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환 첫 결승 진출…오늘 신진서vs양딩신
결승에 선착한 박정환 9단.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에 먼저 올랐다.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월드
-
박정환 9단, 삼성화재배 결승에 선착
27일 4강전 대국에서 승리를 거둔 박정환 9단.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28)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에 먼저 올랐다.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대만 사업가와 인민대회장…응씨배의 추억
일러스트=김회룡 잉창치(應昌期, 1914~1997)는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태어난 대만 사업가다. 장제스(蔣介石)와 동향이자 재무담당으로 장제스와 국민당이 공산당에 패배해
-
[정아람의 미주알고주알] 세계대회 우승 문턱에 선 박영훈의 각오
※ '미주알고주알(바둑알)'은 바둑면에 쓰지 못한 시시콜콜한 취재 뒷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다루는 코너입니다. ‘일기’ 컨셉이라 긴장 풀고 편하게 쓸 작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
-
박영훈, 커제 꺾고 춘란배 결승 올랐다
22일 열린 춘란배 준결승에서 박영훈 9단(왼쪽)이 커제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한국기원]박영훈(31) 9단이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커제(柯潔·19) 9단을 꺾고 춘
-
강동윤 LG배 기왕전 우승
강동윤(사진) 9단이 박영훈 9단을 꺾고 7년 만에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강동윤
-
바둑 1인자에게 듣는다 기러기 아빠 된 뒤 슬럼프 … 작년 구리 꺾고 마음 편해졌다
2000년대 1인자로 군림했던 이세돌 9단. 그는 “마흔 살까지는 후배들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이후의 삶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
[바둑소식] LG배 결승 저우루이양 vs 퉈자시 外
LG배 결승 저우루이양 vs 퉈자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8회 LG배(우승상금 3억원) 준결승에서 1991년생 동갑인 저우루이양 9단과 퉈자시 3단이 같은 중국
-
괴짜 이세돌 "상금 10억 주면 구리와…"
알파고와 이세돌의 4차 대국 직후, 중앙일보 편집국 곳곳에선 알듯 말듯 한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탄성의 성격은 뭐라 규정하기 애매합니다. 그저 이심전심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본지
-
[바둑] 계산 신공 vs 강철 펀치
박영훈 9단유난히 화제가 많았던 명인전이다. 이세돌 9단이 예선에서 연구생 황재연에게 져 탈락했고 황재연은 16강전에서 삼성화재배 세계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나현 초단에게 꺾였다
-
[뉴스 클립] 바둑 이야기-제 1회 응씨배 결승전 ②
한국 바둑이 세계의 왕좌 자리에 오르는 과정은 ‘기적’이란 두 글자 외엔 설명이 안 된다. 기반도 없었고 실력도 없었다. 국력도 약했다. 반면 일본은 하늘 같은 고수였고 빛나는 역
-
[뉴스 클립] 바둑이야기-제1회 응씨배 결승전 ①
조훈현 9단과 녜웨이핑(攝衛平) 9단의 제1회 응씨배 결승전은 언제나 ‘운명’이란 두 글자를 생각하게 만든다. 당시 한국 바둑은 가난한 변방의 약자였고 조훈현은 그 수령이었다.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박정환 후지쓰배 우승이 남긴 것
박정환 9단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은 세계대회 중 가장 먼저 1988년에 생겨났다. 같은 해 응씨배가 출범하면서 바둑대회는 비로소 국제화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대지진 때문에 연기된
-
박정환, 후지쓰배 우승
‘한국바둑의 미래’ 박정환(사진) 9단이 14일 오사카에서 벌어진 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의 추쥔 8단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223수 흑 불계승). 19
-
[바둑] 이세돌·박정환, 후지쓰배 8강
재난으로 미뤄졌던 24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우승상금 1500만 엔) 본선이 10~14일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 총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모두 7명이 출전한 한국은 10일의 32강전
-
[바둑 소식] 박지은, 루이 제압 … 정관장배 우승컵 外
박지은, 루이 제압 … 정관장배 우승컵 한국팀 마지막 선수 박지은(사진) 9단이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4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선수인 루이나이웨
-
[바둑] 포스트 이창호 누구?
4월 열리는 후지쓰배에 한국 선수는 7명이 출전한다. 이세돌·최철한·이영구·허영호·김지석·박정환·강유택이 그들인데 이 명단에 ‘이창호’란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자동 출전했
-
[바둑] 쿵제, 이세돌 꺾고 후지쓰배 우승 … 세계대회 4관왕
○·쿵제 9단 ●·이세돌 9단한·중 바둑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후지쓰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쿵제 9단에게 패배하며 우승컵을 내줬다(269수, 흑 12집 반
-
거침없는 19연승, 무섭다 그의 집중력
이세돌 9단이 후지쓰배 8강전에서 구리 9단과 대국하고 있다. 구리의 공격, 이세돌의 타개가 치열하게 맞선 한판이었다. 묘하게 감아쥔 이세돌의 손끝에서도 집중력이 느껴진다. [한게
-
[바둑 소식] 아마추어 박영롱, 명인전 돌풍 外
◆아마추어 박영롱, 명인전 돌풍 통합예선에 참여한 8명의 아마추어. 그중 7명은 프로들의 포위망에 걸려 사라졌지만 박영롱만은 아직 살아남아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박영롱은 최철한
-
평균 21세, 사상 최연소 대표팀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한국 대표가 결정됐다. 2주간의 치열한 예선전 끝에 영광을 안은 기사는 박영훈 9단, 윤준상 8단, 김지석 5단, 김승재
-
[제22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결승] 강동윤, 생애 첫 세계 챔프
○·강동윤 9단 ●·이창호 9단 총보(1~228)=바둑은 가능한 한 어린 나이에 큰 대회에서 우승해야 정상의 길이 순조롭게 열린다. 1975년 생인 이창호 9단은 17세 때, 8
-
[바둑] 9승9패 26세 동갑 … 한·중 1위 격돌
“대지에서 바둑을 두어 천하의 자웅을 가린다”는 봉황고성 대결. 29일 중국에서 열리는 이 대국에서 한국 1위 이세돌 9단과 중국 1위 구리 9단이 바둑을 두면 우렁찬 북소리와 함
-
[제22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결승] 강동윤, 거목을 넘어서다
○ 강동윤 9단 ● 이창호 9단 제12보(143~159)=결과부터 말한다면 이 판은 228수에 끝나 강동윤 9단이 2집 반을 이겼다. 75수 무렵에 “덤이 어렵다. 흑이 2~3집