) 시간은 신뢰받는 사람의 편이다 오늘 하루 당신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야" "난 너를 믿어" "우린 널 신뢰해" 라는 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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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1. 희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옥에서부터 아프던 이 때문에 치과엘 갔습니다. 전동균 원장이 치아 X - 레이 사진 앞에서 젖은 음성으로 말하더군요. "어금니가 다 내려앉고 모두 금이 가버렸어요. 이는 속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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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펼쳐
'우리도 부처님 같이' '안정과 화합으로 세상을 따스하게' . 5월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다양한 봉축행사가 전국 사찰과 서울 동대문운동장, 그리고 거리에서 내달 1일부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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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진정한 '나눔운동'시작돼야
우리 민족은 다른 민족과 달리 함께 결속하고 서로 나누는 정감있는 민족성을 가지고 살아 왔다. '콩 반쪽이라도 나누는' 속담처럼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나누는 인정으로 살아 온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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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으로 생명 보시 광암사 성도스님]
남에게 베풀되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마음은 아름답다. 거기에 자신의 신체일부를 떼어 다른 한 인간을 살게해주는 인간 방생 (放生) , 인간 보시 (布施) 는 숭고하다. 한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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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묻는다]21세기 여성 역할은…
과거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했던 경계는 지금 명백히 무너지고 있다. 미래를 떠맡을 신세대는 중성적 이미지, 곧 유니섹스를 선호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 남성과 여성의 성적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