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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두교서] “감히 우리와 동맹국 공격하면 파멸에 이를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임기중 마지막인 신년 국정연설에서 “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와 우리 동맹국들을 공격할 수는 없으며 이는 파멸로 가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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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행세하던 백인 여성, 부모가 정체 폭로하자…
백인인데도 흑인 행세를 하며 흑인 인권 단체의 간부를 맡아왔던 미국 여성이 15일(현지시간) 논란이 커지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인권 단체인 전미유색인지위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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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퇴자'로 데뷔한 래퍼 카니예 웨스트, 박사학위 받아
‘대학 중퇴자(The College Dropout)’라는 제목의 데뷔 앨범으로 미국 대중음악계에 진출해 성공한 래퍼 카니예 웨스트(37·사진)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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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청년 총격 사망 사건… 시민들의 분노와 계속되는 시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추모하고 경찰을 비난하는 시위가 미국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사건 발생 12일째인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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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지만 평화로웠다…LA 등 전국 140여 도시 '지머먼 무죄' 항의 시위
지난 주말 남가주 전역에서 펼쳐진 조지 지머먼 무죄평결에 대한 항의 시위가 평화롭게 끝났다. 20일과 21일 이틀간 LA를 비롯해 전국 140여 개 도시에서는 비무장 흑인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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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방위법 정당한가 … 미국 시끌
비무장한 10대 흑인 청소년 트레이번 마틴 살해 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정당방위법(Stand-your-ground law)이 도마에 올랐다. 트레이번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히스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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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뮤어필드 '여성 출입금지' 푯말도 날릴 기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사 버크 미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2003년 4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인근에서 남성 전용 회원 정책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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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뮤어필드 ‘여성 출입금지’ 푯말도 날릴 기세
마사 버크 미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2003년 4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인근에서 남성 전용 회원 정책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거스타내셔널은 지난달 21일 콘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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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대립토론 교육 전파하는 평생 교육자 박보영
박보영(64) 대립토론교육연구회 회장은 1969년 처음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 그 뒤로 40년을 ‘초등학교 선생님’이란 타이틀로 살았다.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그 어떤 직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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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카터 인권의 불편한 진실
박보균편집인 지미 카터의 이미지는 복잡하다. 순수하고 고매한 인상이다. 하지만 편향과 위선적 면모도 드러난다. 그의 대통령 재임 때(1977년~1981년 1월)는 미국의 침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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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티 파티’ 인종차별 비난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이 12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연례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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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선 흑인과 그렇게 친하더니, 어찌 그리 심한 말을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에는 사고뭉치 연예인이 많지만, 못된 짓도 어렸을 때 해야 그나마 귀엽다. 올해 54세의 영화배우 멜 깁슨(사진)이 전 애인에게 입에 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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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끄고 인문학 읽기’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지난해 말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친구 페니 프리츠커와 저녁식사를 한 뒤 나오고 있다. 그의 손에 링컨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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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보이는 곳선 백인, 안 보이는 곳선 흑인 공략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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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키워드 뉴스] 오레오(Oreo) ‘외모는 흑인인데 의식구조는 백인’
미국의 한 TV 시사프로 진행자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를 ‘오레오(Oreo)’ 쿠키로 비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에도 수입되는 오레오는 겉은 검은색 과자지만 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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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라이트 목사 주장 소름끼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사진·左) 상원의원이 결국 정신적 스승이던 제레미아 라이트(右) 목사와 절교할 뜻을 비쳤다. 그는 지난달 29일 오후 노스캐롤라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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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미국’ 발언한 라이트 목사 “인종문제 묘사 … 그래도 오바마 지지”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정신적 스승으로, ‘갓 댐 아메리카(빌어먹을 미국)’ 발언 파문의 주인공인 제레미아 라이트(66·사진) 목사가 27일 대중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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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유색인종 총회 첫 참석
조지 W 부시(얼굴)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 최대 흑인 민권단체인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의 연례 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18일 백악관이 발표했다. 토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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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인, 난민 아니다"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휩쓸려 '미국의 모순'이 수면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내 인종갈등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있다. 카트리나를 피해 찾아간 뉴올리언스의 슈퍼돔에서 이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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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학 서울대회 개막] "몸은 남자지만 나는 페미니스트"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에는 남성 여성학도 3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이들 가운데는 여성운동이 초기단계에 있는 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 더욱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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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상원 흑인 女총무 탄생
영국 최초의 흑인여성 장관으로 화제가 됐던 발레리 아모스(49) 해외개발부 장관이 6일 귀족원인 상원 원내총무로 임명됐다. 아모스는 1997년 여성과 소수민족 관련 활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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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윈도] 다이애나, 재클린 그리고 힐러리
유사 이래 사진을 가장 많이 찍힌 여성은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일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가 다이애나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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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파워게임의 법칙'
파워게임의 법칙/딕 모리스 지음, 홍수원 옮김/세종서적, 1만3천원 200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전당대회가 실황 중계됐다. TV채널을 돌리던 시청자들은 순간 '이거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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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픽션 형식 결합 '역사 다시쓰기'꿈꿔
"나는 미국 인디애나 출신의 진 세버그입니다. 55년 오토 플레밍거 감독이 '잔 다르크'를 만들기 위해 전국적인 오디션을 열었는데 3천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지요. 그 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