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리자 이번엔 수프 테러...시위대 "농민 죽는데 예술이 중요?
28일(현지시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여성 2명이 모나리자를 향해 수프를 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농업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명물인
-
모네 작품에 빨간 페인트 테러…"우리가 했다" 두 여인 정체
스웨덴에서 기후활동가 2명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출신의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페인트 테러를 했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
또 검은 액체 콸콸…로마 명물 피우미 분수에 '먹물 테러'
검게 물든 피우미 분수.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캡처=연합뉴스 이탈리아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이탈리아어로 마지막 세대라는 뜻)가 또다시 로마 유명 분수에 먹
-
이게 TV야, 작품이야…삼성·LG ‘아트 플랫폼’ 띄운다
올해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 삼성전자 프라이빗 부스에 더프레임 TV를 전시한 모습. 라스베이거스=박해리 기자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흐나 피카소의
-
'명화 테러' 기후활동가에 "복원비 물어내라"…英 배상 얼마나
기후활동가들이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활동가들의 과격한 시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영국 법원이 명화를 훼손한
-
클림트 작품에 검은 액체...기후 활동가들 또 '명화 테러'
오스트리아 환경운동 단체인 '오스트리아 마지막 세대'가 15일(현지시간) 빈 레오폴트 박물관에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죽음과 삶'에 검정 액체를 뿌렸다. 이 사진은 '오스
-
비행기 활주로까지 막은 기후활동가들…과격해지는 기후시위 왜?
기후 활동가들이 5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 활주로에서 제트기의 이륙을 막고 있다. EPA=연합뉴스 활주로에 앉아 비행기 이륙을 막고, 유명 화가의 작품에 이물질을 뿌리
-
'명화 테러' 고야 명작도 수난…접착제 바르고 1.5℃ 쓴 그들, 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기후단체인 ‘멸종반란’ 소속 활동가 2명이 전시된 고야의 그림 ‘옷 벗은 마야’와 ‘옷 입은 마야’에 손바닥을 붙이고 있다.
-
벌써 10번째, 수천억 걸작만 노린다…선 넘은 오물 테러범 정체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훼손하려던 기후활동가 3명이 지난달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네덜란드 헤이
-
수프 끼얹고 케이크 투척…'명화 테러' 기후활동가들 철창행
전시 중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 풀칠한 기후활동가 3명이 체포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밖에 경찰관이 서 있다. EPA=연합뉴스 명화 ‘진주 귀걸
-
모네 그림에 감자 던진 단체 이번엔 길막고 시위… 트럭사고 여성 구조 늦어졌다
독일 베를린에서 기후위기 운동가들이 거리를 봉쇄하는 시위를 벌여 응급환자 구조가 늦어져 논란을 빚고 있다.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가 지난달 1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길을
-
모네·반고흐 명화 이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 풀칠…기후활동가 3명 체포
전시 중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 풀칠한 기후활동가 3명이 체포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밖에 경찰관이 서 있다. EPA=연합뉴스 ‘이물질 투척’
-
찰스왕 얼굴에 초코 케이크가?…명화에 수프 투척한 그들 짓
기후 운동가들이 24일(현지시간)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밀랍 인형에 초콜릿케이크를 던졌다. '저스트 스톱 오일' 페이스북 캡처 명화에 수프를 끼얹은 기후 운동가들이 이번에는 영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미국 ‘국민 엄마 그림’ 화가, 앙심 표출 ‘더러운 돈’ 그린 이유
━ 휘슬러의 ‘어머니’와 ‘공작 방’ 미국 화가 휘슬러의 작품 ‘회색과 검정의 편곡: 화가의 어머니의 초상’(1871). [사진 오르세 미술관] 예술가가 돈 문제에 얽
-
[교육이 미래다] 학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활용산업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LINC+사업단 성과 호남제주권역 제주대 LINC+사업단 ‘갱생 팀’이 괭생이모자반 처리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갱생 팀은 괭생이모자반의 펄프 원료 대체 가능성을 제안해 여러
-
‘로드 트립’서 맺은 소중한 인연, 여행의 즐거움 두 배
━ POLITE SOCIETY 아일랜드 국도와 도로변 레스토랑. [사진 박진배] 헤밍웨이나 피츠제럴드가 파리에서 글을 쓰면서 낭만을 즐길 때 사정이 여의치 못했던 스타인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괴작’ 조롱받던 독학 화가, 피카소의 영웅 되다
━ [영감의 원천] 앙리 루소의 정글 그림 1 앙리 루소의 ‘꿈’(1910), 캔버스에 유채, 204.5x298.5㎝. [사진 뉴욕 현대미술관 MoMA] “우리는 이국적이
-
‘성덕후’ 늘어나지만 ‘더빙’ 줄어드는 안방극장…사라지는 추억의 목소리들
“원피스 다음 이야기! 죽음의 키스, 사황 암살작전 개시! 나는 꼭 해적왕이 될 거야!”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애니원' 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애니
-
“미술관도 좋은 작품·아이디어 있어야 후원 받죠”
미국 뉴욕의 휘트니 뮤지엄 기업협력디렉터 유니스 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세미나 '비아 살롱'에서 휘트니 뮤지엄 이전, 일명 '뉴 휘트니'프로젝트와 다양한 기업협력 사례를
-
미술관이 기업 후원 이끌어내는 힘은 콘텐트
"기업 후원 이끌어내는 힘은 미술관 콘텐트"휘트니 뮤지엄 기업협력 디렉터 유니스 리 "미술관에 오지 않는 사람도 쇼핑은 가지요."미국 뉴욕 휘트니 뮤지엄의 기업협력 디렉터 유니스
-
더러운 잠, 미성숙한 풍자에 성적 대상화 벗어나지 못한 미성숙한 논쟁
올랭피아(1863), 에두아르 마네 작, 캔버스에 유채, 130×190㎝,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 파리잠자는 비너스 (1510), 조르조네 작우르비노의 비너스(1537~8), 티치
-
더러운 잠, 미성숙한 풍자에 성적 대상화 벗어나지 못한 미성숙한 논쟁
박근혜 대통령을 누드로 나타낸 풍자화 ‘더러운 잠’이 화제가 됐을 때, 나는 이걸 어떻게 봐야 할지 난감했다. 일단 작품성 있는 풍자화로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는
-
검찰 “천경자 미인도는 진품” 프랑스 감정단 결론 뒤집어
25년간 위작 논란이 이어진 고 천경자(사진)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 1991년 천 화백이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볼 수 없다”며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말
-
[매거진M]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⑤ '동주' 제작한 영화사 루스이소니도스 신연식 대표
사진 : 정경애(STUDIO 706)“제작비 5억원짜리 영화지만, 열정은 50억원도 넘었습니다.” 지난달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동주’(2월 17일 개봉, 이준익 감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