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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는 남조선 혁명하시오”...18세 김동식, 인간병기 되다 [간첩전쟁 1화] 유료 전용
■ 연재를 시작하며 「 간첩의 세계는 화려하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비정함이 지배하는 공간이다. 간첩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이나 영화는 허구의 옷을 입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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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마약물 공식 깬 ‘수리남’…“절절한 한국 아버지 얘기죠”
윤종빈 감독. [사진 넷플릭스] “니 새끼 생각은 안 할래? 적어도 니 새끼는 남한테 아수운 소리 안 하고 폼나게 살아야 된다 아이가.”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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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실화는 더 영화같았다…"K씨, 머리 밀고 中갱과 싸움"
‘수리남’에서 국정원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 역할을 맡은 하정우.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머나먼 수리남까지 온 그는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이 이끄는 한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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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농협 해킹 전말…그뒤엔 韓해커 손잡은 北거물 리호남 [사건추적]
2011년 상반기는 북한의 해킹으로 온 나라가 불안했던 시기였다. 그해 3월, 북한 정찰총국은 청와대, 국가정보원 등 주요 기관을 비롯해 국민은행,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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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스公, 영화 '공작' 실존인물 北이호남과 비밀회동"
영화 '공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가스공사가 북한 고위급 출신인 이호남과 러시아에서 2019년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관련 근거 자료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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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초대 국정원장 "박지원, 정권 안보 챙기다가 탈난다"
1998년 5월 국가정보원으로 명칭이 바뀌기 전의 국가안전기획부 청사를 방문한 김대중 당시 대통령(오른쪽)이 직접 쓴 국정원 원훈('정보는 국력이다') 비석 제막식을 마친 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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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흑금성 폭로 'DJ 죽이기 공작'…정동영 "실제 오익제 입북에 으악"
━ [강민석의 시선] 정동영과 '흑금성', 그리고 '안중근 프로젝트' 월북한 오익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평양도착 모습. 강민석 논설위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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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속 안기부 총풍 사건, 대법 판결은 “조직적 요청 없었다”
영화 ‘공작’에서 대북공작원 ‘흑금성’이 방북, 김정일을 만난 장소로 등장한 곳. 김일성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두드러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 개봉한 첩보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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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흑금성의 고백 “베이징에서 장성택 만났다”
박채서 “이젠 북한과 접촉하지 않는다. 관련 사업도 할 생각이 없다.” 영화 ‘공작’의 주인공인 박채서(사진)씨의 말이다. 그는 1993년부터 5년여 안기부 대북공작원으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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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총격전 없는 첩보극, 스파이는 연기자다
영화 ‘공작’의 북한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이성민 분)과 대북사업가로 위장하고 그에게 접근한 안기부 공작원 박석영(황정민 분).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첩보영화인데, 총격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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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윤종빈 감독 "이성민 캐릭터에게 바란 건 츤데레"
영화 '공작' 촬영현장의 윤종빈 감독.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첩보영화인데, 총격전은커녕 격투 장면도 없다. 8일 개봉한 '공작'은 신분을 감추고 적에게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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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맨몸 액션보다 힘들었던 구강 액션"
영화 '공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바닥을 쳤어요. '공작'을 쉽게 생각했다가 된서리를 맞은 거죠." 배우 황정민(48)은 지난해 '공작'(감독 윤종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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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잘생긴 북한 남자
이후남 대중문화팀장 남의 외모를 굳이 품평하고 싶진 않지만, TV 뉴스 같은 데 북한 사람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생김새나 차림새를 살펴보게 된다. 반공교육을 열심히 받고 자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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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노래하라” 프랑스 칸 물들인 빅토르 최
레드카펫 행진을 벌인 여성들. 왼쪽 두번째부터 키어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카쟈 닌, 에바 두버네이, 케이트 블란쳇 등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들과 90세 프랑스 감독 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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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 '공작' "박근혜 정권 블랙리스트 피하려고…"
11일(현지시간) 제71회 칸영화제를 찾은 '공작' 윤종빈 감독과 주연배우 주지훈, 황정민, 이성민이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CJ E&M]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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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간첩 증거조작 지시했다면 국보법 처벌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국정원 협조자’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국 국적 탈북자 김모(61)씨가 자살을 시도한 서울 영등포의 호텔 내부. [뉴스1] 김진태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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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작전 때 쓴 '카이샷' 북한 유출
해군 청해부대가 2011년 1월 아덴만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서 사용한 군 첨단장비인 ‘카이샷(무선영상 송수신 장비)’ 기술이 통째로 북한에 넘어갔다. 대북사업 이권을 챙겨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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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넘는 이석기 변호인 … 검찰, 흑금성 수사검사 투입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5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법으로 들어가다 자신을 이끌고 가던 국정원 직원을 거칠게 벽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뉴스1] 5일 오전 10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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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시켜 외화벌이 사실로
북한이 자체 양성한 해커들을 동원해 외화벌이를 하고 있음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외화벌이 과정에 중국에서 불법 인터넷사이트 등을 운영하는 국내 사업자들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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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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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총정리 5월16일~6월11일
세계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놀라움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스포츠 경기에서의 선전과 우리 기업의 성과에서 비롯됐지만 요즘은 갈수록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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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영관급 장교 4명 중국 국경서 북에 피랍”
‘흑금성’ 박채서 현역 영관급 장교 4명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연평해전으로 남북 간 관계가 경색됐던 1999년 북한에 납치됐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나왔다. 군사기밀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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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밀 유출’ 5명 더 있다
군 검찰은 9일 북한에 포섭된 전직 안기부 공작원 박모(56·일명 ‘흑금성’)씨에게 군사 기밀을 누출한 김모 육군 소장을 군사기밀보호법 및 군 형법상의 군사기밀누설죄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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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장, 북한에 야전교범 통째 넘겨
북한에 포섭된 전직 안기부 공작원 박모(56·일명 ‘흑금성’)씨에게 군사 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국군기무사의 조사를 받던 김모 육군 소장이 9일 결국 구속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