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경기를 향해 달리는 한국 스포츠
한국「스포츠」는 78년을 맞아 「남북대결에서의 승리」라는 이정표를 향해 험난한 형극의 길을 걷는다. 12윌9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되는 제8회 「에이시언·게임 을 겨냥, 3백여일
-
무기주고 훈련까지|북괴ㆍ캄보디아 밀착
북괴는 철저한 고립정책과 자급자족 체제를 추구하는 공산 「캄보디아」 에 대대적인 원조를 제공중인 것으로 최근 밝혀지고 있다. 서쪽으로는 태국, 동쪽으로는 전통적인 적국「베트남」과
-
우리의 전력, 북괴 앞지를 단계에 왔다.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상오 국방부를 순시, 여러 가지 정보와 상황을 종합평가 하건대 『지금 우리와 북한 공산집단과의 전력비교는 상대적으로 거의 동일수준에 있다고 본다』고 밝히고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19일 하오 ▲남부 총리 답변=앞으로 시설 투자를 위한 차관 도입은 계속 추진하겠다. 자동차 공업에 있어 2개 회사가 95%의 국산화를 달성하고 1개 회사가 50% 정도인데 이
-
(하)특별기고 일본 신문협회 사무국장 입치정명(가사기 마사아끼)씨
일본의 공동통신사는 금년3월부터 「컴퓨터」에 의한 언어처리 「시스팀」의 실용화에 들어갔다. 일본의 특파원은 지금까지 외국으로부터 기사를 타전할 때 일본어를 「로마」자로 바꾸어서 보
-
「퇴폐」제거 업소별 방안 마련토록|내무부지시 청소년선도 범국민운동으로
내무부는 25일 청소년선도에 유해한 사회분위기를 제거하고 선도사업을 새마을운동과 연결,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선도대책을 마련, 전국 경찰에 시달했다
-
앞으로 2주일「이스부르크」동계「올림픽」
계영하의 세계「주니어」빙속선수권대회 제패로 한국에서도 더욱 관심을 끌게 된「인스브루크」제12회 동계「올림픽」이 갖가지 화제를 뿌리며 2주일 앞으로 (2월4∼15일) 다가왔다. 동계
-
(1)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때로는 강물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침체된, 그런 역사였다. 민족의 혈맥이 뛰는「의지」의 장도 있었고, 어두운「터널」같은「우울」의 장도 있었
-
여-1주쯤 냉각기 두기로
김옥선 의원의 사직 파동으로 국회 운영은 당분간 공전이 불가피 할 것 같다. 여당 측은 앞으로 1주일 정도 냉각기를 가진 뒤 내주 초부터 당초 짜여진대로의 국회 운영을 정상화시킬
-
북괴 단독 남침을 저지하는 힘
한반도의 긴장은 한반도의 공산 혁명이란 북괴의 시종 일관된 대남 정책에서 연유한 것이다. 전 한반도를 공산화하려는 그들의 목표는 북한 공산당이 생겨난 이래 변함없이 견지되어 왔다.
-
."저공비행기·쾌속정 구입에 광분|북괴 게릴라 8만 훈련"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한국의 군사 전문가들과 미군 소식통들은 북괴가 「인도차이나」 형의 「게릴라」전투를 위해서 8만 명을 훈련시켜 정규군에 편입시키고 해안선을 따라 한국에 정예요
-
전세 불리한 월남군 「사이공」은 방위될까
16일 현재 공산군은 수도권주변 80km안팎에서 「사이공」을 향한 세 개의 주공전선을 형성, 정규전과 「게릴라」전을 배합한 양면전략으로 치열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나 정부군의 선방
-
군도현상
일부 불량 청소년들이 5∼10명씩 떼를 지어민가에 침입해서는 강도 또는 절도를 해 가는 군도 화 현상이 늘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 치고 도 범들이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
(4)|「만년 순경」 1천명
지난 8월5일 경찰 대학에 입교, 훈련중이던 전투 경찰대 기간 요원 55명이 교육을 「보이코트」하고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각 경찰서별로 순번에 따라 1년씩 근무하게 돼 있는 전투
-
(5)불안한 구기 종목
우리의 구기 종목은 모두가 불안하다. 6회 대회의 우승 종목인 축구나 남자 농구, 그리고 한때 세계 정상급에 올라 있던 여자 농구도 금「메달」과는 거리가 있다. 그밖에 국제적으로
-
『사랑』에서 열연한 연극배우 박원숙양
연중공연이 그리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연극계에는 그만큼 새로운 대 배우가 배출되기 어렵다. 그런 대로 74년 들어 박원숙양(25)은 「머리·시스걸」원작·오태석 연출의 『사랑』(LU
-
남아도는 「오일·달러」 어디에다 쓸까 고심-페르샤만 산유국
석유값 인상으로 「페르샤」만에 흘러 들어오는 막대한 석유「달러」는 얼마전만 해도 낙타와 사막의 고장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던 이 지역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이곳에 모여드는 석
-
(하)독「수피겔」지가 분석한 소 극동군 증강의 저변
70년 미-소 전략무기제한회담(SALT)협상 때 소련은 중공의『도발적 행동』에 공동조치를 취할 것을 미국에 제안한 일이 있다고 상원 외교위원회 전문위원이었던「존·뉴·하우스」가 폭로
-
해군 훈병 조난사고
지난 22일 충무 앞 바다에서 1백 59명의 해군 훈병 및 해경 교육대원들을 수장시킨 해난사고는 그 희생자가 모두 꽃다운 나이의 장정들이라는 점에서 뿐 아니라, 우리 해군이 창설된
-
국토개발 일관성 있게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건설부와 과학기술처를 순시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 순시에서 『긴급조치3호에 의해 유보된 정부 예산 5백억원은 경제위기가 안정되면 연말에 일부 풀 수도
-
(63)방학|대표집필 이규호(연세대교수·교육철학)
이번 겨울방학은 뜻밖에도 비정상적인 긴 방학이 되었다. 대학생들은「데모」사태 때문이고 초·중·고학생들은 연료파동 관계로 알려졌다. 어느 경우에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끝내고 즐
-
(1075)1일 등산 땐「알콜·버너」쓰지 말자
등산용「알콜·버너」가 열차 속에서 불붙었다. 그것도 이승을 하직하신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찾아가는 분들의 조용한 행렬 속에서 무서운 폭음과 함께 터진 것이다. 그 옛날의 등산객
-
「뮌헨·월드컵」앞둔 세계축구계 화제들
세계 축구계는 내년의 「뮌헨·월드컵」을 앞두고 갖가지 화제 속에 「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내년 「월드컵」의 개최 국인 서독은 「링커」로서 백전 노장인 「귄터·네츠아」선수가
-
산업기술의 진전에 따른 환경공학·안전공학
경제개발계획의 진전에 따라 점차 대형화 내지는 종합화되고 있는 산업규모와 고도의 산업기술. 그리고 이러한 추세의 심각한 부산물인 환경파괴를 검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